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의 아이교육. . . .

동우모 조회수 : 4,177
작성일 : 2016-02-28 17:41:27
이번겨울 부터 윗집에서 큰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 .
뭔일인가 계단에 올라가 들어보니 아이교육한다고 아마 수학을 엄마가 가르치는듯한데 애를 잡아요. . ㅠ ㅠ
듣는내가 가슴이 두근두근 해질정도로 말이 거칠더군요
밖에까지 다들려요. .
어떤날은 하루종일 이라 할정도로 시끄럽고. . .
남의집 가정교육이라생각하고 넘어가고 싶었는데. . .어느날은 안돼겠다 싶어 올라갔어요. . .
엄마가 벌개진 얼굴로 나오던데. . 그냥 어머니 소리가넘크다. . 조심해주세요. . 하고 내려왔어요. .
아이는 초등중반이에요. .아이하나
오늘은 일요일인데. 지금 또 몇시간째 소리가 들리네요 ㅠㅠ
아이가 안스럽네요. .
IP : 112.149.xxx.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16.2.28 5:47 PM (211.202.xxx.30)

    듣기만해도 애가 불쌍하네요. ㅠㅠ

  • 2. aㄱ
    '16.2.28 5:50 PM (211.201.xxx.119)

    어찌함 윗집 공부소리까지 들릴까요ㆍ난 앞으로 주택살고싶은데 보안땜에 무서워요

  • 3. 에휴
    '16.2.28 6:04 PM (121.131.xxx.12)

    그냥 학원을 보내든 과외를 시키든 하지.
    본인도 못했을 거면서...

    엘리베이터에서 그 엄마 보면
    수학 열심히 가르치시는 것 같은데 너무 소리가 커서 다 들려요.
    좀 낮춰주시면 좋겠다고 말씀하세요.

  • 4. 대체왜
    '16.2.28 6:11 PM (116.127.xxx.191)

    걱정되네요ㅡ그러려면 가르치지 말지
    엄마는 점점 포악해지고 아이는 망가져 가겠네요. 안타까워서 어쩐다지요
    관심가져주셔서 고맙네요

  • 5. ...
    '16.2.28 6:15 PM (219.250.xxx.57) - 삭제된댓글

    그런 상황이 제일 안타까워요
    정서적 학대
    학대는 학대인데 개입할 수 없다는 거
    제가 님 상황이라면 그런 소리 계속 들어야 하는 거
    고통스러울 것 같아요
    참 답답하시겠어요

  • 6. 학대
    '16.2.28 7:22 PM (121.174.xxx.229)

    학대가 꼭 때려야만 학대인가요?
    아이 가르친다고 밑에집 괴로울정도로 소리들리면 그엄마 심한거예요.
    저도 가끔씩 윗집 아이 호내는 소리 들리는데 아이가 막 고함지르면서 죽는소리 하면서 뛰어요 ㅡㅡ
    아마 엄마가 때리니 도망치는 거 같은데 그소리 들으면 제가 심장이 벌렁거릴정도예요.
    자주 그러는건 아니고 일년에 몇 번 그러는데도 마음이 안좋은데 매일 그소리 들으면 괴롭죠

  • 7. 동우모
    '16.2.28 7:36 PM (112.149.xxx.73)

    일부러
    계단에가서 듣는게 아니라 집안에 있으면 들려요. .
    뭔가 소리가 들리면 오늘도.또 시작인가하구 생각하구요. . .
    피아노소리도 들리는데 그런건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피아노칠때는 애가 쉬는시간이구나 하구요. .

  • 8.
    '16.2.28 8:39 PM (124.54.xxx.166) - 삭제된댓글

    항상 궁금한데요. 저희 집에서 윗집 아저씨 코고는 소리가 들리는데 아랫집 소리는 전혀 안들려요. 그럼 우리집에서 나는 소리는 아랫집에만 들릴까요? 음식 냄새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외출했다 돌아오니 집에 훈제오리 냄새가 가득 찾네요ㅠ

  • 9. ㅁㅂ
    '16.2.28 8:50 PM (59.30.xxx.218) - 삭제된댓글

    글 어디에 귀 대고 듣는다는게 어디 있나요????
    밖까지 크게 다 들려서 조용히 해달라고 가셨다잖아요.
    귀대고 들어야 드릴 정도면 왜 찾아 갔겠어요?
    진짜 이상하네.

  • 10. ㅁㅂ
    '16.2.28 8:51 PM (59.30.xxx.218)

    원글 어디에 귀 대고 듣는다는게 어디 있나요????
    밖까지 크게 다 들려서 조용히 해달라고 가셨다잖아요.
    귀대고 들어야 드릴 정도면 왜 찾아 갔겠어요?
    진짜 이상하네. 글을 왜 본인들 원하는대로 해석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519 이런 대화방식은 뭔가요? 3 ㅇㅇ 2016/03/03 508
534518 초·중·고 지필시험 안 보고 수행평가로 성적 매길 수 있다. 6 골아파 2016/03/03 1,369
534517 예비 고등 글 혹시 파일 갖고 계시면 부탁드려요 될까요? 11 뚱띵이맘 2016/03/03 1,045
534516 최근에 에몬스 꼬모도 4인쇼파 스툴 구입하신 분 있나요? . . . .. 2016/03/03 1,592
534515 열심히 메모한후 머리가 텅비는 느낌이요 ㅎㅎ 7 메모 2016/03/03 1,114
534514 ** 초등교육 ** 글 저장하신분 계세요? 좀 보내주세요 58 이메일로 보.. 2016/03/03 4,307
534513 이거 완전사기급이네요 48 .. 2016/03/03 28,043
534512 커튼 가격과 선택... 14 봄봄 2016/03/03 3,145
534511 집이 천국이예요. 이불에서 못 나가겠어요. 2 아아 2016/03/03 1,536
534510 여학생은 수학머리 부족하게 태어나나요 16 리본 2016/03/03 2,989
534509 이재명시장님 을 종편에서 12 뭐지? 2016/03/03 1,793
534508 헤나염색했는데ㅜㅜ 5 아.. 2016/03/03 2,370
534507 영땡땡 2 어쩔 2016/03/03 622
534506 국정원이 15년간 밀어붙인 테러방지법 끝내 통과 4 새누리단독처.. 2016/03/03 749
534505 일본 돈코츠라멘..맛있으세요? 29 냄새 2016/03/03 6,249
534504 정치얘기 지겹고, 지긋지긋합니까? 53 무무 2016/03/03 1,911
534503 해외에서 국내 통장 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5 모르는사람 2016/03/03 1,953
534502 내성적이면 2 000000.. 2016/03/03 748
534501 고등학생 교과서 8 첨고등 2016/03/03 813
534500 연말정산시 많이 토해내는 분들은 회사에서 평소 세금을 적게 떼서.. 10 ... 2016/03/03 3,429
534499 음식 할 때 조미료 전혀 안쓰세요? 71 wjdakf.. 2016/03/03 6,639
534498 동판교 vs 내곡지구 아파트 7 ㅇㅇ 2016/03/03 2,464
534497 머리가 길면 샴푸값도 많이 들까요? 6 ........ 2016/03/03 958
534496 폐경되신분 콜레스테롤 정상치 나오세요? 6 카부 2016/03/03 2,979
534495 다음 제개인 블로그에 검색이 안되는건 왜그런가요? 3 이런 질문도.. 2016/03/03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