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련님 서방님 호칭보다가 문득

새옹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16-02-29 09:33:37
왜 여자만 시댁쪽 사람들한테 존칭쓰냐 하는데

도련님 서방님 처럼 형수님 형님 상호존칭 쓰잖아요?
처가댁은 남편이 처제하지만 여동생도 형부하지 형부님하진 않고 남동생도 매형 처남하지 서로 존칭을 안 쓰네여?

흠..
IP : 1.229.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16.2.29 9:36 AM (115.136.xxx.12)

    그죠... 여자가 시댁식구 부를때만 손아래일때 조차도 극존칭이죠

  • 2. ㅣㅣㅣㅣㅣ
    '16.2.29 9:40 AM (58.229.xxx.40)

    저도 동감....시댁쪽 한참 나이어린 남편 사촌한테도 존칭쓰잖아요 ...갑자기는 안되더라도 호칭문제 서서히 바뀌었음하네요 다 유교문화의 잔재이니

  • 3. ㅡㅡ;;;;
    '16.2.29 9:49 AM (218.236.xxx.244)

    호칭은 호칭일 뿐이다....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그럼 남편들더러도 처 동생들에게 아가씨,
    도련님, 서방님이라고 부르라 하면 되겠네요. 호칭은 호칭일 뿐이니....그쵸???

    남자들 중에는 나이 어린 동서한테 형님이라는 호칭 자체를 절대로 안쓰는 놈들도 많습니다.

  • 4. 시집 친정
    '16.2.29 9:55 AM (203.81.xxx.75) - 삭제된댓글

    통털어 누구 어머니 누구 아버지가 제일 좋을까요 ㅎㅎ

  • 5. ...
    '16.2.29 10:06 AM (221.157.xxx.127)

    도련님 서방님 아가씨는 그집 종들이 주인댁 자녀 부를때 부르던 호칭이지 가족 호칭이 아니라는거

  • 6. ...
    '16.2.29 10:20 AM (221.157.xxx.127)

    남편사촌이 제 자식 또래일때 제일 짜증 나더군요

  • 7. 도련님
    '16.2.29 10:50 AM (42.147.xxx.246)

    도련님 서방님은 종들이 부르던 호칭이라고 말 할 수 없는 것이
    왕의 딸인 공주가 결혼하여 남편의 동생을 부를 때는 다르게 부르나요?

    결혼한 시동생한테 서방님이라고 안 부르고 이름 불렀던가 생각해 보면
    종들이나 양반이나 같은 호칭을 썼다고 그게 종들이 상전에게 쓰던 말이라고 하면 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옛날 양반들은 자기 부인에게도 경어를 썼다고 합니다.
    여자라고 함부로 무시하거나 하대하지 않았지요.
    양반도 아닌 사람들이 양반인 척하며 여자들을 무시하는 게 법인양 하는 것이
    지금까지 습관으로 내려 오면서
    제대로 된 법도인 줄 아는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8. .....
    '16.2.29 3:42 PM (218.236.xxx.244)

    윗님, 왕의 딸인 공주는 혼인 후 사가에 나와 살았어도 그집 시부모 조차 며느리에게
    마마라는 호칭과 깍듯이 경어를 썼습니다. 공주가 아래계급인 시동생에게 도련님, 아가씨 했을까요??

  • 9. 고로수
    '18.3.6 7:35 AM (211.36.xxx.132) - 삭제된댓글

    놋녹ㅂ읏ㅂㅇㅅㅋᆢ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759 국가장학금 소득 산정할때, 주식이나 현금 ,.. 2016/02/29 1,152
532758 아이허브 주문관련 질문좀 드려요. 2 도움좀 2016/02/29 686
532757 야밤에 홍종학의원 PPT 스케치북공개 4 .. 2016/02/29 1,215
532756 엄마랑 통화하면 스트레스 받아요 1 뤼우 2016/02/29 1,128
532755 이시각 하태경 트위터.jpg 10 미친것 2016/02/29 3,272
532754 지금 국회의사당에 나온...당번은... 3 개눌당번 2016/02/29 718
532753 홍종학 의원의 필리버스터 커리큘럼.TXT 2 2016/02/29 995
532752 정답 나왔어요 2 정답 2016/02/29 989
532751 홍종학 의원 - 인천분들이 책임지세요. 8 무무 2016/02/29 1,839
532750 닭그네 정부 가계부채 1200조, 재정적자 167조!!! 7 ... 2016/02/29 898
532749 살다보면 좋은날 오는건가요? 1 다들 부러워.. 2016/02/29 767
532748 시그널, 왜 이리 슬프죠? ㅠㅠ 2 아련하다 2016/02/29 2,212
532747 필리버스터 중계들어요. 4 지식 라디오.. 2016/02/29 722
532746 학교에서 전교권만 관리해주나요 8 고등은 2016/02/29 2,284
532745 시부모님께 아이 맡기는 문제 상담 부탁드려요. 6 ㅇㅇ 2016/02/29 1,503
532744 카카오톡 이석우 전대표...고생많이했네요.. 9 ㅇㅇ 2016/02/29 3,892
532743 드디어 국정원나왔다 만족하냐? 8 .. 2016/02/29 1,653
532742 유투브 챗팅창에 '홍종학의 스케치북' 2 ㅋ ㅋ 2016/02/29 841
532741 뭐죠 이거 조원진 의원이 툭 튀어나올 것 같은 기분은 5 ddd 2016/02/29 846
532740 정말 너무나 아픈 이름 세월호 아이들...... 5 눈물뿐 2016/02/29 1,058
532739 무제한토론 참 좋네요~~ 9 메타세콰이어.. 2016/02/29 1,192
532738 평소에 예쁘다 생각한 여자 연예인 얼굴이 미묘하게 달라졌다 생각.. 5 .. 2016/02/29 3,613
532737 '귀향', 개봉 닷새만에 관객 100만 돌파 9 샬랄라 2016/02/29 1,481
532736 2호선 신촌역과 이화여대 근처 중등 수학학원 추천부탁드려요 bank99.. 2016/02/29 707
532735 오지랍 넓다. 좋은 말인가요? 19 ... 2016/02/29 2,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