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부갈등,시누갈등..전부 여자사이의 갈등..

...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6-02-28 01:39:26
아들많은집 시집가는건 환영해도 그반대는 쌍수들고 반대고,
남편한텐 왜 중간에서 중재(말이중재지 자기편들어달라는거)못하냐 닦달.. 둘이서 해결해야할 문제가지고 일하는것만도 바쁜사람붙잡고..사실상 요새는 시어머니가 며느리눈치보는 시대같은데말이죠..에혀... 주도적으로 좀 해결하고삽시다.
IP : 39.7.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28 1:42 AM (175.211.xxx.245)

    여자사이의 갈등으로 치부할게 아니고 같잖은 시가들 갑질때문인거죠. 게다가 제대로 된 중재못하는 남편도 한몫.
    안그런 시가도 많아요. 근데 꼭 가진거없고 배운거없는 집안이 어째 더한느낌...

  • 2. 감정보다
    '16.2.28 1:46 AM (125.182.xxx.27)

    이성적으로 하면되는데 차라리면전에서 잘못지적하고불만바로바로이야기하고대화하면나은데 켜켜히쌓아놓고 은근 비아냥거리고 은근 미워하고 이런게 정말 암유발시키는거죠

  • 3. 정작 주인공은 남잔데
    '16.2.28 1:47 AM (223.62.xxx.109)

    그 주인공들은 뒤로 쏙 빠지니까 여자들간의 문제로 보이는거잖아요

  • 4. ...
    '16.2.28 1:54 A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아들 많은 집도 문제예요
    동서들 갈등도 있잖아요.

  • 5. 올케갈등도 만만치 않음.
    '16.2.28 3:15 AM (210.123.xxx.111)

    주도적이라고요?

    제사 명절 모든 것이 시댁일인데 시댁에서 권리는 없고 의무만 있다보니 그런거죠.

    올케갈등도 만만치 않아요. 아들 너무 많아도 다들 싫어라 해요.

    아들중에서 부모 기대 너무 많이 받으면 장남이 아니어도 모셔야 되고

    아들중에 너무 딸리는 아들 며느리면 제대로 말이 맞아도 잘나가는 아들 며느리 편으로 돌아서고

    아들 많은 집 맏며느리는 일 도맡아서 하고 비교대상에 늘 희생을 강요당하죠..

  • 6. ㅇㅇㅇㅇ
    '16.2.28 10:01 AM (218.237.xxx.119)

    여자사이의 갈등으로 치부할게 아니고 같잖은 시가들 갑질때문인거죠. 게다가 제대로 된 중재못하는 남편도 한몫.
    안그런 시가도 많아요. 근데 꼭 가진거없고 배운거없는 집안이 어째 더한느낌...
    222222222222222222222222

    가진거없고 배운거 없는 집안이 더한 거 맞아요. 제 경우가 그래요 ㅋㅋㅋ

  • 7. ddd
    '16.2.28 10:06 AM (211.217.xxx.104)

    여자만의 갈등 맞죠.
    남편이 중재해야된다는 것부터 시모며느리시누동서 등 여자들은 소통능력없다는 걸 전제해요.
    여자들은 절대 인정안하려 들지만
    시모며느리시누동서 모두가 여자로서 남편, 남자의 중재를 바라고 있다는 건
    이성적인 해결이 아니라 감정적으로 나한테 동조해! 왜 안 해?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내가 너랑 평생 살 사람인데, 너 때문에 내가 차별 받고 컸는데
    내가 시집에 더 잘 하는데 등등
    한 남자에게 각자 감정을 밀어붙이니까 나보고 어쩌라구 회피하게 되는 거에요.
    남자가 이성적으로 굴면 필연 어느 한 관계는 끊어야 하니까
    또한 이 때도 여자들은 각자의 이유로 서로 저쪽과 끊기를 바라고요ㅋ
    모든 인관관계는 상호작용 피드백의 충돌이거늘
    전적으로 자기를 피해자의 입장에 놓고
    이런 매체에서 접하는 선입견을 잔뜩 갖고 오니 상대 의도를 읽기보다 꼬는 게 먼저에요.
    옷을 사줘도 이런 싸구려를 사주다니 날 깔봐?
    이것보다 저게 좋더라 하면 내 살림을 참견해?
    겪은 적 없지만 드라마 주인공이 이렇게 당했으니 나도?!
    하면서 피해의식의 끝장을 보는 기분이에요 아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074 봄 타는 남편분들 있나요? 우리집 남자는 봄만 되면 컨디션도 안.. 3 짜증가마니 2016/04/11 664
546073 월 150만원씩 15년 4 ... 2016/04/11 4,224
546072 아이한명과 홍콩1박2일가려면 어느정도들까요? 7 ^^ 2016/04/11 1,370
546071 저번주 무한도전ㅎ 4 무도 2016/04/11 1,672
546070 방금 82에서 엄청웃긴 댓글 봤어요 3 ㅇㅇ 2016/04/11 3,371
546069 대한항공 광고에 나오는 숫자요.. 2 봄날 2016/04/11 800
546068 올레티비 ebs 왜 이래요? 3 .. 2016/04/11 1,213
546067 붉은 여드름 자국 어른되서도 남나요? 2 사춘기 2016/04/11 995
546066 북한군 출신 최고위급 대좌가 탈북했다고 하네요. 18 2016/04/11 3,280
546065 기분이 너무 저조해서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2 하아 2016/04/11 804
546064 디턴 왜곡·번역한 '한경', 이번엔 샌델 교수 책 '짜깁기 번역.. 1 세우실 2016/04/11 410
546063 신부수업은 옛말,, 직업없으면 결혼 어려워 13 2016/04/11 4,899
546062 결혼한 남동생네쪽으로 저희가족 3명을 올릴수는 없는지요? 6 의료보험 2016/04/11 2,138
546061 닭발 신세계네요 ㅠ 6 2016/04/11 3,946
546060 고등내신대비때 문제만풀고 37만원-.- 7 궁금 2016/04/11 1,510
546059 미국 박사과정 유학중이신분 들(인문학관련) 13 걱정엄마 2016/04/11 3,552
546058 요즘들어 더 심해진 미세먼지 원인 아시는분 5 ... 2016/04/11 1,285
546057 아이가 일자목이여서 아파해요 8 힘들어해요 2016/04/11 1,581
546056 성형에 대해 반발 거세게 하는사람들 특징 4 dd 2016/04/11 1,562
546055 남편이 이혼을 요구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펑예정) 60 막막 2016/04/11 27,314
546054 82에 새누리 지지자들 다 어디갔어요? 34 ... 2016/04/11 1,472
546053 하여가는 정말 명곡이에요 5 서태지 2016/04/11 1,747
546052 더컸 개별 군포 덕양 노원 마포 11 왔던 곳도 .. 2016/04/11 568
546051 롯데월드몰아쿠아리움 거미와 벨루가고래 구해주세요 3 .. 2016/04/11 1,163
546050 중학교 시험 1 궁금 2016/04/11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