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동의없이 마음대로 연말정산 해버린 학교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16-02-28 15:22:56
저는 사립 초등학교 예체능 강사고요
4년 일했어요 작년까지 항상 종합소득세 신고를 했습니다
학교에서 저를 근로자로 신고를 안 하고 사업자로 올려놓은 거죠
그래서 소득세 3.3프로만 떼왔거든요

이번 일월에 학교에서 전화와서 연말정산 서류를 제출하라고 했어요
그래서" 저는 항상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 했는데요?"했더니
"아 맞네요 선생님은 안 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말을 했어요
근데 엊그제 연말정산 환급금이 들어왔어요
그렇다면 학교에서 마음대로 제 연말정산 서류를 제출한 건가요?
이게 말이 되는 건지 안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종합소득세를 통해 받는 세금이 매년 30만원 돈인데 연말정산 환급금은 8만원 밖에 안들어왔어요
당연히 그렇겠죠 그쪽에서 제 의료지출, 보험료,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이런 자료를 하나도 모르니 이건 하나도 제출을 안 했겠죠

저는 지금 상황이 이해가 안되서요 주말이라 전화를 못해봐서 답답하네요
그럼 저는 근로자 신분이 된 건가요?
시수가 한시간이 모자라 어차피 국민연금 의료보험 지원 안되는 건 알지만 근로자라면 고용보험은 들어줬어냐 맞는 거 아닌지
아니 다 떠나서 애초에 제 동의 없이 맘대로 연말정산 신고를 할 수 있나요?
IP : 211.209.xxx.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월
    '16.2.28 6:45 P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정산받은 거랑 다른 서류 전부 첨부해서 5월에 개인적으로 신고해서 추가정산 받으시면 되긴 하는데.. 근로자로 신고가 되었나본데요.. 아니면 학교에서 처리를 못 하니까요.
    세무서에 전화 해 보시고, 노동부에 확인해 보셔야 할 듯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929 사드 경상도에 배치됬다고 고소해할 일이 아니에요 12 사드 2016/07/13 4,443
575928 정글북 극장에서 안봤음 후회할뻔했네요 4 감동 2016/07/13 2,593
575927 에어컨 전기세 얼마 나오세요? 3 da 2016/07/13 1,682
575926 나이드니 이목구비가 왜 이렇게 세지나요?? 4 .. 2016/07/13 3,001
575925 경상도는 왜 아나운서가 사투리써요? 22 2016/07/13 5,397
575924 매실청 씨제거 후 담갔는데 ...숙성언제까지해야하죠? 2 ... 2016/07/13 1,173
575923 성인사이트를 열어 바이러스가 생겼다며 앱깔라고 경고음이 계속 울.. 11 이상해요 2016/07/13 2,900
575922 수도요금 나누기 어떻게 하면 2 상가 2016/07/13 1,034
575921 중딩 아들이 형사가 되고 싶대요 5 ㅇㅇㅇ 2016/07/13 1,199
575920 뭐 줄때 2 2016/07/13 653
575919 고1 장차 자소서에 쓸수있는 캠프나 체험 봉사 같은거 어떻게 알.. 2 2016/07/13 1,432
575918 단원평가는 노상 백점인데 중간 기말은 평균 6 초5 2016/07/13 1,384
575917 요즘 지방시 나이팅게일 들고다녀도 되나요? 5 나이팅게일 2016/07/13 2,190
575916 미국에서 사시는 분들.. 10 .. 2016/07/13 2,276
575915 솔직히 전 딸엄마인데 우리딸 결혼 안하면 제일 좋겠어요. 41 속마음 2016/07/13 9,333
575914 전업인데 일하는 사람 부러워요.근데... 8 ... 2016/07/12 3,101
575913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 발의 불참 의원 11 여대야소? 2016/07/12 931
575912 남편은 백수, 아내는 전업 그런데 월 수입은 천이상 35 만약 2016/07/12 19,392
575911 82정말..돈돈돈...말끝마다 돈돈.. 21 어휴 2016/07/12 4,751
575910 휴대폰 자판에 화살표가 없어요 3 2016/07/12 1,656
575909 여자애들 뭣하러 무상교육해줘요? 고용은 왜 해요? 23 ... 2016/07/12 3,109
575908 만약 딸이 직장에서 성희롱을 당했다면-참는게 미덕이다? 3 // 2016/07/12 1,131
575907 별거중인 남편이 돈자랑하고 갔어요 ㅎㅎ 4 참저렴 2016/07/12 5,813
575906 사십살 직장인 2 ㅇㅇ 2016/07/12 1,087
575905 일부 50-60대 참을성부족에 버럭하시는 분 많아요 3 .... 2016/07/12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