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팩트TV 필리버스터 이학영의원의 박정희성대묘사 정말 웃기네요

집배원 조회수 : 766
작성일 : 2016-02-28 14:12:43
지금 팩트tv에서 더불어민주당등 야당과 시민단체 그리고 국민들이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박근혜정부와 여당이 밀어붙일려고하는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등 야당이 며칠째 계속 하고있는 필리버스터를 생중계해주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더불어민주당의 이학영의원이 바통을 이어받아 연설하고있어요

인터넷에서 팩트 tv를 쳐서 생중계보세요

 

우여곡절 끝에 4.13 총선 선거구 획정 기준안이 23일 여야 합의를 마친 국회가 ‘테러방지법’의 벽에 부딪힌 채 공회전을 반복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정의화 국회의장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반발, 합리적 의사진행 방해 수단인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맞불을 놓으면서 국회 일정이 사흘 째 파행이 이어지고 있다. 47년 만에 국회에서 이뤄진 ‘필리버스터’란 다소 생소한 단어를 접한 상당수 국민이 소리 없이 자행되고 있는 인권침해 움직임에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모습이 연출돼 우려스럽다. 그러나 국민들은 각성해야 한다. 필리버스터에 대해 모를법한 아이들조차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니 말이다. 그 중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한 중학생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 사회가 왜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해 한 마음이 돼야 하는지를 살폈다.

 

아래는 어느 한중학생이  테러방지법의 문제점을 약간의 풍자형식으로 간단하게정리한것입니다

 

당신은 테러위험인물입나다

테러방지법이 대체 뭐길래

1. 테러방지법이 통과되면 일어나는일

정부-" 대테러업무를 그냥한곳에 집중시켜야지 ㅋㅋㅋ"

정부- "그냥 국정원(국가정보원)한테 대테러업무맡긴다  ㅋㅋㅋ

국정원(국가정보원)- "이제 대테러업무는 모두 내권한이야 내가 다 알아서 한다고"

" 테러예비음로 선동 선전뿐만아니라 그것을 의심할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까지 테러위험인물로 지정하겠다"

그렇습니다 의심이 된다는당신은 우리는 모두 테러위험인물입니다

참고로 테러위험인물의 정의

-테러단체의 조직이거나 테러단체선전, 네러자금모금 기부기타 테러예비음모 선전선동을 하였다거나 하였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자를 말한다

근데 여기서 심각한 문제는 정부잘못에 대한 정당한 시위를 해도 이모호한 기준때문에 국정원(국가정보원)에 의해 위험인물로 낙인찍힐수 있다는것입니다

 

여기까지가 한 중학생이 테러방지법의 문제점에 대해 약간은 풍자형식으로 적어놓은글입니다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해당 학생은 “당신은 테러위험인물입니다”라면서 “테러방지법이 대체 뭐 길래?”란 질문을 던지며 자신의 생각을 그려나간다.

이 학생은 테러방지법이 통과되면 일어나는 일에 대해 “대테러 업무를 그냥 한 곳에 집중시켜야지. 국정원한테 대테러 업무를 맡긴다?”라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러면서 국정원이 모든 권한을 가지고 테러예비, 음모, 선동, 선전뿐만 아니라 그것을 의심할 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까지 테러위험인물로 지정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여기서 ‘의심’이란 단어를 거듭 강조하며 “정당한 시위를 해도, 이 모호한 법 때문에 위험인물로 간주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테러방지법의 기본 법안에 대해서도 해학적으로 분석했다.

‘테러를 선전 및 선동하는 모든 게시물은 삭제 또는 중단시킬 수 있다’는 조항에 대해 “당신(여러분)이 올린 글이 시위와 관련되어 있다거나 정치적 문제를 담고 있을 때 언제든지 삭제되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테러 구성원으로 의심되면 그 사람의 출입국, 금융거래, 통신이용, 위치정보 등을 수집할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선 “우리 개인정보 안녕~ 인터넷 사생활도 안녕~ 모두 감시당할 수 있다”고 걱정했다.

‘테러 사건으로 인해 시설 보호가 어렵다고 생각하면 군사 병력 자원을 건의할 수 있다’는 규정과 관련해선 “멀쩡히 시위하다가 군사한테 최루액 맞고, 총 맞아 죽어도 따질 수 없게 된다”고 비꼬았다.

또 ‘테러에 해당하면 사형, 무기금고, 무기징역 선고가 가능하다’라는 문구를 두고는 “테러 해당 기준이 모호한데다가 평화롭던 어느 날 ”너 테러 일으킴!@“이라고 사형선고를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학생은 “자극적이고 극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도, 정말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면서 테러방지법이 통과될 경우 ▲표현의 자유 사라짐 ▲개인정보 유출, 인권침해 등은 당연해짐 ▲기존의 차고 넘치는 테러방지제도는 무용지물, 진정한 테러방지는 오히려 안 됨 등 크게 세 가지로 요약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테러방지제도는 국민의 안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자유, 인권, 안전을 모두 앗아가는 독재정치의 수단이기에,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유를 지켜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경종을 울린 뒤 “무엇보다 우리들의 관심이 간절합니다. 많은 관심과 자유를 지키기 위한 노력, 간절히 부탁드립니다”란 말로 마무리했다.

IP : 218.149.xxx.2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723 못된 엄마 아래에 이어 조언을 구합니다. 8 못된엄마 2016/06/30 2,031
571722 롯데월드타워 태극기와 광화문 광장 세월호 천막, 그리고 브렉시트.. 10 길벗1 2016/06/30 1,120
571721 속눈썹파마 미용실에서 하나요? 3 ㅇㅇㅇ 2016/06/30 1,328
571720 성실하고 욕심 많은 사람 2 2016/06/30 1,842
571719 다이어트할 때 짜게 먹으면 안 되는 이유가 뭔가요? 13 몸매짱 2016/06/30 4,449
571718 신사용 여름양말인데 스타킹같아요... 7 양말 2016/06/30 1,376
571717 아무것도 잘하는게 없는 여자.. 12 한숨 2016/06/30 7,000
571716 스트레스받으면 달콤한게끌리는데. 과일은 왜 안끌리죠 4 ㅂㅂㅂ 2016/06/30 1,119
571715 영화 산이울다 보신 분 2 궁금해서 2016/06/30 948
571714 애정결핍인 것 같아요... 2 .. 2016/06/30 1,477
571713 우체국에서 흐르는 오줌 24 우울 2016/06/30 8,207
571712 러 레그눔, 한국의 원전비리 및 원자력비중 증대 지적 light7.. 2016/06/30 580
571711 저도 욕먹을 각오로 글 올립니다. 20 동굴에너지 2016/06/30 8,049
571710 고등1학년 아들얘기 (19금) 80 ㅇㅇ 2016/06/30 31,164
571709 오픈 마켓에서 열무김치 2kg 7,900원 무료배송 7 아ㅡㅡㅡ 2016/06/30 1,479
571708 못난 엄마로 아들에 대한 조언을 기다립니다. 32 못난 엄마 2016/06/30 6,629
571707 장마기간에 저혈압인분들 괜찮은가요?? 3 질문 2016/06/30 2,068
571706 만든반찬 ,어디에다 놓고 드세요? 17 ^^ 2016/06/30 3,802
571705 자꾸 남에 물건에 손대는 아이들이요,,, 4 .. 2016/06/30 1,485
571704 혼자사는데 감자요... 삶아먹기만할껀데 며칠정도가나요? 8 ... 2016/06/30 1,534
571703 화장솜 가격대비 좋은것 추천해주세요 2 ^^* 2016/06/30 1,345
571702 살구, 자두가 많은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13 ... 2016/06/30 2,989
571701 진짜로 음악 감상 스피커가 몇억짜리가 있어요? 14 .... 2016/06/30 2,686
571700 집에서 술 드시나요? 16 2016/06/30 2,550
571699 극심한 피로 ... 어떤 병원에 가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10 이제야아 2016/06/30 3,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