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살아보니 이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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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네이버 초기화면 에 전원주택? 내진 실내 인테리어 보여주는 사진 보면

꿈꾸는 테라스도 잇고. 산자락이 보이는 ..탁 트인 전경.

가격대는 서울 도심에서는 기껏해야 20평 안팍 전세값도 안되는 금액.

실제 살아보면 어떨까요??  은퇴 후나 아님. 재텍 근무가 가능한 경우 말이죠..

덜컥 삿다가 애물단지 되는 건 아닐런지 대충 양평. 포천..파주.. 거리감도 안들고..

참 글고보니 동창 중 유일하게 전라도 전주던가 전봇대까지 들여와야할 정도의 주택을 실제 건축햇다던데

가서 살고 잇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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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것보다는 현실적인 면을 생각해야해요. 우선 부지런해야 이쁜 집입니다.
잡초 열흘이면 정글숲이되고, 여름 벌레 많습니다.
겨울 눈 이라도 주 2번오는 날이면 눈치우느라 몸살 납니다.
좋은점도 물론 많지요. 내 세상이니까요 ㅋㅋ (소음없고 소음내고 괜찮고)
장,단점은 항상 공존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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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은 전원주택인데 반지하를 넓게 만들어서 추운겨울. 더운여름은 반지하에서 거의 지내더라구요
거기만 보일러 돌리고 에어컨 쓰고요 .

[원글]

그렇겟죠? 인테리어..살림 좋아하고 부지런해야. 하다못해 방울토마토라도 직접 키워보고 따먹는
재미도 알터~
눈 치우는 것 아까.. 봣는데 어려서 한옥살았는데 그 눈치우는 것마저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