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1) 영어 실력 느는 게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 ㅠㅠ

영어 조회수 : 1,914
작성일 : 2016-02-28 17:55:14

너무 방심했어요. ㅠㅠ

중2-3때 사춘기 앓으며 공부 너무 안 했더니

지금 실력이 많이 안 좋네요. ㅠ

그래도 중등 때는 내신 때 벼락치기 해서 90 넘겼었는데....

그저 단어 많이 외우고 문제 풀고...그러는 수밖에 없겠죠? ㅠㅠ

얼마나 공부해야 얼마나 늘까요? ㅠㅠ

조급해 하면 안 되는데 정말 막막하네요. ㅠㅠ

IP : 1.235.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 강사
    '16.2.28 6:05 PM (223.33.xxx.172)

    학생의 능력마다 다 달라요.
    지문에 흥미있고 논리적이라면 의외로 금방 점수 좋아지도 합니다.
    기본적인 단어 숙어 외우면서, 반드시 문법을 동사 중심으로 책 한권 통독하기를 권합니다. 문법 기출 문제를 모아서 풀어보면 실력 다지기에 좋습니다.
    영어가 가진 성격, 바꿔 말하기, 비슷하거나 반대되는 표현으로 주제 강화시키기 등등이 몸에 배도록 꾸준히 공부하면 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의외로 영재고나 과고 준비하느라 영어 놓치고 온 학생들도 많고,
    영어에 노출 많이 되었으나, 문법등, 정확성과 사고력을 요하는 데서 고생하는 학생들도 많으니, 중심 잘 잡고, 꾸준히 노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렇게 글 쓰는 저도 막상 제 아이는 못가르쳐서 늘 고생 고민 중이랍니다.
    절 보고 힘내세요.

  • 2. 윗님,
    '16.2.28 6:18 PM (1.235.xxx.123)

    전문가다운 조언과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한가지,,,,문법을 동사 중심으로 다지라는 말씀은....문법책에 있는 동사 부분을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는 말씀인거죠?

  • 3. 영어 강사
    '16.2.28 6:22 PM (223.33.xxx.172)

    네, 부정사, 동명사, 특히 분사가 엄청 중요하고요.
    그 후, 동사와 잘 비교해서 알아야 해요.
    품사도 정확하게 개념을 익혀야 하는데 급한대로 형용사와 부사 차이, 명사의 역할, 대명사 찾기 연습이 핵심입니다.
    그 후 접속사를 정리해야 하고
    전치사를 세밀하게 공부하면 영어의 격이 높아집니다.

  • 4. 예비고2
    '16.2.28 6:33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예비고 맘예요.. 아직도 유치원생처럼 원어민쌤이랑 일요일 오후 90분 과외하는 집은

    저희밖에 없을 거예요 그냥 Ted 선정해서 같이 얘기하고 써머리해보고..

    오늘 나가시는 길에 Debate Material 구해서.. 방법 좀 알려주십사 햇네요..

    전.. 정말 교육은 제가 갈피를 못잡고 잇는 거 같어요..

  • 5. 영어강사님,
    '16.2.28 6:35 PM (1.235.xxx.123)

    조언 감사합니다. 문법은 그렇게 잡아볼게요...

  • 6.
    '16.2.28 7:31 PM (180.224.xxx.91) - 삭제된댓글

    남편이 고등부영어강사에요.

    문법 강조하지 않고 문법을 해석을 통해 설명해요. 그리고 지문을 볼때 수능국어 공부하듯 가르쳐요.

    문장 하나하나 해석하지 않고 문법용어 날리지 않고 찰저히 로직으로 풀게해요.

    성실히 따라오는 학생들은 두세달이면 모의고사 점수가 눈에띄게 올라요.

    애들이 기존 강사들과 다른 방식이라...좀 이상해 하기도 하고 문법용어 강조하지 않으니 좋아하는 아이도 있고..한편으로는 불안해하기도 한다네요.

    문법에 너무치우칠 필요 없어요. 문법은 용어중심아니러 해석으로 풀어야해요.

  • 7. ...
    '16.2.29 12:07 PM (112.154.xxx.174)

    음님 남편분한테 우리 아이 맡기고 싶네요
    이제 고2 올라 가는데 조금 하는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구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479 대학생 아들들 팬티 뭐입어요? 엄마 15:17:51 5
1741478 엘지냉동고 결정 못하고 있어요ㅠ ... 15:17:07 20
1741477 며칠전에 혈액검사 했었다고... 정상 15:14:50 152
1741476 퇴근후 방온도 35.5 2 폭염나가 15:14:44 135
1741475 [속보] "日혼슈 동북부 이와테현에 1.3m 높이 쓰나.. 15:13:22 422
1741474 민주당 최고위원 왜 단독출마인가요. 4 .. 15:13:07 152
1741473 이 더운날씨에 여자분들 뭐입고 다니세요 1 질문 15:13:02 117
1741472 개교하는 고등학교 1회 입학 어떤가요? 1 육아는 어려.. 15:08:37 143
1741471 민주당은 조국혁신당 견제하다가 국힘에 놀아나는듯... 5 실망 15:07:16 246
1741470 복부팽만 걷기 말고 약으로 고칠방법 없나요? 헤헤 1 복부팽만 15:07:09 161
1741469 종종걸음뛰기가 무릎에 종종 15:06:14 118
1741468 에어컨 선택 무지개 15:04:57 81
1741467 은행에서 돈찾았는데 직원이 강도 1 아프다 15:04:24 595
1741466 파산 잘아시는분 계시나요? 파산 15:03:47 106
1741465 김병기와 민주당중진 8 ... 15:01:53 437
1741464 지금 비 내리고 있는데 11 김포 14:58:57 1,063
1741463 김건희특검 “오늘 오후 尹 체포영장 청구” 5 시삼세스판사.. 14:56:51 547
1741462 동생의 소비쿠폰은 어디에 있을까요? 8 소비쿠폰 14:56:38 658
1741461 5년 전에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26살 여성을 찾고있는 60대 .. 7 소름 14:55:29 929
1741460 공부를 잘하는게 참 부러운 일이네요.. 5 아이들 14:54:54 624
1741459 대학병원 의사에게 감사표시하고 싶은데요 12 .. 14:52:38 548
1741458 40대 후반 넘어 명퇴 하신 분 계실까요? 성공 14:48:21 252
1741457 아버지가 건강관리를 안하시는데 심리가 궁금.. 14 ... 14:43:43 707
1741456 조국 “유시민, 눈물나게 고마웠다…진중권은 백색소음” 신간서 ‘.. 14 ㅇㅇ 14:41:09 1,673
1741455 76세 엄마, 슬개골 무릎보호대 효과 있을까요? .. 14:39:56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