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삼스럽지만..노후준비된 부모님께 감사 하네요

-- 조회수 : 3,205
작성일 : 2016-02-27 21:55:38

몇년전부터 결혼하려고 선을 보는데요

참 많이 봤는데..상대남들 보면 부모님 노후가 준비 안된 사람들이 참 많더라고요

부모님하고 나이 많은 아들하고 같이 사는 이유가 대부분 보면 부모 노후 준비가 안되서

아들 돈에 의지 하느라 같이 사는 경우가 다수였거든요

그냥...나도 저런 상황이었다면 참 자유롭지 못했을꺼 같고

남자 만날때 중매쟁이들이 항상 우리집 부모님들 세 받아 산다고 말하는거

처음엔 오글 거렸는데..그게 나한테 플러스가 되기도 하고..

거기다 더불어 오빠둘도 다 잘 살고..

새삼 감사하네요

IP : 221.147.xxx.1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7 10:07 PM (121.140.xxx.244) - 삭제된댓글

    노후준비 안된 부모님 평생 먹여 살려야 하는 남자는
    그냥 결혼 시장에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 2. MandY
    '16.2.27 10:08 PM (121.166.xxx.103)

    그럼요 정말 감사하죠 더불어 당신 건강관리 잘하시는 것도 감사해요 저희 시어머니는 검강검진 빠지지 않고 하시고 작은 질병도 꼭 병원치료 받으세요 치아와 피부관리도 잘하시고요 복받은 며느리라 생각해요^^

  • 3. fgfg
    '16.2.27 10:09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울 시부모님이 좀 봤음 좋겠다는요.

    그저. 옛날 시골어르신들마냥. 줄줄이 낳아두고. 자기네 부양할 밑천삼고 있는 분들 ㅠㅠ

  • 4. ...
    '16.2.27 10:10 PM (220.75.xxx.29)

    그러게요.
    양가 부모님 모두 노후 다 준비되시고 정말 우리만 알아서 살면 되는 거 큰 복이네요.

  • 5. ..
    '16.2.27 10:22 PM (211.187.xxx.26)

    요새는 부모의 노후준비가 중요한 거 같아요
    앞으론 준비 안 된 부모와 자식간의 갈등이 더 커질 거 같아요

  • 6. ..
    '16.2.27 10:26 PM (59.147.xxx.152)

    저도 노후준비 해 놓으신 친정에 새삼 너무 감사한 마음이예요
    오래 오래 부모님이 모아두신 돈 두분이 모두 재미있게 쓰시고 돌아가실때 여한없이 즐기시길 바래요.
    반대로 경제적 능력이 없어서..생활비에.. 보험이며 각종 자잘한 비용까지 의지하는 시댁 부모님은 오래 사시면 어쩌나....걱정스럽네요.저희도 한푼 아쉽고 십년넘게 대출도 못 갚는 서민이라 참...그래요..이 뒤치닥거리 하다 내 노후는 어쩌나 싶어요

  • 7. ...
    '16.2.27 10:28 PM (125.177.xxx.172)

    노후준비는 알아서 할테니 자식들은 제발 좀 지들이 알아서 결혼자금 만들어 결혼하는 문화가 되었음 좋겠어요
    신혼집도 구해줘야 하는게 부모예요?
    여자도 남자도 반반 돈내서 집구하고 살수있는 능력도 없는 여자들이 돈돈하더이다. 시댁에 돈있나..집사올 능력은 되나 하면서.

  • 8. ...
    '16.2.27 10:32 PM (211.172.xxx.248)

    남자 부모가 노후준비 안된 경우가 더 많은것 같아요.
    아들이 노후대책이려니 믿은 것도 있고,
    아들에게 더 투자한 것도 있고, (이건 요즘 점점 줄어들고 있으나..)
    결혼할때 전세금이라도 보태주려니 노후에 쓸 돈이 없기도 하고.

  • 9. 그 유명한 건물주 따님???
    '16.2.27 10:47 PM (125.138.xxx.184) - 삭제된댓글

    미혼자녀에게 생계의지 하는 부모가 그렇게 많은가요?
    그래도 여자집 재산 남자집 재산 어지간히 맞춰서 소개해야지
    결혼도 안한 자식 월급 나눠쓸정도면
    장가는 무슨 돈으로 보내며
    결혼하고 나서는 어찌사나요?
    부모님들 그나잇대부터 기대면 잘하면 한 30 년 까지도
    생계책임질수도 있단 소리인데...
    아들20대면 부모 50 대 정도일 경우요

  • 10. **
    '16.2.27 11:27 PM (211.54.xxx.151)

    모두들 혼자산다에 한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044 직업 2 ... 2016/03/21 1,435
540043 오늘 드레스룸 다 엎을겁니다 66 미션 2016/03/21 21,138
540042 강남구, 서초구 1인당 1만원~3만원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1 식당 추천 2016/03/21 902
540041 싫은부분을 해소하기 위한 이사는 쉽지가 않네요 ㅎㅎ 1 .. 2016/03/21 621
540040 길에서 파는 썬글라스 괜찮은가요?(안경 잘 아시는분) 4 안경 잘 아.. 2016/03/21 1,082
540039 어째 돌아가는게 3 ... 2016/03/21 543
540038 시댁과의 불화..어떻게해야할까요.. 9 어찌해야할지.. 2016/03/21 3,979
540037 * 점집 이야기 : 아이를 팔라는.... 글을 읽고 * 6 phrena.. 2016/03/21 4,238
540036 용산참사의 책임자가 기어이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았습니다. 5 탱자 2016/03/21 559
540035 흰색 면 가운에 파란색 재봉틀 자수로 이름 쓰여진거 튿어내는 방.. 1 ... 2016/03/21 552
540034 중 1 수학 참고서나 문제집 주로 뭐 보시나요? 3 미리 감사드.. 2016/03/21 853
540033 이상하게 맘이약해지는 친구 3 고민녀 2016/03/21 1,273
540032 영화 업사이드 다운 ㅡ뒤집힌 아버지들의 꿈 고고 2016/03/21 482
540031 부러우면 지는건데.. ㅎㅎ 2016/03/21 567
540030 5년된 자동차, 자차 보험 넣어야 할까요? 7 일단물어보고.. 2016/03/21 1,394
540029 일단은... 3 df 2016/03/21 1,057
540028 6살 아들 때문에 걱정이 많아요 7 모라구 2016/03/21 2,483
540027 국민의당, 경선참여·탈락후보 지지자들 최고위에서 난동 9 샬랄라 2016/03/21 657
540026 "난 보복 당했다" 3 그래도 복지.. 2016/03/21 808
540025 대학교졸업하고 바로 선생님 되면 몇급 공무원이 되는건가요? 4 엄마 2016/03/21 1,635
540024 슬립온 - 정장에도 어울릴까요? 1 패션 2016/03/21 1,476
540023 정대협 대표까지 통신자료 조회한 국정원…“권한 남용” 1 세우실 2016/03/21 237
540022 집안 자랑 많이 하는 친한 친구, 제가 열등감인걸까요? 5 집안자랑 2016/03/21 2,909
540021 남편의 이상적 와이프 13 2016/03/21 5,950
540020 유방암 검진 해야하는데 언제 가는게 좋나요? 1 ??? 2016/03/21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