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누리당의 ‘테러방지법’ 오해와 진실 Q&A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반박문

세우실 조회수 : 535
작성일 : 2016-02-28 23:09:19





[전문]새누리당, 테러방지법 오해와 진실 Q&A 배포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227_0013923881&cID=1...




새누리당의 ‘테러방지법’ 오해와 진실 Q&A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반박문
http://act.jinbo.net/drupal/node/9328

국정원이 직접 감청 불가? 새누리의 거짓말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8295





며칠에 걸쳐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는 동안, 저쪽은 뒤에서 고작 저런 거나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몇 가지 깨작깨작 코멘트 만들고 있는 동안 정말 빠른 속도로 반박문이 나왔어요.

그만큼 뻔한 약을 팔고 있다는 얘기 되겠는데요.

"테러를 일으키고자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있는 자"

↑ 아니 지금 이것부터가 누가 정하냐고, 그러니까 저것부터가 자의적인 판단에 맡겨지는 거 아니냐고요.

테러방지법 반대하는 사람들의 핵심이 저건데 새누리는 왜 자꾸 동어반복을 계속하죠?

그리고 Q10 까지만 반박되어 있지만 여기까지 만들어서 우선 배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5년 전부터 추진 운운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비슷한 글이 82cook에 올라왔을 때 거기도 달았지만

노무현 대통령 시절 테러방지법의 진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210123

이거라면 우선 답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예를 들어 예전에 박근혜 기자회견 때 기자들이 거수기 역할한 거 비판했더니 노무현 시절에는 기자실 폐쇄했다

운운한 알바 놈이, 데꿀멍하고 물러간 일이 있었죠. 쟤네들이 들이밀고 싶은 건 "노무현 기자실 폐쇄" 이것까지일 뿐.

두 시기의 상황에 대한 디테일까지 알려지기는 원하지 않아요. 전형적으로 그런 쪽의 논리인 거죠.






―――――――――――――――――――――――――――――――――――――――――――――――――――――――――――――――――――――――――――――――――――――

빛은 조금이었어.
아주 조금이었지.
그래도 그게 빛이었거든.

              - 임영태, ˝아홉 번째 집 두 번째 대문˝ 中 -

―――――――――――――――――――――――――――――――――――――――――――――――――――――――――――――――――――――――――――――――――――――


IP : 121.168.xxx.2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8 11:36 PM (112.170.xxx.201)

    유일하게 기무사 독대 거부하시고,
    최초로 기밀자료들이 공개되고...
    그런데 역대 어느 대통령도 하지 못한 큰일을 해내신 분께서
    어째서 지금의 사태는 예상치 못하셨을까요?
    당신이 떠나신 후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국정원을 악용하지 않을 수 있게끔
    시스템을 만드셨어야 했어요...

  • 2. ....
    '16.2.29 6:54 AM (223.131.xxx.95)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게 맞다면 굳이 테러법을 만들 필요가 있나요?
    영장 발행해서 통신 자료 요청하고 그런 과정은 지금도 가능한데.
    언제 국정원이 판사한테 영장 신청해서 정보 수집했나요?
    지멋대로 도청하고 사찰하고 그랬지.

  • 3. 정말...
    '16.2.29 8:32 AM (121.175.xxx.150)

    뻔한 이런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새누리당 지지자가 되니 문제죠.

    한국의 실질 문맹률이 심각하긴 해요.
    글자만 읽을 줄 알면 뭐하나요. 명명백백하게 써줘도 읽고 이해하질 못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793 어떻게 뺀 살인데... 6 다욧 2016/02/29 2,709
532792 명동 가실때 주차 어디에 하세요? 10 ... 2016/02/29 2,961
532791 국회의장에게 테러방지법과 필리버스터에 관한 국민의 세가지 의견을.. 테러방지법 .. 2016/02/29 372
532790 재테크 못하는 죄인. 면목이 없습니다. 53 jn 2016/02/29 17,024
532789 죄송한대 전북 군산지역에 눈왔는지요? 3 ... 2016/02/29 651
532788 대한주택공사의 하루 이자만 130억입니다 5 ... 2016/02/29 1,343
532787 국가비상사태라더니 '필리버스터' 국회 옆에선 '캠핑 중' 4 정병국 2016/02/29 920
532786 심상정.서영교 의원좋아요 3 ㄴㄷ 2016/02/29 905
532785 모쏠 남녀가 만나면 정녕 답이 없나요 13 ㅇㅇㅇ 2016/02/29 7,188
532784 강동원은 왜 참치캔 광고를 안 할까요 8 ㅡ드 2016/02/29 2,946
532783 오늘 서울 날씨 많이 추운가요..? 1 준비중 2016/02/29 1,082
532782 아침에 제일 못 생긴 깡패 고양이 3 .... 2016/02/29 1,210
532781 국회방송 시청률 엄청 오른거죠?. 3 ㅇㅇ 2016/02/29 1,179
532780 최근에 과감하게 저지른 일 뭐 있으신가요? 26 님들 2016/02/29 5,023
532779 노력이 모자란 김무성 ㅋㅋㅋ 1 노오력 2016/02/29 1,229
532778 갱년기라도 몸이 전혀 안 아프신분 계세요? 2 1 2016/02/29 1,893
532777 2016년 2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2/29 592
532776 20년정도 했던 귀걸이 한달만에 새로 착용했다가 얼굴 목이 난리.. 4 귀걸이 2016/02/29 2,376
532775 결혼한 도련님한테 서방님 소리 잘 나오던가요.. 22 한숨 2016/02/29 5,603
532774 인생은 진짜 연애할때가 제일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9 ... 2016/02/29 2,886
532773 카레 세가지 맛 다 드셔 보신 분 5 카레 2016/02/29 1,364
532772 "박수쳤다고 퇴장?" 끌려 나가는 방청객 사진.. 5 .... 2016/02/29 2,325
532771 결혼한 주부가 '나를 위해 산다'는 게 가능할까요? 14 2016/02/29 2,904
532770 3월중순 유럽여행 3주 갑니다..패딩 가져가야할까요? 12 새미 2016/02/29 3,302
532769 큰아들 작은 아들 같이 집안 인사 다닐때 작은 아들은 빈손으로 .. 6 개나리 2016/02/29 2,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