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쩜 온통 드라마에서의 부부는 여자만 존댓말 하나요

드라마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16-02-28 21:13:29

정말 오래전부터 느낀거지만

드라마에서 부부가 나오면 여자만 존댓말 하네요

일반적으로 부부들 남편한테 존대 하시나요?

모든 드라마가 온통 그렇네요

하다못해 개막장 나쁜 남편한테도 싸울때 여자는 존댓말로 싸울정도네요..

IP : 116.33.xxx.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8 9:18 PM (49.170.xxx.24)

    제 남친은 저에게 존대말 해요.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존대말 하는 사람이예요. 저는 존대말과 반말 섞어서 해요. 저는 평소에도 친밀감 느끼는 사람에게 그러거든요.

  • 2. 대부분
    '16.2.28 9:18 PM (175.209.xxx.160)

    나이 차이 때문 아닐까요? 연애할 때도 그랬다는 거 아닐지. 저는 남편보다 두살 아래인데 연애 초반에 말 트고 존대할 일이 없던데...제 친구들 중에서도 남편한테 존대하는 애 없어요. (40대후반)

  • 3. 번역서도
    '16.2.28 9:21 PM (194.166.xxx.172) - 삭제된댓글

    외국문학 번역도 저따위로 하더라구요.
    부부간에 여자만 존대로.

  • 4. 대부분 나이차2
    '16.2.28 9:28 PM (218.153.xxx.80)

    우리 부부도 이제 서로 존대말 하자고 했더니 우리 아이들이 저는 아빠한테 존대말하고, 아빠는 안해도 된다고 하네요.
    이유는 단순해요 아빠가 나이가 많으니까 .
    ㅡ 아이들 생각

  • 5. --
    '16.2.28 9:28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

    좋은 남편을 만나세요. 제 남편은 저에게 반말 안 해요. 안에서나 밖에서나 존대합니다. 저보다 5살 많고 결혼 10년차예요.

  • 6. 11
    '16.2.28 9:31 PM (183.96.xxx.241)

    외부에서 전화걸 땐 남편이 존댓말 해요 가끔 웃겨요 옆에 누구있나 하고...

  • 7. 일반적인 얘기를 합시다
    '16.2.28 9:36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남존여비사상이 골수에 박혀서 그런겁니다.
    다른 설명이 필요가 없어요.
    오죽하면 존댓말이 없는 외화 더빙을 하면서 부부사이에 여자만 남자에게 존댓말을 할까요?

  • 8. ...
    '16.2.28 9:36 P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외화 더빙할 때 여자가 직장상사이고 남자가 부하직원인데도 여자가 존댓말하고 남자는 반말하는 걸로 더빙했대요.

  • 9. 나이차는 무슨
    '16.2.28 9:39 PM (194.166.xxx.172) - 삭제된댓글

    그럼 연하남이 부부간에 부인한테 존대하고, 부인은 반말하나요?

  • 10. ///
    '16.2.28 9:47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드라마 작가가 그런 가정에서 자랐나보죠.
    저희 부모님이나 시댁 모두 가부장적인 집은 맞는데 부부간에는 항상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시아버지가 시어머니에게 반말하는 것을 들어본적도 없고 상상도 안 됩니다.
    고등학생일때 아파트로 이사를 갔는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이웃의 40대 부부가 서로간에 반말하는 것을
    듣고 굉장히 충격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부부간에는 죄다 서로 존댓말 하는 줄 알았어요.

    큰외삼촌도 큰외숙모보다 8살 많으신데 항상 존댓말합니다.

  • 11.
    '16.2.28 9:49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작가 문제가 아니라 일반적인 사회분위기가 드라마에 반영된거죠.
    나의 부부, 내 주위 부부...이런 지엽적인 문제가 아니란 말입니다.

  • 12. 지금 여기서
    '16.2.28 9:53 PM (1.232.xxx.217)

    좋은 남편 만나세요 내남편은 나한테 존대해요가 왜나오지?
    평소 사회생활도 그리들 하시려나

  • 13. ㅎㅎㅎ
    '16.2.28 10:02 PM (194.166.xxx.172) - 삭제된댓글

    진짜 웃기네요. 좋은 남편 만나라느니, 작가 문제라느니...헐.. 이해력이 떨어지나요?

  • 14. 요즘도
    '16.2.28 11:55 PM (223.62.xxx.20)

    요즘도 그러나요? 에효..
    드라마 안 본지 오래돼서.. 제발 상호 반말이나 존대했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407 어휴. 청와대가 구조를 지연시키네요. 8 .... 2016/04/17 1,832
548406 죽일놈들 청와대 보고하느라 애들을 못구해 123 .... 2016/04/17 14,925
548405 5월초에 일본을 거쳐 한국을 가요 9 미국 촌사람.. 2016/04/17 799
548404 인간관계에서 뒤통수 맞는다는게 어떤건가 2 2016/04/17 2,668
548403 제주도 항공권 첨 끊는데... 정말 결정장애 일어나요... 20 제주도 2016/04/17 4,277
548402 그알 볼수있는..사람들이 진심 부럽네요 2 에휴 2016/04/17 1,914
548401 지금 그것이 알고싶다-세월호 3 ... 2016/04/16 1,403
548400 제발 겁내지 말고 그것이 알고싶다를 봅시다. 20 ᆞᆞ 2016/04/16 4,818
548399 그알 보고있는데... 7 울화통 2016/04/16 2,297
548398 suv의 시야확보 vs. 쎄단의 승차감 17 고민 2016/04/16 7,011
548397 위례 지금 사면 꼭대기인지 1 .... 2016/04/16 2,622
548396 그알 소름이네요. 22 .... 2016/04/16 8,049
548395 (그알)양우공조회와 국정원....... 5 ... 2016/04/16 2,052
548394 60인치 USHD TV로 usb 영화재생할때 화질이. . . ... 2016/04/16 862
548393 올해말~내년 3월 입주예정인 새 아파트 (서울) 4 이사 2016/04/16 1,834
548392 잘때 최소한의 옷만 5 ㅇㅇ 2016/04/16 2,861
548391 장염 나은지 몇 주 지났는데도 속이 안 좋아요. 6 . . 2016/04/16 1,255
548390 5살 아이 갑자기 시력이 안 좋아질 수도 있나요? 2 걱정 2016/04/16 1,931
548389 그것이 알고 싶다-국정원과 세월호 관계 나옵니다 11 아마 2016/04/16 2,896
548388 이 원단 이름 아시는분계세요? 2 ㅜㅜ 2016/04/16 1,072
548387 붓 뚜껑이 총칼보다 강했습니다. 3 꺾은붓 2016/04/16 1,485
548386 인테리어하면서 호갱노릇이네요. 데코타일 시공해보신분.. 9 호갱님 2016/04/16 7,335
548385 남자아이 고환이 아프다는데 경험있으신적 있나요? 16 걱정 2016/04/16 7,731
548384 그알 할 시간이네요 6 용서 2016/04/16 714
548383 회사 내 미친인간들 겪은 경험 나눠주세요 17 근로자 2016/04/16 3,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