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중인데 팁 얼마정도가 적당할까요?

이사 조회수 : 4,514
작성일 : 2016-02-28 10:30:35
지금 이사중인 언니가 있어요.
팁을 드리고 싶은데 얼마정도가 좋을지 물어오네요.
사다리차 하시는 분 까지 다섯분이라는데

IP : 121.148.xxx.1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2.28 10:33 AM (175.209.xxx.160)

    주는 거야 마음이지만, 팁 안 주는데요.

  • 2. ㅇㅇ
    '16.2.28 10:33 A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뭐 특별히 아주 잘해줬나요? 마지막에 잔금 잘 드리면 되지 무슨 팁을 드려요.
    미리 계약한 돈도 계산안하고 깎으려고 하는 인간들 많다는데 그거야 뭐 이상한 인간들이고..
    계약한 금액 잔금 잘 드리면 됩니다.
    특별히 깨끗하게 잘해주고 뭐 특별히 감사하게 생각하면 그냥 한분당 만원씩 정도 더 드리면서 커피나 한잔씩
    하시라고~~

  • 3. ㅇㅇ
    '16.2.28 10:34 AM (211.237.xxx.105)

    특별히 아주 잘해줬나요? 마지막에 잔금 잘 드리면 되지 무슨 팁을 드려요.
    미리 계약한 돈도 계산안하고 깎으려고 하는 인간들 많다는데 그거야 뭐 이상한 인간들이고..
    계약한 금액 잔금 잘 드리면 됩니다.
    특별히 깨끗하게 잘해주고 뭐 특별히 감사하게 생각하면 그냥 한분당 만원씩 정도 더 드리면서 커피나 한잔씩
    하시라고~

  • 4. ㅇㅇ
    '16.2.28 10:36 AM (180.229.xxx.174)

    일잘해주셔서 드리고 싶다면 다섯분 일일이 드리기는 부담스러울테니 끝나고 식사나하시라며 5만원 드리면 그분들이 나눠갖든 식사하던하겠죠.

  • 5. ..
    '16.2.28 10:37 AM (1.226.xxx.30)

    솔직히 이사하시는 과정 보면 팁 줄 수 밖에 없던데요.. 너무 힘든 일이라..
    1인당 만원 정도면 나쁘진 않을 거 같아요. 식사 값으로..

  • 6. 존심
    '16.2.28 10:39 AM (175.210.xxx.133)

    오만원이면 될 듯...

  • 7. ..
    '16.2.28 10:41 AM (112.152.xxx.176)

    뒷처리 엉망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줘도 안늦어요
    근데 당일은 잘 모른다는거..
    침대조립 장농조립 엉망이라 문도 안닫히고 건들건들
    침대프레임 긁어놓고
    문지방 찍어놓고
    옷은 이불장에 쑤셔박아
    짐정리하다 기가 막혀서 전화했더니
    그 다음부터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스팸 걸어놨나봐요;;;;

  • 8. 감사
    '16.2.28 10:43 AM (121.148.xxx.137)

    댓글 감사해요.
    저두 안 드려도 되는데. 했는데 아녀 드려야것어. 해서 글올렸던거에요.
    5만원이 대세라 알려줬네요.

  • 9. ...
    '16.2.28 10:43 AM (182.231.xxx.73)

    그분들이 이사 무료로 도와주는 것도 아닌데
    팁은 왜주나요?
    이런식의 이상한 관행좀 안만들었으면 합니다 정말.
    팁 드리고 싶으면 애초에 이사비용 딜할때 그 비용까지 포함해서 계산하고 현장팁은 없다고 하세요.
    계속 주니까 자꾸 더 기대하더군요.
    심지어 지인 원룸 이사하는데 대놓고 10만원이나 더 바라는 경우도 봤어요

  • 10. ㅇㅇ
    '16.2.28 10:44 AM (175.193.xxx.172)

    계약대로라면 안줘도 되지만 인정상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제 경우는 포장이사 시 아침일찍 오면 빵.음료.물 준비해둬요
    짐 다 싸고 새집으로 도착하면 얼추 점심시간이어서 식사비와 음료 제가 내구요.큰 살림이라 정리하다보면 또 저녁식사시간이라 식사 같이 하시라고 챙겨드려요
    대부분 저처럼 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아요

  • 11. 이사비가 장난이가
    '16.2.28 11:22 AM (112.173.xxx.78)

    왜 사람들이 이사비 수십만원 혹은 그 이상의 돈은 아까워 하지 않는지..
    그것도 전부 인건비라 그대로 다 자기들이 먹는건데..
    그냥 그런 팁들 모아 배 곯는 사람에게 기부하세요.
    단 몇만원 이라도..
    내 집 일 도와주는 게 직접 눈에 보이니 다들 이삿짐에겐 후한 인심들을 내는데
    그럴 필요 없을 정도로 이미 이사비거품 심해요.
    이사업체 사장들 다들 고급차 몰고 다녀요.

  • 12. 팁이고 식사.챙겨주던 사람인데
    '16.2.28 11:27 AM (58.143.xxx.78)

    그냥 집안 가구,식탁등
    어디 부서진데 없는지나 확인하세요.
    없어진 물건 없는지도 확인
    계좌번호 받고 나중 괜찮고 고맙다 싶음
    그때나 통장으로 일,이만원씩이라도 성의표시
    했슴 좋겠어요. 나중보면 밥,간식,음료 다 사주고도
    훔처간거,부숴놓은거 보면 진짜 열받네요.
    팁 생각보다 계약한 돈 주기 전 얼른 유리고 가구,가전
    스크레치나 부서진거 없는지나 확인 시급하죠.
    미비한거 발견함 점점고가로 치솟는 이사비용
    깍고줘야 맞구요. 팁관행 없어져야해요.
    진짜 고맙다 느껴질때 줘야 맞구요.

  • 13. 허름한 이사업체
    '16.2.28 11:29 AM (58.143.xxx.78)

    성남이었는데 자기는 최저 이백부터 부른다고
    그 이하는 거들떠보지 않는다 하데요. 사장이요.
    왜 팁을 주나요?

  • 14. uuu
    '16.2.28 11:48 AM (58.226.xxx.92)

    선의로 일꾼들에게 팁 주면 좋죠. 엄청나게 힘든 직업이잖아요.

    보통 새벽부터 와서 짐 싸고 중으로 우유, 빵 믹스커피 드리고 이사할 집에 짐 풀기 전에 점심 먹으러 가거든요?
    그때 본격적으로 짐 풀기 전에 팁 만원씩주니까 아주 고마워하시며 두 손으로 받으시더군요.

  • 15. !!!!
    '16.2.28 11:54 AM (182.225.xxx.118)

    5만원 중비하고 있다가 여사장이 하도 기가차서 안줬어요
    밑에 사람들은 다 열심인데 이여자는 낡은 살림 가져갈까야고 하도 여러번 퉁을줘서..
    어머님살림이 같이있어서 30년도 훨씬 넘은 양은다라이, 살 뿌러진 커다란 채반, 고추장 담을깨 젖는 왕 나무주걱..(일년에 김장때 한번 나옴).. 이런게 있었어요
    여기 82뒤져서 연락한 곳인데 그닥 싸지도 않았고요
    나가면서 자꾸 찜찜해 뒤돌아보더군요.. 흥!

  • 16. ㅇㅇ
    '16.2.28 12:29 PM (221.139.xxx.47) - 삭제된댓글

    며칠전에 이사하는데 참 친절하시고 잘 해주셔서 사다리차분빼고 4분 8만원 드렸어요 5만원 드릴려다 잘 해주셔서 4분 2만원씩 하시라고...그런데 동전모아놓은거 무거워 가방속보고 가져가시진않겠지 싶어 깊숙히 넣어뒀는데 없어요ㅠㅠ 담부터는 아무리 잘 해주셔도 팁 안드릴겠어요 배신감 드네요
    의자 하나 부러뜨렸는데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말할까말까 ㅠㅠ 자꾸 맘이 안좋네요 이런 생각안하고 싶은데

  • 17. ...
    '16.2.28 2:00 PM (175.223.xxx.82)

    에전에 포장이사를 하는데 견적내러 오신분은
    40대 중반쯤 젊은 분이셨는데

    막상 이사 당일에 오신 분들은
    허리 꼬부장한 할아버지.......
    한분은 앞니도 없으시고요......

    그분들 이삿짐 나르는거 보니
    얼마나 안쓰럽고 가슴이 아픈지요....ㅠㅠ

    저도 같이 날랐어요.

    원룸이라 큰짐은 없고
    가전제품도 하나도 없어서 수월했지만요.

    끝나고 할아버지들께 5만원 드렸어요...

  • 18. 이사 후
    '16.2.28 5:02 PM (175.112.xxx.173)

    이사 후 보니 장판은 까지고 주방에 있던 것 담은 프라스틱 박스 한개가
    없어진 것을 몇달 후에 알았어요.
    이사 후 미국 갔다 왔어요.
    이사 후 바로는 은수저는 어디 있겠지 하고 있었거든요.
    냉장고는 찍히고 까져도 시치미 뚝 떼는 것은 기본이예요.

    선반이 두개가 없어서 이건 전화로 물어 보니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물어도 모른다 하면 끝이예요.

    정말 그런 관행 만들지 마셨으면 해요.
    이사 비용도 수고에 비해 많다 하지만 서민들 이사 비용,복비...
    이래저래 지출이 많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418 바람핀 남편 그것도 적반하장에 9 인생이 먼지.. 2016/06/20 4,637
568417 라디오도 나오는 제노바 라는 거 사고싶은데 3 집에 손님와.. 2016/06/20 1,245
568416 메세나폴리스 어른 모시고갈 식당 2 Golden.. 2016/06/20 1,545
568415 자상한 선생님인 남편, 집에서는 악마였다. (기사) 6 000 2016/06/20 5,089
568414 드럼세제 통돌이에 써되나요? 4 아라비안자스.. 2016/06/20 3,123
568413 며느리는 시댁의 종인가? 29 2016/06/20 7,086
568412 방학때 초등학생 점심주는거 한끼 얼마 계산하면 좋을까요? 8 점심 2016/06/20 1,523
568411 말 수가 적은 사람은 18 ㄱㄱ 2016/06/20 6,971
568410 학원에서 대체 아이성적을 어떻게 알까요? 9 학원 2016/06/20 2,190
568409 제여동생 이기적인거 맞을까요? 1 ㅇㅇ 2016/06/20 1,141
568408 디마프~사연없는 노년은 없는건가요?? 7 루비 2016/06/20 3,026
568407 더치페이는 손해다라고 여기는 지인 5 2016/06/20 2,794
568406 사모님 호칭에 충격이... ㅠ 16 2016/06/20 7,440
568405 나이 42세에도 사무직 면접보러 오라네요. 9 .. 2016/06/20 4,571
568404 소비 욕망이 많이 사라지는 건 왜 그런걸까요? 4 dddd 2016/06/20 2,604
568403 칼럼] 위안부 합의금 110억 원과 '욱일대수장'(旭日大綬章) .. 조국. 어디.. 2016/06/20 588
568402 놀이터에서 세살짜리 애기를 보다 눈물이 났어요 8 2016/06/20 3,291
568401 qm5 중고 스포티지 새차 뭐가 나을지? 2 중고차 2016/06/20 1,010
568400 일하는데 아이가 전화해서 울고 불고 하면... 2 000 2016/06/20 1,241
568399 마이코플라즈마 성병인가요 6 아... 2016/06/20 17,482
568398 시부모님이랑 전화 할 때마다 스트레스 5 ㅇㅇㅇ 2016/06/20 2,048
568397 양도세 계산해주실분 계실까요? 4 계산 2016/06/20 1,182
568396 오락가락 안철수, 거듭된 입장 변경으로 비난 자초 4 안빠컴온 2016/06/20 1,176
568395 하나은행 인터넷 뱅킹이 안되네요.. ..` 2016/06/20 925
568394 베란다 내부에 실외기 놓으신 분 14 ... 2016/06/20 8,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