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교가 너무 길어 교회 가기 싫어요

..... 조회수 : 3,238
작성일 : 2016-02-28 11:40:06
이사해서 가까운 교회 찾아갔어요.

믿음이 약해 너무 멀면 안갈것 같아서요.

다른건 다 괜찮은데 목사님 설교만 50분이에요.

다른 순서까지 합치지 예배가 거진 2시간이 되더라구요.

전에 다니던 교회는 설교가 30분을 넘은적 없어서 그런가..

30분 정도 되면 한계점이 오는데 목사님이 마침 그 즈음에 "두 번째로..." 이러면서 다시 전환해서 설교를 다시

시작해요. 

설교 끝나기만 기다리다 보니 힘들고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급기야 교회 가기 싫어져서 안나간지 몇 주 됐어요.

해결책이 있을까요.

교회를 옮기는 것만이 방법일까요..


IP : 114.93.xxx.18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28 11:42 AM (122.45.xxx.85)

    옮겨요 뭘 망설여요
    목사는 말씀을 전달하는 사람일 뿐.
    내게 하나님의 진리를 깨우쳐주는 좋은 설교를 하는 목사님을 선택해서 가는것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 2. 그냥
    '16.2.28 11:42 AM (110.70.xxx.242)

    집에서 tv나 인터넷 설교 들으세요

  • 3. 말은 허황대다
    '16.2.28 11:43 AM (121.162.xxx.212)

    설교ㅈ대로 그들이 살고있나가 문제.
    입으로 가르치는거야 누가못해
    행동이 문제죠

  • 4. 저도
    '16.2.28 11:48 AM (14.47.xxx.73)

    옮길 교회를 못찾고 있어요
    예배긴거 싫은데 헌금자명단을 다 읽지를 않나...
    옮기기도 힘드네요

  • 5. dlfjs
    '16.2.28 11:53 AM (114.204.xxx.212)

    징하네요 50분이라니 ...

  • 6. ^^
    '16.2.28 11:55 AM (14.52.xxx.81)

    설교가 길어서 싫은거면 무슨 다른 해결 방법이 있겠어요?^^*

    옮기는 방법밖엔... 님 좀 귀여우시다..ㅎㅎ

  • 7.
    '16.2.28 12:01 PM (122.36.xxx.29)

    온누리교회 정말 길더라구요

    여기는 진짜 교회가 아니라 좀 그래요.....

  • 8. ..
    '16.2.28 12:06 PM (59.20.xxx.150) - 삭제된댓글

    그 마음 이해가요.
    제가 다니는 교회는 꽤 큰 교회인데
    찬송을 돌림노래로 해요.
    4절 끝나면 끝 인가보다 하는데
    후렴만 돌림으로
    너무 당황스러워요.

  • 9. ....
    '16.2.28 12:16 PM (114.93.xxx.181)

    설교 시간에 보면 자는 사람 적쟎이 있어요.
    저도 잠이라도 오면 좋겠는데 그것도 아니니 매번 인내심 훈련 하는것 같아요.

    전에 다녔던 교회에 지휘자가 새로 와서 찬송가 할때 나와서 마이크 대고 부르더니 마지막절은 반음 올려서
    부르게 하더군요. 안그래도 음 높아서 부르기 힘든데 또 올리니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
    그 지휘자 유학가고 다른 지휘자 온 이후로 다시 제자리..

  • 10. fdf
    '16.2.28 12:17 PM (175.113.xxx.180)

    저 결혼식 때 목사 주례인지 설교인지 50분채웠습니다 아주 짜~~~~증 만땅.

    게다가 시모 가 소개한다고 울 부부 결혼 전 찾아뵛더니 . 기독교 안믿는다고

    초면부터 재뿌리며 이런 결혼 시키려하냐고..아주 진상중 진상

    나중에 보니 신문에. 신도들 돈 갈취해서 명예의 전당만든다고. 대문짝만하게 나더이다

  • 11. 늦게
    '16.2.28 12:36 PM (1.75.xxx.187) - 삭제된댓글

    좀 늦게 가서요. 30분 늦게,.
    설교는 30~40분이 딱입니다.

  • 12. ..
    '16.2.28 12:40 PM (1.232.xxx.54)

    혈~~30분도 길고 짜증나던데..
    진짜 설교좀 10분만하면 안되나요?/

  • 13. ....
    '16.2.28 1:23 PM (114.93.xxx.181)

    늦게 가도 설교 다 들어야 해요. 맨 마지막 순서거든요.
    설교 끝내고 바로 축도하고 끝.

  • 14. 어차피
    '16.2.28 1:46 PM (49.175.xxx.96)

    그시간에 졸고있는 신도들 숱하게 많아요

    어차피 ..
    성경말씀대로 .. 설교말씀대로
    살지도 않고 개판새판들로 살면서
    뭐하러 그리도 길게하나몰라요


    교회던. 각종행사 ,졸업식,입학식, 학부모총회
    이런때
    그넘의 말씀시간좀 줄였음 좋겠어요

    다들 듣지도않는거 왜 앞에서 떠들고있나몰라요
    간단히 좀 하면 좀좋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651 남자가 집해오면 여자가 혼수로 차해오는정도가 과한가요 46 .... 2016/02/28 10,054
532650 (펌) 은수미 의원의 긴급 부탁 이랍니다. 51 ... 2016/02/28 17,662
532649 어쩜 온통 드라마에서의 부부는 여자만 존댓말 하나요 7 드라마 2016/02/28 2,250
532648 짝사랑 상대에게 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6 사랑 2016/02/28 5,423
532647 잘하는 연기자 3 정화기 2016/02/28 763
532646 지금 시낭독 몇 번째 인가요 ㅋ 8 11 2016/02/28 1,302
532645 성형크림 엘@@도 크림 이거 효과있나요?? 1 .. 2016/02/28 629
532644 생선굽는 후라이팬 추천이요 5 나마야 2016/02/28 2,010
532643 외동엄마와 아이둘엄마 삶의 질 많이 차이날까요? 18 ... 2016/02/28 6,176
532642 흙매트 ... 2016/02/28 559
532641 82쿡에 인증하라네요 ㅎㅎㅎ 17 데프콘ㅋㅋㅋ.. 2016/02/28 5,647
532640 이학영 어떤 분인지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4 필리버스터 2016/02/28 1,470
532639 변협 대변인 출신 장진영 변호사의 무한도전…나경원 의원과 총선?.. 17 출마의변 2016/02/28 3,133
532638 세월호684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1 bluebe.. 2016/02/28 466
532637 고3, 치아 교정 해 달래요 13 고민 2016/02/28 4,944
532636 검버섯 잘 빼는 병원 좀 알려주세요 3 ,... 2016/02/28 2,245
532635 상가주택 큰공사. 。。 2016/02/28 592
532634 결혼식 하기 제일 좋은 달은 6 mistld.. 2016/02/28 2,098
532633 패키지 여행 다녀와서 기분만 잡쳤네요 5 ... 2016/02/28 5,188
532632 과천 치과 부탁드려요 3 과천 2016/02/28 1,193
532631 검버섯 레이저 치료했는데 그대로네요 10 피부과 2016/02/28 4,827
532630 이사비 부가세 10% 내고 현금영수증 받는 게 연말정산에 유리 .. 1 이사비 2016/02/28 4,785
532629 국민도 야당도 힘이없죠? 6 ... 2016/02/28 726
532628 열무랑 얼가리 절여놓고 5 급질문이요 2016/02/28 1,190
532627 귀향보고 5 송구 2016/02/28 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