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키지 여행 다녀와서 기분만 잡쳤네요

... 조회수 : 5,165
작성일 : 2016-02-28 20:41:26
아이들 대학얘기가 나왔는데 저희애 다니는대학하고 학과듣더니 우리애도 거기다니다가 반수해서 의대갔다고..그이후로 저 계속따라다니면서 왜 반수안시키냐 거기나와 미래없다 졸업하고60프로가 백수라는둥 계속악담하는데 저보다 10살은 많아보이는 분이라 세게는 못말하고 그냥 에이 이제 그만하세요 ~라고 했는데도 계속 자기가 걱정이 된다는둥 동생같아하는 말이라는둥 어휴 아들하고같이 안오길잘했다생각들었어요 . 정말 최악의 여행 ㅠㅠ
IP : 58.233.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대로
    '16.2.28 8:43 PM (220.85.xxx.210)

    어휴
    정말 천박한 사람이네요

  • 2. 그런 행동의 이유
    '16.2.28 8:45 PM (175.197.xxx.35)

    자신이 자식ㅇ이 반수하는데 돈 쓴 것에 대해 정당화시키고 싶은 거예요. 같은 처지에 있는 님이 자식 반수 안 시키고 그대로 졸업하고 자식이 잘 풀리고 본인 자식은 의대가서도 그냥 그저 그러면 후회할 거 아니예요? 아이고 나도 그럴 걸 그렜다....그러니까 그런 불안감을 님을 통해 확고히 하고자 하는 거죠. 너도 나랑 똑같은 선택을 해라. 그래서 내가 아들 반수에 투자한 것을 정당화해달라,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너도 선택한 결정이라는 걸.....님더러 증명해서 자신이 안 불안하게 해달라는 거예요.


    반사....함 해줬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 3. ..
    '16.2.28 8:48 PM (114.204.xxx.212)

    왜 남의일에 그리 참견인지..
    그런 질문엔 아예 대답을 하지 말아야겠어요

  • 4. ㅇㅇ
    '16.2.28 8:57 PM (112.221.xxx.202)

    외국애들도 그렇더라구요
    패키지 여행이 그런 거 같아요
    쿠바여행때 독일, 폴란드 애들이랑 하루 트래킹을 같이 했는 데도
    거기서도 결국 너 무슨과 나왔니, 직업이 뭐니가 나오더군요.
    그 직업은 한국에서 먹고 살만 하니까지 ㅋㅋ

  • 5. 그건
    '16.2.28 9:20 PM (175.209.xxx.160)

    아마 나름 진심이긴 할 거예요. 자기가 겪은 일이니까요. 하지만 아무리 진심이라도 할 소리 안 할 소리가 있지 오지랖이 넘쳤네요. 그냥 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364 돈없으니 서럽네요 17 찐빵 2016/02/29 12,695
533363 초등 입학식 당일날 학원에서 하는 이벤트 뭐가 좋을까요? 1 11 2016/02/29 599
533362 거꾸리라는 운동기구 8 땡글이 2016/02/29 3,665
533361 스와니코코 제품 어떤가요? 3 궁금 2016/02/29 1,278
533360 문과성향도 과고 갈수 있나요? 14 .. 2016/02/29 2,128
533359 나경원 나왔네요 9 나경원 2016/02/29 2,869
533358 저 장염인거 같아요. 4 2016/02/29 1,004
533357 걷기운동예찬 4 aa 2016/02/29 3,713
533356 이학영 의원님에게 전화가 왔어요~ 20 의새 2016/02/29 3,692
533355 필리버스터 잘들으면 수능 논술에도 도움되지 않을까요 ㅋ 2 ... 2016/02/29 760
533354 헐리우드에 이병헌말고 다른배우들 진출 좀 하세요 19 푸른연 2016/02/29 3,489
533353 아파트 공매로 사신 분 있으세요? 3 Dominu.. 2016/02/29 1,890
533352 어째 갈수록 가요무대가 정겹네요 4 겨울 2016/02/29 983
533351 훠궈 찍어 먹는 소스가 뭐가요? 5 ;;;;;;.. 2016/02/29 3,068
533350 대곡,능곡,행신,강매역-에 빕스나 훼미리레스토랑 있나요? 2 ..... 2016/02/29 792
533349 공감 능력 떨어지는 부모님과 우울함 14 공감 2016/02/29 7,190
533348 식기세척기요~~ 4 랄라라 2016/02/29 1,072
533347 백일아가 다리 꺾어 안았는데 괜찮을까요ㅠ 4 걱정 2016/02/29 1,693
533346 윗분께 쓰는말 5 화니맘 2016/02/29 4,091
533345 3월2일 대학입학 3 ㅂㅂ 2016/02/29 1,229
533344 드라마 다 재미없어서 가요무대봅니다.. 11 00 2016/02/29 2,065
533343 세월호68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2/29 355
533342 천성이 방어적인 성격이신 분 계세요? 1 ... 2016/02/29 2,468
533341 7세 아들 자위때문에 고민이에요 29 아들 2016/02/29 25,935
533340 와플가게 이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4 와플 2016/02/29 3,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