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키지 여행 다녀와서 기분만 잡쳤네요

... 조회수 : 5,224
작성일 : 2016-02-28 20:41:26
아이들 대학얘기가 나왔는데 저희애 다니는대학하고 학과듣더니 우리애도 거기다니다가 반수해서 의대갔다고..그이후로 저 계속따라다니면서 왜 반수안시키냐 거기나와 미래없다 졸업하고60프로가 백수라는둥 계속악담하는데 저보다 10살은 많아보이는 분이라 세게는 못말하고 그냥 에이 이제 그만하세요 ~라고 했는데도 계속 자기가 걱정이 된다는둥 동생같아하는 말이라는둥 어휴 아들하고같이 안오길잘했다생각들었어요 . 정말 최악의 여행 ㅠㅠ
IP : 58.233.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대로
    '16.2.28 8:43 PM (220.85.xxx.210)

    어휴
    정말 천박한 사람이네요

  • 2. 그런 행동의 이유
    '16.2.28 8:45 PM (175.197.xxx.35)

    자신이 자식ㅇ이 반수하는데 돈 쓴 것에 대해 정당화시키고 싶은 거예요. 같은 처지에 있는 님이 자식 반수 안 시키고 그대로 졸업하고 자식이 잘 풀리고 본인 자식은 의대가서도 그냥 그저 그러면 후회할 거 아니예요? 아이고 나도 그럴 걸 그렜다....그러니까 그런 불안감을 님을 통해 확고히 하고자 하는 거죠. 너도 나랑 똑같은 선택을 해라. 그래서 내가 아들 반수에 투자한 것을 정당화해달라,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너도 선택한 결정이라는 걸.....님더러 증명해서 자신이 안 불안하게 해달라는 거예요.


    반사....함 해줬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 3. ..
    '16.2.28 8:48 PM (114.204.xxx.212)

    왜 남의일에 그리 참견인지..
    그런 질문엔 아예 대답을 하지 말아야겠어요

  • 4. ㅇㅇ
    '16.2.28 8:57 PM (112.221.xxx.202)

    외국애들도 그렇더라구요
    패키지 여행이 그런 거 같아요
    쿠바여행때 독일, 폴란드 애들이랑 하루 트래킹을 같이 했는 데도
    거기서도 결국 너 무슨과 나왔니, 직업이 뭐니가 나오더군요.
    그 직업은 한국에서 먹고 살만 하니까지 ㅋㅋ

  • 5. 그건
    '16.2.28 9:20 PM (175.209.xxx.160)

    아마 나름 진심이긴 할 거예요. 자기가 겪은 일이니까요. 하지만 아무리 진심이라도 할 소리 안 할 소리가 있지 오지랖이 넘쳤네요. 그냥 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695 흑설탕 으로 만든거 선물 받았는데 매일써도 될까요 1 ㄷㄴㄷㄴ 2016/07/25 1,253
579694 애들 공부방 조명밝기 ... 2016/07/25 1,911
579693 커트 잘 하는 미용실(돈 쓰고 후회 안하는 품목 글 - 추천) 8 코스모스 2016/07/25 3,812
579692 화장실에서 벌레를 봤는데 뭔지를 모르겠어욜 6 28 2016/07/25 4,897
579691 영화 우리들 보신 분? 7세아이 관람 가능할까요? 1 ... 2016/07/25 515
579690 다음 대통령에게 이르노니! 2 꺾은붓 2016/07/25 559
579689 강릉 학군 질문입니다 ........ 2016/07/25 1,565
579688 얼굴 폭 좁아보이고 싶으신 분들 7 얼굴형 2016/07/25 4,510
579687 에어컨 실외기에서 물이 뚝뚝.. 5 ... 2016/07/25 5,542
579686 레이캅 사면 잘 쓸까요? 10 쇼핑 2016/07/25 1,518
579685 여행샌들 테바 오리지널 유니버셜 vs 몽벨 락온 신어보신 분 3 골라줄래요 2016/07/25 1,666
579684 굶고 빨리빼고싶은데 요요 장난아니라면서요 14 사랑스러움 2016/07/25 3,426
579683 남북대화가 정답..사드와 미국이 외부세력 5 사드반대 2016/07/25 471
579682 포장 빙수 그릇 안버리고 씻어 놓는 남편 어쩌나요 4 호더남편 2016/07/25 2,728
579681 중등 아들이 제 눈치를 너무 봐요 39 ... 2016/07/25 6,365
579680 아침에 먹는 토마토 주스 9 .. 2016/07/25 5,042
579679 아ᆢ머리 풀렀더니 덥네요 14 ㄷㄴㄷㄴ 2016/07/25 3,094
579678 전구를 새걸로 갈았는데 깜박거려요. 1 ... 2016/07/25 987
579677 82쿡을 몇년 하다보니 질문싸이클이 있다는걸 알겠어요. 20 사는게다그래.. 2016/07/25 3,928
579676 에어컨 몇분 틀고 끄나요? 13 더워요 2016/07/25 5,002
579675 여름 도시락 아이디어 좀 주세요 7 2016/07/25 1,660
579674 최민의 시사만평 - 회장님 사생활 민중의소리 2016/07/25 1,500
579673 억...냉장고가 고장난거 같아요 어뜩해요..ㅠㅠ 10 mm 2016/07/25 4,092
579672 옷수선 잘하는데 어디있나요? 2 옷수선 2016/07/25 1,158
579671 詩) 아침에 시한술 - 유혹에서 6 시가조아 2016/07/25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