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련님 서방님 호칭보다가 문득

새옹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16-02-29 09:33:37
왜 여자만 시댁쪽 사람들한테 존칭쓰냐 하는데

도련님 서방님 처럼 형수님 형님 상호존칭 쓰잖아요?
처가댁은 남편이 처제하지만 여동생도 형부하지 형부님하진 않고 남동생도 매형 처남하지 서로 존칭을 안 쓰네여?

흠..
IP : 1.229.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16.2.29 9:36 AM (115.136.xxx.12)

    그죠... 여자가 시댁식구 부를때만 손아래일때 조차도 극존칭이죠

  • 2. ㅣㅣㅣㅣㅣ
    '16.2.29 9:40 AM (58.229.xxx.40)

    저도 동감....시댁쪽 한참 나이어린 남편 사촌한테도 존칭쓰잖아요 ...갑자기는 안되더라도 호칭문제 서서히 바뀌었음하네요 다 유교문화의 잔재이니

  • 3. ㅡㅡ;;;;
    '16.2.29 9:49 AM (218.236.xxx.244)

    호칭은 호칭일 뿐이다....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그럼 남편들더러도 처 동생들에게 아가씨,
    도련님, 서방님이라고 부르라 하면 되겠네요. 호칭은 호칭일 뿐이니....그쵸???

    남자들 중에는 나이 어린 동서한테 형님이라는 호칭 자체를 절대로 안쓰는 놈들도 많습니다.

  • 4. 시집 친정
    '16.2.29 9:55 AM (203.81.xxx.75) - 삭제된댓글

    통털어 누구 어머니 누구 아버지가 제일 좋을까요 ㅎㅎ

  • 5. ...
    '16.2.29 10:06 AM (221.157.xxx.127)

    도련님 서방님 아가씨는 그집 종들이 주인댁 자녀 부를때 부르던 호칭이지 가족 호칭이 아니라는거

  • 6. ...
    '16.2.29 10:20 AM (221.157.xxx.127)

    남편사촌이 제 자식 또래일때 제일 짜증 나더군요

  • 7. 도련님
    '16.2.29 10:50 AM (42.147.xxx.246)

    도련님 서방님은 종들이 부르던 호칭이라고 말 할 수 없는 것이
    왕의 딸인 공주가 결혼하여 남편의 동생을 부를 때는 다르게 부르나요?

    결혼한 시동생한테 서방님이라고 안 부르고 이름 불렀던가 생각해 보면
    종들이나 양반이나 같은 호칭을 썼다고 그게 종들이 상전에게 쓰던 말이라고 하면 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옛날 양반들은 자기 부인에게도 경어를 썼다고 합니다.
    여자라고 함부로 무시하거나 하대하지 않았지요.
    양반도 아닌 사람들이 양반인 척하며 여자들을 무시하는 게 법인양 하는 것이
    지금까지 습관으로 내려 오면서
    제대로 된 법도인 줄 아는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8. .....
    '16.2.29 3:42 PM (218.236.xxx.244)

    윗님, 왕의 딸인 공주는 혼인 후 사가에 나와 살았어도 그집 시부모 조차 며느리에게
    마마라는 호칭과 깍듯이 경어를 썼습니다. 공주가 아래계급인 시동생에게 도련님, 아가씨 했을까요??

  • 9. 고로수
    '18.3.6 7:35 AM (211.36.xxx.132) - 삭제된댓글

    놋녹ㅂ읏ㅂㅇㅅㅋᆢ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136 우울증이면 눈물도 많아지나요? 5 b 2016/03/06 2,411
535135 무쇠솥 잘 사용하시는 분들 .. 주로 무슨요리에 사용하세요 ? .. 5 무쇠무쇠해 2016/03/06 2,273
535134 수학 응용 부분 문제를 잘 못 푸는 애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자밋ㄹ 2016/03/06 1,350
535133 이큅먼트블라우스 5 ... 2016/03/06 2,171
535132 46세 노안....안경 어떻게들 하시나요? 11 안경 2016/03/06 11,877
535131 부산날씨 지금 어때요? 2 ㅇㅇ 2016/03/06 702
535130 40대 여자분들, 낮잠 주무시나요? 9 궁금 2016/03/06 4,531
535129 황토방 단열재 추천해 주세요. kiki 2016/03/06 854
535128 전업주부의 취업고민입니다 14 취업 2016/03/06 6,674
535127 친구랑 계속 놀고싶어하는 아이 1 고1 2016/03/06 716
535126 대학들 왜 이 모양일까요? 9 열받아 2016/03/06 3,464
535125 남자에게 사람이란 S를 의미하는 걸까요? 24 모모나 2016/03/06 4,970
535124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집값 영향줄까요? 4 ... 2016/03/06 2,653
535123 故노무현 대통령..이런 사람였군요.. 24 이런.. 2016/03/06 5,794
535122 현관센서등 4 ... 2016/03/06 1,760
535121 카메라 사진 카페 어디가 괜찮나요? 3 사진 2016/03/06 614
535120 담배값 더 올리면 좋을 듯. 5 학생흡연최저.. 2016/03/06 949
535119 가방 잘 아시는분들 이 가방 좀 찾아주세요..ㅠ 6 가방 2016/03/06 2,091
535118 발 뒤꿈치 각질 니퍼 말고 다른 방법으 없나요? 19 ;;;;;;.. 2016/03/06 4,126
535117 복면가왕 같이보실분 모이세요^^ 46 봄봄 2016/03/06 3,585
535116 삼천포에서 회는 어디가야뜨나요? 4 삼천포 2016/03/06 1,031
535115 운동만 가르치나, 밤일도 가르쳐야지." (여자 중등학교 운동부 .. 14 ... 2016/03/06 11,056
535114 개도 사람하고 한 십년 같이 살면 말 정도는 해야 하는거 아닐까.. 17 ... 2016/03/06 4,451
535113 시그널 사건순서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6 계속의문 2016/03/06 4,757
535112 남자들이 많은 직장...어떻게 처신을 해야 하는지... 2 잉명.. 2016/03/06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