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공산당이 우리 문화주권을 침해합니다

심성 조회수 : 780
작성일 : 2016-02-28 00:01:25
송출 중이던 TV광고까지 중단, 문화주권 흔들



도를 넘은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중국대사관이 이번에는 오는 5월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기로 예정돼 있던 해외 유명예술단의 내한공연이 예정된 KBS홀에 취소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빋고있다.



영등위 추천 공연인 미국 ‘션윈 월드투어’ 내한공연을 준비 중이던 공연기획사 NCM(대표 이창식, 이하 이대표)은 “지난 1월 4일 여의도 KBS홀 대관계약을 체결한 뒤 홍보 마케팅 등 일련의 공연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는데 일주일 만에 “션윈 공연이 KBS홀을 사용하기엔 부적당하다”라며 KBS는 일방적으로 대관 계약 취소를 통보했다. 더우기 KBS2TV를 통해 송출 중이던 션윈 공연 스팟 광고도 중단됐다.”고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라고 밝혔다.



KBS가 내세운 취소사유는 ‘션윈 공연이 정치적·종교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영방송사인 KBS의 품위를 해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는 점과 ‘이 공연이 파룬궁 수련 단체와 관련이 있으며 공연 내용 가운데 파룬궁 관련 내용이 일부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션윈예술단은 세계 최고의 공연장으로 불리는 링컨센터 등에서 매년 정기 공연 및 매진을 기록하는 톱클래스 예술단으로 KBS홀의 품위를 해친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고, 다만 내용 중에 일부 파룬궁 박해에 관련된 중국 공산당의 인권탄압에 대한 내용인데, 이런 부분이 문제였다면 벌써 10년째 진행하는 월드투어 자체가 모순 아닌가”며 반문했다.



이 대표는 “현재 KBS가 계약 취소 통보를 하기 전인 1월 18일,마찬가지로 울산문화회관과 경기도청에도 션윈 공연과 관련된 중국대사관의 취소 압력이 들어간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때 KBS국제협력실을 통해 유사한 외압이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대사관이 이제 우리 국민들이 공연을 볼 권리까지 침해하는 건가. 주한 중국대사관의 션윈 공연 방해는 올해 우리나라가 처음이 아닌데 대부분 국가들은 이러한 외압을 개의치 않고 공연의 뛰어난 예술성과 작품성을 보고 진행해왔다. 올해만 해도 전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월드투어가 진행 중으로 외압 때문에 이미 체결된 계약까지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사례는 현재 한국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KBS가 긴급히 취소 통보를 한 것과 달리 울산시와 경기도청 측은 중국대사관의 외압에 대해 ‘션윈은 일반적인 문화공연일 뿐이기에 취소할 근거가 없다’며 그대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대사관의 도를 넘은 간섭이 이제 문화 공연계에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향후 우리 문화계의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화주권
침해]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51280
IP : 223.62.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8 12:02 AM (222.111.xxx.124)

    병신같은 정부는 당해도 쌉니다.. 애국그딴거 개나주세요 ..

  • 2. 333
    '16.2.28 12:15 AM (222.112.xxx.26)

    중국공산당이 뭐가 어쩐다고???

    부산국제영화제를 박살내려는 부산시장놈이 더한데!!!

    그리고 개병신이 '정치적 공영방송'이라고라?

    개풀뜯어먹는 소리 작작하라우~!!!

  • 3. notscienc한국이 미국 의원의 위안부 관련 할동
    '16.2.28 12:17 AM (74.74.xxx.231) - 삭제된댓글

    미국 공화당의 일리애나 로스-레티넌 의원실에서 올해 초 일본군 위안부 관련 조치를 준비하려고 했지만 주미대사관의 요청으로 없던 일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 | 손제민 특파원 jeje17@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223222825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371 아가들 안 좋아하면 이상한건가요? 40 ㅇㅇ 2016/02/28 5,278
532370 고부갈등,시누갈등..전부 여자사이의 갈등.. 7 ... 2016/02/28 1,808
532369 내인생 최고 헤어컬링기 4 컬링여신 2016/02/28 3,274
532368 와 진선미의원 엄청나네요 6 ㄷㄷ 2016/02/28 3,073
532367 저는 누룽지 끓여 먹으면 마음이 그렇게 편안해져요. 18 누룽지 2016/02/28 3,815
532366 진선미의원님은 몇 시부터 시작하셨나요? 21 ㅇㅇ 2016/02/28 1,687
532365 괌pic 가보신분들이요~해외여행 초짜ㅜㅜ 11 초짜 2016/02/28 2,714
532364 그럼 연기를 못하는 헐리웃 배우는 누구인가요? 19 헐리웃 2016/02/28 2,939
532363 정청래는 쓸데없는 말해서 분란일으키네요 35 .... 2016/02/28 4,930
532362 저 맨날 아기랑 같이 커피숍가는데 ㅜ 38 2016/02/28 6,943
532361 취미로 베트남어를 배우고 싶은데요. 22 알려주세요!.. 2016/02/28 2,921
532360 지난번 82에서 메이크업 가격 안 후로 11 채널돌림 2016/02/28 5,223
532359 미국내에서 벌어지는 총기 난사는 테러로 안치는데 2 미국 2016/02/28 561
532358 정청래 필리버스터 트윗 반응 모음 7 새벽2 2016/02/28 2,025
532357 외신들 한국 필리버스터 보도 시작 5 드디어 2016/02/28 1,870
532356 귀향 보신분 - 마지막 장면에서 대성통곡했어요 14 귀향 2016/02/28 4,141
532355 중3 영어과외..그 이후가 궁금합니다 6 50만원 2016/02/28 1,689
532354 우리 국회방송 애청하고 특히 부모님께 강권해요 국정화반대 2016/02/28 406
532353 이것도 정신병인가봐요. 2 너무괴롭다 2016/02/28 1,261
532352 고딩 봉사활동 1 ........ 2016/02/28 974
532351 필리버스터 100시간 돌파..與 "사전선거운동 법적대응.. 21 ㅇㅇㅇ 2016/02/28 2,211
532350 소개팅에서 고작 두시간 있다가 왔으면... 4 ㅇㅇ 2016/02/28 3,803
532349 이제훈, 이상엽 8 닮은배우 2016/02/28 3,246
532348 층간소음 방지로, 식탁의자다리에 뭐 씌우시나요? 7 푸른밤 2016/02/28 1,326
532347 대중탕에서 물 계속 틀어 놓는거 ,... 너무 신경 쓰여요 14 오지랖 2016/02/28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