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상대에게 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작성일 : 2016-02-28 21:11:24
2077316
상대가 솔로일 거라고 믿고(믿고 싶은 거겠죠)
한가닥 희망을 품고 짝사랑 하던 중
상대가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의
심정은 어떠셨나요..
바로 마음이 정리 되던가요..
서로 사랑했을 때보다는
그래도 상처 덜 받을 거 같은데..
짝사랑도 많이 아픈가요..?
IP : 175.223.xxx.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2.28 9:15 PM
(175.197.xxx.8)
오히려 더 마음이 아프죠. 시작도 못해보고 미련이 많이 남아요. 짝사랑만큼 아픈 사랑이 있을런지...
2. ..
'16.2.28 9:18 PM
(59.15.xxx.181)
그것이 짝사랑의 오묘한 거시기..
많이 아프고 슬프고 죽을것 같아도..
나만의 감정이라는거...
짝사랑은
사람을 성숙시키지만.
짝사랑은 짝사랑일뿐
3. ...
'16.2.28 9:28 PM
(175.197.xxx.8)
원글님 그 짝사랑하는 사람의 심정이 신경쓰이시나요? 제가 짝사랑하는 사람이었는데 좋아하는 사람의 애인을 보는 순간 생각보다 쇼크가 크더라고요.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정말 잔인했어요.
그렇지만 정말 좋아했기때문에 그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고 저도 더 좋은사람 만나기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사람이 내 마음 몰라준거 후회하도록 더 멋진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당분간 제 커리어에 집중하고 선도 열심히 볼거에요. 빨리 잊기위해서...
4. 음
'16.2.28 10:06 PM
(42.147.xxx.246)
짝사랑도 사랑은 사랑이지만
나혼자 한 사랑이고 상대편은 모르니
둘이 한 사랑 보다는 덜 아프겠죠.
그렇게 그렇게 살다 보면 다 잊게 됩니다.
짝사랑 상처가 둘이 한 사랑보다 가벼운 것은 그 사람하고 손 잡은 적도 커피라도 같이 마신 적이 없으니
추억도 없고 오로지 마음 만 아픈 것인데 육체적 사랑을 나눴다면 그것 많이 생각이 나지 않겠어요?
5. wjawja
'16.2.28 10:22 PM
(175.197.xxx.213)
그 사람을 얼마나 좋아했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일생에 몇 안 되는 이상형이거나 첫눈에 후광이 비칠 정도였다면 마음이 쓰리겠죠.
6. ㅛㅛ
'16.2.29 2:05 AM
(124.153.xxx.72)
첨엔 충격받았어요..정말 여친있는줄 몰랐고요..
누나하며 잘 따르던 회사동료인데..
상대방은 딱 누나였던거죠..
몇달은 충격이었는데..서서히 맘이 정리되더군요..
차라리 여친있는거알면 빨리 맘이 접어져요..
희망고문도 없고..
정신차리고 생각해보니..여친힌트 여러번 있었는데
제가 둔한거죠..저혼자 착각했구요..
그여친..넘 사랑하고 열성적이었더군요..다른사람한테 들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71603 |
자두 한박스를 선물 받았는데... 5 |
상쾌한 아침.. |
2016/06/30 |
1,779 |
571602 |
친구가 제가하는 배려가 배려같지 않아서 불편하다는 의미는 뭔가요.. 18 |
dd |
2016/06/30 |
4,631 |
571601 |
스릴러영화 추천해주세요 13 |
심심우울 |
2016/06/30 |
2,262 |
571600 |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두 것에게 동아줄 던져준다. |
꺾은붓 |
2016/06/30 |
523 |
571599 |
진짜 사랑하면 상대의 사랑까지 사랑한다는 말?? 68 |
asd |
2016/06/30 |
6,399 |
571598 |
위기의주부들처럼 꾸미는 미국전업주부도 많을까요? 13 |
추억의 |
2016/06/30 |
5,159 |
571597 |
야자대체 프로그램 아이디어 14 |
야자대체프로.. |
2016/06/30 |
1,236 |
571596 |
82쿡님들께 감사의 말씀 5 |
1ㅇㅇ |
2016/06/30 |
934 |
571595 |
아롱사태가 들어간 냉채 맛있을까요 2 |
궁금해요 |
2016/06/30 |
807 |
571594 |
부모님의 말투나 어조가 거슬리고 불편하신 분 있나요? 8 |
ㅇㅇ |
2016/06/30 |
3,781 |
571593 |
호박고지말고요 늙은호박자체를 넣어만든 찰떡 어디 없나요 2 |
호박좋아 |
2016/06/30 |
840 |
571592 |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던 책 소개해주세요 22 |
도서관 가기.. |
2016/06/30 |
2,877 |
571591 |
내 마음의 꽃비 보시는분 질문있어요 6 |
꽃비 |
2016/06/30 |
1,331 |
571590 |
70대 부모님 뭐하고 지내시나요?운전은 몇세까지 하실까요? 14 |
여름비 |
2016/06/30 |
3,019 |
571589 |
여성주의 정보생산자조합 페미디아, 멋지네요 2 |
허수애비 |
2016/06/30 |
477 |
571588 |
지역번호 붙어 전화 오다 끊기는건 뭔가요? 2 |
이상해 |
2016/06/30 |
780 |
571587 |
부정맥 앓고 계신분들.. 증상이 어떤가요? 9 |
ㅎㅎ3333.. |
2016/06/30 |
5,180 |
571586 |
줌인아웃 폰에선 사진 올리기 안되는거죠? 1 |
사진 |
2016/06/30 |
419 |
571585 |
화장실 변기에 휴지얼마나 버리세요? 5 |
ㅇㅇ |
2016/06/30 |
2,261 |
571584 |
몇 군데 물어봐서 결과가 다르면 7 |
kl |
2016/06/30 |
1,041 |
571583 |
왕자의게임시청가능 방송국좀 알려주세요 9 |
왕좌 |
2016/06/30 |
1,230 |
571582 |
시댁에 결혼안한 시동생이 같이 사는데... 6 |
시동생 |
2016/06/30 |
3,216 |
571581 |
[펌]이제 서른 살은 그냥 아직 어린애 4 |
이름 |
2016/06/30 |
2,191 |
571580 |
개인 pt받는데요... 질문있어요. 3 |
.... |
2016/06/30 |
1,586 |
571579 |
이틀 연속 라면만 먹으면...어떨까요? ㅠㅠ 7 |
혹시 |
2016/06/30 |
2,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