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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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 안 좋아하면 이상한건가요?
1. ....
'16.2.28 1:44 AM (182.222.xxx.37)기승전동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럴수 있죠. 그걸 성격파탄이라고 하는 사람이야 말로 성격파탄이구만요.2. ㅇㅇ
'16.2.28 1:47 AM (221.165.xxx.55) - 삭제된댓글애들 딱히 싫어하진 않았었는데 5~6살 짜리가 시터 아주머니 돈 주고 부리는 사람,자기가 싫다고 말하면 언제든지 못오게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거 알고(주입시킨 부모 영향이 크지만) 영악하게 구는 영악한 아이 보고 아이들에 대해서 많이 정 떨어졌네요
3. 그럴 수 있죠
'16.2.28 1:49 AM (223.62.xxx.242)자기 애는 자기 눈에나 이쁜 건데 그걸 이해 못하는 사람이 절반은 넘는 것 같아요. 글고 솔직히 우리나라 애기들 이쁜가요? 한국인은 커서 좀 나아지지 어릴 땐 안 이쁜데.
전 제 자식과 친조카만 이뻐요. 시조카 포함 다른 애들은 30분만 봐주고 있어도 머리가 지끈지끈해요.4. 전혀
'16.2.28 1:53 AM (125.30.xxx.37)이상하지 않아요
당당하게 말하고 다니세요
주변인들이 다 이상하네요
애 싫어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전 미취학 아동을 너무 좋아하는데 원글님맘도 너무 이해해요
저같은 경우는 영악해지기 시작하면 싫더라구요
요즘은 서너살만 돼도 이익 따져가며
이모 이모 거리더라구요 ㅋ
스맛폰 그림 안 보여주면 잘듣던 내 말도 안 들어요 ㅠ5. 저두요
'16.2.28 1:53 AM (211.222.xxx.169)저는 아기들도 하나도 안 이뻐요
지금 초등입학하는 딸 아이와 친조카만 이뿌구요.
시댁에 세살, 여섯살 아이가 있는데.. 둘다 너무 안이쁘거든요. ㅠㅠ 심지언 귀엽지도 않아요
다들 귀엽다는 둥... 막 그러는데... 아... 빈말 못하는 편이라.. 귀엽다는 말도 안나오네요
솔직히.. 시누이 쏘옥 닮은 얼굴로 어그적 걸어오는 거 보면.. 마음으론 징그러워요 ㅠㅠ
여섯살 아이는 어찌나 영악스러운지.. 영악스러운 아이를 제일 싫어하는지라.. 한 공간에도 있기 싫네요6. 아뇨
'16.2.28 1:54 AM (59.9.xxx.49)저도 애들 안좋아해요.
특히나 애들 너오는 프로그램 싫어요.
아주 가끔...챔프에 나오는 기특한 애 보면 좋아지긴 해요.7. 뭐
'16.2.28 1:56 AM (24.114.xxx.82)이상한건 아니지만 대단히 자랑할것도 아니지않나요.
애완동물 싫어하지만 어디가서 대놓고 싫어한다안해요.
전 제자식 아니라도 이쁩니다. 얼굴이 이쁘지않아도 그 생명자체가 귀하고 사랑스러워요. 자식키워본 사람이 그런소리하면 참 이기적으로 아이키웠구나 생각들어요. 물론 내 자식에 댈건 아니지요. 그래도 아이키워봤으면 기본적으로 어린생명에 대한 애정은 있는게 정상 아닌가요. 내새끼 아님 다 싫어. 이런감정은 부끄러워해야할 감정이라고 생각해요.8. 11
'16.2.28 1:58 AM (1.232.xxx.74)저도 아이하나 키우고 있지만, 미취학이든 아니든 남아건 여아건 애들은 진절머리가 납니다. 그나마 순딩순딩한 돌 전 아가는 웃을때 정도 예쁜것 같네요. 아이들을 대할때 친절해야한다는 생각?? 상대하는게 피곤해서‥등등 뭐 이런 것 때문에 싫어요. 애들은 요구도 많고 질문도 많잖아요. 게다가 말도 직설적이고‥자식이니까 귀여운거지‥ 저는 애를 싫어해요
9. ##
'16.2.28 2:04 AM (117.111.xxx.199)손주낳음 말못알아먹어도 물고빨거면서....
손주도 싫다면 며느리야 땡큐겠죠10. 뭐님
'16.2.28 2:05 AM (220.123.xxx.227)대놓고 자랑하지는 않고요. 초등생 부터는 좋아합니다. 학원 강사도 했었구요. 아이들하고 말 하는거 좋아해요. 다만 말이 안통하는 유치원 또래들이 싫다는겁니다. 그 논리가 전혀 안통하는 느낌이 싫어요. 멋대로 행동하고 또 그거 아이니까 이해해야 한다는 방식에 스트레스를 받아서요.
11. ㄴㄴ
'16.2.28 2:07 AM (220.123.xxx.227)117.111 손주가 싫다면 며느리가 감사하냐요? 아 그렇군요.........요즘 사람들 생각 대표하신건 아니고 그냥 본인이 못된 며느리이신거죠???
12. .....
'16.2.28 2:08 AM (119.198.xxx.138)저도 애 안좋아해요. 사회화가 안된 존재니까 여러모로 부담스럽고, 귀여운 느낌은 십분도 채 안가요. 개는 좋아하지만 같이 살면 쫓아다니며 보살펴야 하는게 부담돼서 아예 키우질 않아요. 근데 뭐 사람들 앞에선 굳이 안좋아한다 이런 말은 안하는 편이에요. 말 안해도 대충 뷴위기로 알기도 하더라구요.
13. ;;;;;;;;;;
'16.2.28 2:09 AM (183.101.xxx.243)애는 저도 싫어하는데 원글님 댓글 보면 한까칠한 성격인거 맞아요. 공감능력이 없으니 그렇죠
말귀 알아듣는 애들은 좋은데 더 어린 애들은 소통이 제대로 안되니 내집 남의집 애 할거 없이
그냥 시끄럽고 귀찮은 존재 취급14. ...............
'16.2.28 2:13 AM (116.37.xxx.157) - 삭제된댓글이상한건 아니지만 대단히 자랑할것도 아니지않나요.
애완동물 싫어하지만 어디가서 대놓고 싫어한다안해요.
전 제자식 아니라도 이쁩니다. 얼굴이 이쁘지않아도 그 생명자체가 귀하고 사랑스러워요. 자식키워본 사람이 그런소리하면 참 이기적으로 아이키웠구나 생각들어요. 물론 내 자식에 댈건 아니지요. 그래도 아이키워봤으면 기본적으로 어린생명에 대한 애정은 있는게 정상 아닌가요. 내새끼 아님 다 싫어. 이런감정은 부끄러워해야할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222222222222222215. ㅇㅇ
'16.2.28 2:14 AM (1.227.xxx.145)저도 안좋아해요. 오히려 애완동물은 키우진 않아도 강아지사진보거나 하면 아귀엽다~~이런 소리가 나오는데.. 애한테는 그런 말이 안나와요. 지인들이 사진보여주면 귀엽다고 말로는 하는데 실제로는 전혀 귀엽지 않아요.. 주위에 있음 신생아들은 제가 지나가다가 잘못 건들거나 해서 다칠까봐 불안불안하고 유아들은 시끄럽고 말 안통해서 안 좋아해요..
16. 끔찍한 경험
'16.2.28 2:14 AM (121.166.xxx.108) - 삭제된댓글전 대학 동기가 애 낳았다면서 카톡 영상과 사진 여러게 보낸 끝에 어느 주말 낮에 데리고 와서 안겨주길래 인삿말로 귀엽다고 했는데 한 시간 넘게 안 가서 불편해 하는 제 아이들과 남편 눈치 보다가 간신히 보냈거든요. 근데 정말 귀여워한다고 생각했는지 얼마 후 애 핑계 대며 돈 빌려달라네요. 어려운 형편에 애한테 뭐 좀 사주려다가 카드빚을 졌다면서. 이모로서 고통 분담하라고 농담조로 말하는데 못 들은 척하니 진짜로 집요하게 요구해서 연락처 차단했어요. 그러자 페북 메모로 보내요. 어미가 되면 뻔뻔함이 자동 탑재되는 사람이 있나봐요. 걔가 전에는 안 그랬는데.
17. 깍뚜기
'16.2.28 2:14 AM (122.38.xxx.101)싫은 건 감정의 영역이니 일단 차치하고,
아이들 발달 단계를 고려하면 떼쓰고 어른과 동등한 소통이 안 되는 건 한편으론 자연스러운 건데, 거기다 대고 난 싫어! 뭐가 문제야? 라고 하시면, 제 감정을 컨트롤 못하는 아이와 다를 게 무엇인가요. 형성 중인 존재고, 어른의 관심과 리액션에 따라 천차만별로 변하는 게 아이들인데요. 자아 관념이 강해져 외부와 부딪치고 배우고 또 좌절하고 그럴 나이입니다. 유난히 힘들게 하는 아이도 있지만, 상대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어른의 눈높이에서 평가하는 건 공정치 않네요. 아이들이 이성적이지 못한 '혼돈의 결정체'라면 어른이라도 이성을 작동하여셔야죠.18. 끔찍한 경험
'16.2.28 2:15 AM (121.166.xxx.108)전 대학 동기가 애 낳았다면서 카톡 영상과 사진 여러 개 보낸 끝에 어느 주말 낮에 데리고 와서 안겨주길래 인삿말로 귀엽다고 했는데 한 시간 넘게 안 가서 불편해 하는 제 아이들과 남편 눈치 보다가 간신히 보냈거든요. 근데 정말 귀여워한다고 생각했는지 얼마 후 애 핑계 대며 돈 빌려달라네요. 어려운 형편에 애한테 뭐 좀 사주려다가 카드빚을 졌다면서. 이모로서 고통 분담하라고 농담조로 말하는데 못 들은 척하니 진짜로 집요하게 요구해서 연락처 차단했어요. 그러자 페북 메모로 보내요. 어미가 되면 뻔뻔함이 자동 탑재되는 사람이 있나봐요. 걔가 전에는 안 그랬는데. 아이 사진도 질려요 정말. 한 장 보면 충분하죠.
19. 음
'16.2.28 2:17 AM (175.211.xxx.245)저는 예쁘고 순한애는 예쁘고 아닌애는 안예뻐하는 스타일인데... 아이들의 순수성이 상처가 될때가 많더라구요. 어려서 그러니까, 뭘 몰라서 그러니까라고 웃고 넘기기에 좀 잔인한... 인간의 원초적 본성을 발견하게 된달까요. 초등학교 교사나 어린이집 교사... 진짜 힘들겠다 생각하네요.
20. ##
'16.2.28 2:18 AM (117.111.xxx.199)차가운 사람처럼 느껴지는건 사실.
어릴때 동화 생각나요
밖엔 아이들 뛰노는 따뜻한 세상
높은 성을 쌓고 안에 사는 괴물인가
있었는데 성 안은 늘 겨울..21. ㄴㄴ
'16.2.28 2:19 AM (220.123.xxx.227)왜 어린생명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해요? 그냥 싫어하는거지 내가 그아이들한테 피해 주는 것도 아니고 싫은티를 내는것도 아닌데 어린생명은 무조건 좋아해야하나요? 속으로 생각하고 주변 사람 몇몇한테 아이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만 했을 뿐 피해 준 적도 없고 댁 아이 싫다는 표현 한 적도 없어요. 식당에서나 까페에서도 아이들이 떠들거나 돌아다녀도 그냥 참습니다. 한번도 남의 아이에게 해되는 행동 한적 없어요. 그냥 조용히 안 좋아하는거죠.....
22. ....
'16.2.28 2:19 AM (182.222.xxx.37) - 삭제된댓글아이를 좋아할수도 싫어할수도 있지
그게 왜 비난받을 일이고 왜 부끄러운 일입니까?
댓글들 참 이상하네요.
나랑 다르면 무조건 이상한건가???23. ....
'16.2.28 2:20 AM (182.222.xxx.37)아이를 좋아할수도 싫어할수도 있지
그게 왜 비난받을 일이고 왜 부끄러운 일입니까?
댓글들 참 이상하네요.
나랑 다르면 무조건 틀린건가?24. 애들나름
'16.2.28 2:20 AM (119.82.xxx.10)나이대 보다도 애엄마가 교육 잘 시킨 애들은 이뻐요. 엄마가 교육 제대로해서 개념있는 애들은 나이가 어려서 벌써 행동이 달라요. 노는것도 다르고요.
25. 뭔지
'16.2.28 2:23 AM (121.166.xxx.108)자기 아이 예뻐하라는 식으로 강요 받았다는 베스트 글에 망상이라는 댓글들 많던데 여기 달린 댓글들 보면 망상 아닌가봐요. 애를 꼭 예뻐해야 하나요? 지 자식한테도 들짐승보다 못하는 인간들이 더 많아요. 애를 신성시하는 풍조도 좀 한심해요. 애 핑계로 잘못해놓고 면죄부 받는 것고 그렇고.
26. 애 싫어해요
'16.2.28 2:25 AM (223.62.xxx.79)애들 넘 싫어서 애도 않낳았어요.
27. 아이 싫어요
'16.2.28 2:32 AM (39.7.xxx.29)아이한테 어떻게 대해야할지 종종 어려워요
그런데 귀엽긴 하네요ㅋ
아이 정말 싫은데 정이가는 아이들도 있는거 보면 딱히 뭐라고 못하겠어요28. 음
'16.2.28 2:41 AM (207.244.xxx.1)뭐 그럴수도 있죠
저같은 경우는 아기나 개나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둘다 대형견도;제눈엔 작아보여서에요
어지간해서야 다 성인보단 작고
우선 사이즈가 작으니 귀여워요
작으니까 안쓰럽고 그래서 귀엽고
뭔가 성인보다는 둥글둥글 몽글몽글한거같고.
전 애가 너무 좋아서 애는 절대 낳기싫어요29. ..
'16.2.28 2:46 AM (121.134.xxx.91)저는 특별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네요. 특히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뭐 귀엽게 생기거나 행동이 이쁜 애는 귀엽게 보긴 합니다만..단지 애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좋아하지는 않아요.
30. 유
'16.2.28 2:55 AM (222.235.xxx.155)아이를 안좋아하는게 이상하지않아요
다만ᆢ제경험상ᆢ아이를 좋아하는사람들이 따뜻하고 감성적이였구요
안좋아하는분들은 이성적이고 냉한면이 있었어요
전 남편감으론 전자가 좋구요
친구론 후자가 좋아요31. ..
'16.2.28 3:09 AM (39.7.xxx.47) - 삭제된댓글저랑 똑같으세요
님 주번사람이 성격파탄자네요32. 저도
'16.2.28 3:15 AM (68.98.xxx.135)아이 좋아하지않아요.
아이들 나오는 프로 안봅니다.
무작정 톡으로 아기사진 보내고 예쁘지? 라는 사람 서서히 끊었어요.33. 슬프네요
'16.2.28 3:33 AM (183.98.xxx.216)아기를 키워본 사람으로서 어린 생명이라는 단어만 보아도 맘이 짠해지는 분들도 계시고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요. 자신보다 약한 존재에 대한 애정과 사랑, 자비심과 긍휼... 이런 것은 직접 흠뻑 받아본 사람이 아니면 잘 모를수도요. 그런데 아기들도 그런 사람은 곧잘 알아보는건 같아요. 만약 우리 엄마나 남편이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시라면 많이 슬플것 같습니다.
34. ......
'16.2.28 3:37 AM (58.34.xxx.112)6살 아이 엄마입니다만 저도 아이 별로 안 좋아해요. 제 아이나 친구, 지인들 아이는 그나마 귀엽게라도 보이는데 육아프로그램은 정말 한번도 본적 없어요. 아이 싫어하는게 이상하진 않는데 우리나라에서 당당하게 말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남들 눈치보는게 아니라 그냥 불필요한 오해와 수고등등을 줄이기 위해서요.
35. ......
'16.2.28 3:38 AM (58.34.xxx.112)참 저는 아이 싫어하는 편이므로 지인 친구들에게 아이 사진 테러 같은거 절대 안해요. ㅋㅋㅋ 드물지만 상대편이 요구하면 보여줍니당.
36. 그럴수도있죠
'16.2.28 3:39 AM (121.108.xxx.27)저도 미혼때는 애들은 연령가리지않고 다 안이뻤어요
37. 음
'16.2.28 3:44 AM (223.62.xxx.204)어린 생명에 대한 자비심과 애정 등은 인간이 갖는 공통적인
감정이죠
그 대상이 아기일 수도 있고 동물의 새끼일 수도 있고요
근데 누군가는 자기 자식 외에 다른 아기들을 싫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같이 자식 키우는 입장으로서 다른 사람의 아기를 바라볼 때 너도 누군가한테 귀한 자식이구나 이 정도의 감정은 느끼면서 내 자식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내 자식 귀한만큼 남의 자식 귀한 줄 아는 거니까요
원글님이 내 자식만 귀해 이렇게 생각하신다는 게 아니구요
의외로 내 자식만 귀해 라는 마인드로 자식 키우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38. 애
'16.2.28 3:48 AM (121.162.xxx.117) - 삭제된댓글전 애낳기 전엔 애들 싫어하진 않아도 무관심이였는데
아이 낳고 보니..
다 좋아요.. 땡깡 피우는 모르는 아이도좋고요..
이유는 내 아이 말 못하지만 .. 소통 하면서 키웠어요..
그러니까 징징 되는건 거의 없고 미소힐링 주는거 가득이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곳에서 굉장히 땡깡 피우는 아이들..
3.4살 애들 .. 곁에서 보면 , 부모가 애정을 제대로 전달하지못했거나.. 베이비 사인을 전혀 몰라 소통이 안된경우..
애칙이 제대로 형성되지 읺은경우 들 이더라구요..
그래서 잠깐이라도 그런 아이들 곁에서 이야기 들어주고 하면 언제 그랬냐는듯 징징징을 멈추고 웃어주네요..
아이가 불편한 존재로 인식되는거 충분히 이해가지만
싫어하진 마세요.. ^*39. ...
'16.2.28 6:12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특이하긴 하네요
미혼인 시절도 애기들 넘 예뻐 눈을 못 떼고 고개까지 돌려가면 바라보던 사람이지만
보통 초등쯤 되면 못생겨지고 안예뻐보이는데요
자식이나 초등이 되도 예쁘겠죠40. ...
'16.2.28 6:13 AM (210.97.xxx.128)특이하긴 하네요
미혼인 시절도 애기들 넘 예뻐 눈을 못 떼고 고개까지 돌려가면 바라보던 사람이지만
보통 초등쯤 되면 하나같이 못생겨지고 안예뻐지는데요
자식이나 초등이 되도 예쁘겠죠41. 저도 싫어해요
'16.2.28 6:43 AM (175.194.xxx.22)저도 질색이예요
티비에 애나오는 프로 안봅니다 머리 아파서요
댜신 원글님처럼 이렇게 대놓고 표현안하고 속으로만 생각랍니다
벌서 이글의 댓글부터 보세요
비난하는 댓글 이 달리잖아요
이해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제 아이도 첨엔 안 이쁘더라구요
이젠 제 아이니까 이뻐하면서 키우긴 하지만...
둘째때문에 만화영화 보러가면 불쾌할때가 더 많죠
영화상영시간 내내 난리도 아니니까요
제 애말고 다른 애들요 ㅠㅠ
의자를 발로 차고 뒤에서 악쓰고 소리지르고 똥싼다 오줌싼다 나가고 들어가고 상영시간동안 돌아다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들많은곳은 피하고 싶어요ㅠㅠ42. ㅇㅇ
'16.2.28 8:01 AM (112.161.xxx.196)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애들 나오는 프로 안봐요
식당같은곳 가면 애들이랑 눈 마주치기 싫고요
시끄러워서 싫어요
근데 기부는 애들한테 많이 하네요
약자고 미래니까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막 예쁘고 그렇진 않아요
친절히 대하려고 노력할뿐43. 글쎄요
'16.2.28 8:10 A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자신보다 약한 존재에 대한 애정과 사랑, 자비심과 긍휼이라.....
이런거 저처럼 사람보다는 동물들한테 더 깊게 느끼는 사람도 있고, 취향이 다른거죠.
유기동물들 먹이도 주고 있고, 직접 데려다 키우기도 해서 제가 냉정한 사람이라고는 생각 안 해요.
댓글 읽가 보니 제가 이성적인 면이 더 많은건 인정해요.
물론 어려움에 처한 불쌍한 아이들에게도 저런 감정을 당연히 느껴서 정기적 기부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아이들에게 관심은 없어요.
아이들을 어른인 우리가 사회에서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까지 없는건 아니구요.
원글님처럼 대화가 통하는 어린이들과는 장난처럼 놀리면서 대화 잘 하는데, 제가 콘트롤 해 줄 수 없는 유치원생들까지는 대하기 난감한것도 똑같네요ㅎㅎ
저는 제가 어릴때부터도 아기들을 안 좋아하기도 했지만, 애정을 강요하는 대책 없는 애엄마들때문에 점점 더 싫어지더라구요.
우리나라 특유의, 아이니까 어리니까 그럴 수 있지.. 이런 마인드 때문에 우리나라 애엄마와 아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진상이라고 생각하구요.
저도 육아 프로그램 한 번도 본 적 없구요.
주변에서도 제 성향 잘 알아서 친구들조차 자기 아이에 대한 애정과 관심 요구하지 않아 정말 고마워요.
원글님 절대 이상한 사람 아니고, 비슷한 사람 많으니 저처럼 주위에 당당하게 아기 안 좋아하는 취향 밝히세요.
그래야 자기 아이 미워할까봐, 동서도 절대 아이 안 맡길거예요ㅎㅎ44. 글쎄요
'16.2.28 8:20 A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자신보다 약한 존재에 대한 애정과 사랑, 자비심과 긍휼이라.....
이런거 저처럼 사람보다는 동물들한테 더 깊게 느끼는 사람도 있어서 취향이 차이인거지, 아이 안 졸아한다고 저런 감정을 못 느끼고, 저렁 애정 못 받아 봤다는 말엔 동감 못하겠네요.
유기동물들 먹이도 주고 있고, 직접 데려다 키우기도 해서 제가 냉정한 사람이라고는 생각 안 해요.
댓글 읽다 보니 이성적인 면이 더 많은건 인정해요.
물론 어려움에 처한 불쌍한 아이들에게도 저런 감정을 당연히 느껴서 정기적 기부도 하지만, 일반적으론 아이들에게 관심은 없어요.
아이들을 어른인 우리가 사회에서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은 강한 편인데도요.
원글님처럼 대화가 통하는 좀 큰 아이들과는 장난처럼 놀리면서 재밌게 대화 잘 하고 아이들도 저에게 호감은 가지지만, 제가 콘트롤 해 줄 수 없는 유치원생들까지는 대하기 난감한건 똑같네요ㅎㅎ
저는 제가 어릴때부터도 아기들을 안 좋아하기도 했지만, 애정을 강요하는 대책 없는 애엄마들때문에 점점 더 싫어지더라구요.
우리나라 특유의, 아이니까 어리니까 그럴 수 있지.. 이런 마인드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우리나라 애엄마와 아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진상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육아 프로그램 한 번도 본 적 없어요.
주변에서도 제 성향 잘 알아서 친구들조차 자기 아이에 대한 애정과 관심 요구하지 않아 정말 고마워요.
원글님 절대 이상한 사람 아니고, 저처럼 비슷한 사람 많으니 주위에 당당하게 아기 안 좋아하는 취향 밝히세요.
그래야 자기 아이 미워할까봐, 동서도 절대 아이 안 맡길거예요ㅎㅎ45. 글쎄요
'16.2.28 8:22 AM (175.223.xxx.172)자신보다 약한 존재에 대한 애정과 사랑, 자비심과 긍휼이라.....
이런거 저처럼 사람보다는 동물들한테 더 깊게 느끼는 사람도 있어서 취향의 차이인거지, 아이 안 좋아한다고 저런 감정을 못 느끼고, 저런 애정 못 받아 봤다을거란 말엔 동감 못하겠네요.
꾸준히 유기동물들 먹이도 주고 있고, 단체에 기부도 하고 직접 데려다 키우기도 해서 제가 냉정한 사람이라고는 생각 안 해요.
댓글 읽다 보니 이성적인 면이 더 많은건 인정해요.
물론 어려움에 처한 불쌍한 아이들에게도 저런 감정을 당연히 느껴서 정기적 기부도 하지만, 일반적으론 아이들에게 관심은 없어요.
아이들을 어른인 우리가 사회에서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은 강한 편인데도요.
원글님처럼 대화가 통하는 좀 큰 아이들과는 장난처럼 놀리면서 재밌게 대화 잘 하고 아이들도 저에게 호감은 가지지만, 제가 콘트롤 해 줄 수 없는 유치원생들까지는 대하기 난감한건 똑같네요ㅎㅎ
저는 제가 어릴때부터도 아기들을 안 좋아하기도 했지만, 애정을 강요하는 대책 없는 애엄마들때문에 점점 더 싫어지더라구요.
우리나라 특유의, 아이니까 어리니까 그럴 수 있지.. 이런 마인드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우리나라 애엄마와 아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진상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육아 프로그램 한 번도 본 적 없어요.
주변에서도 제 성향 잘 알아서 친구들조차 자기 아이에 대한 애정과 관심 요구하지 않아 정말 고마워요.
원글님 절대 이상한 사람 아니고, 저처럼 비슷한 사람 많으니 주위에 당당하게 아기 안 좋아하는 취향 밝히세요.
그래야 자기 아이 미워할까봐, 동서도 절대 아이 안 맡길거예요ㅎㅎ46. ...
'16.2.28 8:42 AM (1.243.xxx.247)애한테 무관심할 순 있는데, 소통이 안되는 혼돈의 결정체라니. 좀 놀랍네요. 그것도 육아 경험이 있는 사람이 말이죠. 원글님도 바로 그런 단계를 거쳐 현재 성인이 된 건데, 소통 안 되고 '나, 나, 나'하긴 아기나 마찬가지네요. 아기만 보면 다 정신 못 차리고 이뻐 죽을 필요는 없지만 뭐 또 그렇게 싫다고 게시판에 떠들 필요까지야.
47. 애기,애 안 좋아합니다
'16.2.28 8:44 AM (119.197.xxx.222) - 삭제된댓글제가 성인 될때까지
애기들을 주변에서 접해볼 기회가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요즘 명절에 다모인 자리에서
애기들 보면 어떻게 놀아줘야할지
난감하고 어색합니다.
반면에 강아지,고양이는 많이 키워봐서
꼬물꼬물 하고 있는거 보고만 있어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렇지만 개는 개답게(?) 키워야 한다는 생각 이예요.과하지않게 적정선에서.
그리고 국제구호단체 통해 10년간
아이들 후원 하고 있어요
애들 이쁜지 모르겠는데..
저와는 일면식도 없는 아이들인데..
교육 잘 받고,건강한 성인으로
컸으면 하는 마음은 강하네요
이상하죠?48. 음
'16.2.28 9:00 AM (110.14.xxx.71) - 삭제된댓글싫어하는 사람들 은근 많더라구요. 근데 어쩌다 이런저런 이유로 자기 아이 낳고 나면 자기 아이만 좋아하구요. 다들 말은 안해서 그렇지 애들 싫어하는 사람들 아이 좋아하는 사람들보단 많을꺼에요. 애를 안좋아한다=싸이코패스. 동물 특히 개를 안좋아한다=소시오패스 로 취급해버리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입 밖에 안내는것 같아요. 그렇지만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상대방이 기분 상하지 않게 티만 안내면 되는거지 뭘 애를 싫어하면 인격이 어쩌고 개를 싫어한다고 해도 인격운운하는 사람들이 더 인격적으로 이상한것 같아요.
49. 시크릿
'16.2.28 9:23 AM (119.70.xxx.204)애에따라다르죠
이쁜애도있긴하죠
근데
남의애한테는 별감정자체가없어요
저는 육아자체가 넘 힘들고피곤해요
혼자책읽고 영화보고 이런거좋아하는스타일이라
누굴 끝없이 케어하는거자체가 싫어요
저번에 연휴에 내과소아과 같이하는데 갔다가
애들보고잇자니 머리가 지끈거리더라구요
애하나로 끝냈어요 그래서50. 저도
'16.2.28 10:26 A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안좋아합니다.. 특히 식당에서 애들 우는것보면 밥맛떨어져요... 그리고 모르는 아이들이 자꾸 저한테 와서 서성이는데 본체도안해요... 가정생활 아무문제없고 사랑 많이받으며 자랐지만 울고 방해하는 아기들 너무싫어요......
51. ..
'16.2.28 10:26 AM (112.149.xxx.183)저오 유치원 애하나 키우는 엄마인데 원글처럼 애들 관심 없구요. 동물도 관심 없고. 특히 애기때는 진짜 이쁜 줄 모르겠..내 애조차. 유치원 이상 크면서 그나마 관심이 좀 가는..오히려 사춘기 아이들, 중고생들에겐 생판 모르는 애들에게도 연민이랄까 그런 것도 느껴요. 그야말로 혼돈의 시기, 부서지기 쉬운 그 마음들에 공감도 많이 가고 사회 전체가 지켜줘야 될 아이들이란 생각 많이 해요.
어린 아이들이야 그 부모 소관이죠. 글고 울사회는 남자한테는 안그러면서 여자의 역할, 모성애 등을 강요하며 여자는 무조건 애기 이뻐해야 하고 관심 가져야 하고 안그러면 이상한 내지 냉혈한 취급하고..오히려 다수가 관심 없어 하는 소수를 무언으로 억압하는 사회라 그런 면에서 애를 왜 안 좋아하고 어쩌는 분위기 몹시 불쾌합니다.
내 애도 누가 이뻐해 주기, 관심 주기 원치 않아요. 그건 부모인 내가 할 일.
약자로서 사회적으로 보호 받아야 할 사회 구성체라는 것만 동의.52. 조카가 초딩일때
'16.2.28 10:58 AM (121.162.xxx.212)근데 애들 오동통한 뺨 너무 귀엽지않아요?
조카가ㅈ티비ㅈ보고 앉아 있으면 저도 모르게 뺨에 뽀뽀쪽쪽 했는데. 그푹신한 느낌 ㅋㅋㅋ53. 조카가 초딩일때
'16.2.28 11:00 AM (121.162.xxx.212)아 근데 전 애기 키우기 싫어서 결혼도안한 노처녀ㅋㅋ 키우는게 힘들지 애는 동물도 사람도 이쁘고귀엽. 뱀도 새끼는ㅈ나를 날씬하고 귀옆? 조그마해서 그런지. 입도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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