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전부터 느낀거지만
드라마에서 부부가 나오면 여자만 존댓말 하네요
일반적으로 부부들 남편한테 존대 하시나요?
모든 드라마가 온통 그렇네요
하다못해 개막장 나쁜 남편한테도 싸울때 여자는 존댓말로 싸울정도네요..
정말 오래전부터 느낀거지만
드라마에서 부부가 나오면 여자만 존댓말 하네요
일반적으로 부부들 남편한테 존대 하시나요?
모든 드라마가 온통 그렇네요
하다못해 개막장 나쁜 남편한테도 싸울때 여자는 존댓말로 싸울정도네요..
제 남친은 저에게 존대말 해요.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존대말 하는 사람이예요. 저는 존대말과 반말 섞어서 해요. 저는 평소에도 친밀감 느끼는 사람에게 그러거든요.
나이 차이 때문 아닐까요? 연애할 때도 그랬다는 거 아닐지. 저는 남편보다 두살 아래인데 연애 초반에 말 트고 존대할 일이 없던데...제 친구들 중에서도 남편한테 존대하는 애 없어요. (40대후반)
외국문학 번역도 저따위로 하더라구요.
부부간에 여자만 존대로.
우리 부부도 이제 서로 존대말 하자고 했더니 우리 아이들이 저는 아빠한테 존대말하고, 아빠는 안해도 된다고 하네요.
이유는 단순해요 아빠가 나이가 많으니까 .
ㅡ 아이들 생각
좋은 남편을 만나세요. 제 남편은 저에게 반말 안 해요. 안에서나 밖에서나 존대합니다. 저보다 5살 많고 결혼 10년차예요.
외부에서 전화걸 땐 남편이 존댓말 해요 가끔 웃겨요 옆에 누구있나 하고...
남존여비사상이 골수에 박혀서 그런겁니다.
다른 설명이 필요가 없어요.
오죽하면 존댓말이 없는 외화 더빙을 하면서 부부사이에 여자만 남자에게 존댓말을 할까요?
예전에는 외화 더빙할 때 여자가 직장상사이고 남자가 부하직원인데도 여자가 존댓말하고 남자는 반말하는 걸로 더빙했대요.
그럼 연하남이 부부간에 부인한테 존대하고, 부인은 반말하나요?
드라마 작가가 그런 가정에서 자랐나보죠.
저희 부모님이나 시댁 모두 가부장적인 집은 맞는데 부부간에는 항상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시아버지가 시어머니에게 반말하는 것을 들어본적도 없고 상상도 안 됩니다.
고등학생일때 아파트로 이사를 갔는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이웃의 40대 부부가 서로간에 반말하는 것을
듣고 굉장히 충격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부부간에는 죄다 서로 존댓말 하는 줄 알았어요.
큰외삼촌도 큰외숙모보다 8살 많으신데 항상 존댓말합니다.
작가 문제가 아니라 일반적인 사회분위기가 드라마에 반영된거죠.
나의 부부, 내 주위 부부...이런 지엽적인 문제가 아니란 말입니다.
좋은 남편 만나세요 내남편은 나한테 존대해요가 왜나오지?
평소 사회생활도 그리들 하시려나
진짜 웃기네요. 좋은 남편 만나라느니, 작가 문제라느니...헐.. 이해력이 떨어지나요?
요즘도 그러나요? 에효..
드라마 안 본지 오래돼서.. 제발 상호 반말이나 존대했음 좋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5680 | 전경련 "가습기특별법, 기업 부담 가중시켜 안돼&quo.. 6 | 샬랄라 | 2016/05/09 | 684 |
555679 | 안철수 "故방우영 고문, 언론사에 큰 족적 남겨&quo.. 23 | 미친다 | 2016/05/09 | 1,950 |
555678 | 제주 삼다수 2 | 사랑 | 2016/05/09 | 1,585 |
555677 | 불륜중인 60대 이모님, 그만두시게 할 방법은? 36 | 건강하자 | 2016/05/09 | 24,916 |
555676 | 김홍걸이는 안 부끄럽나? 27 | .... | 2016/05/09 | 1,760 |
555675 | 시어머니랑 말 섞기 싫어요. 9 | 아우 진짜 | 2016/05/09 | 4,392 |
555674 | 부모의 잔소리가 유발하는 생각들 | ㅇ | 2016/05/09 | 813 |
555673 | 돌발성 난청에 관한 질문 4 | ㅇㅇ | 2016/05/09 | 1,623 |
555672 | 낼 아침 일찍 제주가는데 4 | 제주 | 2016/05/09 | 1,086 |
555671 | 정형외과 이렇게 비싼 건가요? 2 | -.- | 2016/05/09 | 1,690 |
555670 | 모녀간의 갈등, 관계회복을 원하는 분들. 3 | mbc다큐스.. | 2016/05/09 | 1,576 |
555669 | 도대채 왠 일? MBN에서 안철수 엄청까내요 4 | MBN | 2016/05/09 | 1,497 |
555668 | 전세담보대출 받기 어렵나요? 1 | 333 | 2016/05/09 | 1,106 |
555667 | 시어머니 말투 4 | .., | 2016/05/09 | 2,022 |
555666 | 아마추어 오디션프로에서 결승에 중요한것 | ... | 2016/05/09 | 497 |
555665 | 매일매일 모 드세요? 17 | 매일고민 | 2016/05/09 | 4,536 |
555664 | 청국장가루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 3 | ㄴㄴ | 2016/05/09 | 1,164 |
555663 | 부케관련..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내용 지웠습니다.) 21 | 궁금해요1 | 2016/05/09 | 6,174 |
555662 | 정말 사랑했던 사람 마음에 묻고, 행복하게 살려면 어떤 방법들이.. 15 | 조언구해요 | 2016/05/09 | 4,888 |
555661 | 식기세척기 7 | 식기세척 | 2016/05/09 | 1,552 |
555660 | 에어비앤비 할인쿠폰요. | 000 | 2016/05/09 | 981 |
555659 | 단원고, 세월호 희생·미수습 학생 '제적' 4 | 후쿠시마의 .. | 2016/05/09 | 908 |
555658 | 미국도 어지간히 바보들인가봐요 8 | 음 | 2016/05/09 | 1,660 |
555657 | 문재인 ,조선일보 사주 방상훈과 비밀리에 만났다. 21 | ㅡㅡㅡㅡ | 2016/05/09 | 3,086 |
555656 | 입맛 맞추기 너무 까다로웠던 어버이날 5 | 힘들다 | 2016/05/09 | 2,3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