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콩쿨 나가서 상받으면?

피아노 조회수 : 3,619
작성일 : 2016-02-27 18:41:09
피아노 학원에서 작은 음악회를 했어요
그리곤 얼마후 그 곡으로 콩쿨 나가보자고 해서 아무생각없이 수락했는데, 콩쿨 준비가 너무 힘든 일이더군요
아이도 그렇지만 선생님도 진이 빠지는 일이라는 걸 무지해서 몰랐어요
일주일 고생하곤 그만 두고 싶다고 우는 아이 달래서 다시 일주일 특훈 ㅜㅜ 결과는 대상 받았어요^^
1차 예선하고는 원장샘이 혹여나 결승 올라가게 되면 요것만 고치자던 지적사항이 고스란히 3명 교수님의 평가란에 적혀 있어 놀랐는데, 저희아이가 2차 결승자 명단에 있더군요.
2차 결승 앞두고 10분 계속 허공에 손풀기 시키시더니 대상을 받아 또 놀랐어요.
감사인사 어찌할까요? 여쭈니 원장샘은 원아이들이랑 같이 먹게 귤한박스면 된다고 하시는데
이주동안 너무 감사해서 따로 사례를 해야 할 것 같아 여쭙니다.
어찌 해야 할까요? 사례를 한다면 얼마나? 조언부탁드립니다.
(피아노 전공 할 아이는 아닌 초5입니다)
IP : 119.71.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프지말게
    '16.2.27 7:02 PM (121.139.xxx.146)

    돈을 떠나서 선생님께서 아이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시네요
    고마운선생님이십니다^^
    아이도 잘~~하겠죠
    저는 귤 열박스라도 갖다드리겠네요
    그런데 요즘은 귤이 빨리 상해요
    다른거 생각해보세요

  • 2. ...
    '16.2.27 7:02 PM (121.142.xxx.98)

    사례가 필요한건가보네요..
    저도 아이 콩쿨나가 대상받고 상금도 받아왔길래, 그냥 간단히 원에서 드실만한 간식류 좀 사서 아이통해 보내드리기만 했는데, 금전적으로도 사례하는줄은 몰랐어요.

  • 3. 아프지말게
    '16.2.27 7:05 PM (121.139.xxx.146)

    에이~~^^
    원글님은
    사례가 꼭 필요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선생님께서 원하시는것도 아니고
    고마워서 여쭤보는것같은데요

  • 4. 귤 한 박스하고
    '16.2.27 8:13 PM (59.6.xxx.151)

    따로 간단한 선물요
    마음이 영 쓰이시면 다른 선생님이나 가족들과 쓰시라고 식사상품권 어떨까요

    그런데요
    원글님
    어떤 대회도 상윗권 입상은 힘듭니다
    초5 면 곧 예중 입시 시작할 친구들중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겁니다
    아이가 재능있고 말귀도 잘 알아듣네요

    전공 안하신다해도
    칭찬 아주 많이 해주세요
    이런 경험들은 아이의 자신감에도 도움이 되고
    자신의 노고와 보답이 체득되는 아주 좋은 일이니까요

  • 5. ..
    '16.2.27 9:10 PM (14.47.xxx.12)

    피아노 콩쿨 많이 열리지만 대상은 참 잘한거랍니다
    특히 고학년에서 대상타기는 더 어려워요~
    선생님도 열심히 지도하시고 아이도 잘 따라왔나 보네요
    대상탄 기념으로 원생들이랑 같이 먹게 간단한 간식이랑
    윗분 말씀대로 원장님이랑 선생님들 식사하시라고 식사상품권 괜찮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771 '귀향', 개봉 닷새만에 관객 100만 돌파 9 샬랄라 2016/02/29 1,470
532770 2호선 신촌역과 이화여대 근처 중등 수학학원 추천부탁드려요 bank99.. 2016/02/29 702
532769 오지랍 넓다. 좋은 말인가요? 19 ... 2016/02/29 2,601
532768 홍종학 의원 때문에 라면 삶습니다. ㅋㅋ 54 무무 2016/02/29 4,341
532767 중등 인강 (영어 수학 과학) 7 중학생 2016/02/29 4,961
532766 묵주기도 매일 하시는 분들 안 힘드세요? 4 ;;;;;;.. 2016/02/29 1,943
532765 무제한 토론 마친 이학영 의원.jpg 5 감사합니다... 2016/02/29 1,550
532764 NYT ‘로켓 발사는 북한인데 왜 국민을 조사하려 하나?’ 1 light7.. 2016/02/29 520
532763 대한민국 왜 살기 힘들어지고 있는가 -경제전문가 홍종학 의원 필.. 15 마국텔 2016/02/28 3,639
532762 중2 정보를 선택했는데 2 중2 2016/02/28 755
532761 괜히 국회의원 되는게 아니네요... 8 경제학강의 2016/02/28 1,939
532760 현실에도 이재한 형사가 있었어요 ~~ 2 드라마 보다.. 2016/02/28 1,205
532759 홍의원 ㅡ대한민국경제는 비상사태 , 재정적자로 망해가고 있다 7 11 2016/02/28 975
532758 이런경우 병원에 어느검사를 받아야하나요? 2 2016/02/28 699
532757 우와 ..홍종학의원 핵폭탄이네 60 .. 2016/02/28 10,957
532756 40대 출근하는분들, 아침에 뭐 드세요? 13 000 2016/02/28 4,129
532755 이학영의원님 다리 주물러드리는 더불어민주당의원들 15 훈훈하네요... 2016/02/28 2,454
532754 현재, 대한민국 상황 묘사.jpg 5 끌리앙링크 2016/02/28 1,534
532753 소고기넣고 국만끓임 국물이 까매져요ㅠㅠㅠ 28 이상한국 2016/02/28 5,758
532752 남의 얼굴 미는 나쁜 버릇가진 사람 37 dhdhdh.. 2016/02/28 4,077
532751 홍종학 의원 최고네요. 최고. 22 무무 2016/02/28 3,031
532750 유치부 교육비 80만원 18 예체능 2016/02/28 3,623
532749 추워하고 감기도 잘 걸리는 남편에게 3 급작 2016/02/28 822
532748 중학교 1학년 여학생 용돈 얼마쯤 주시나요? 2 궁금이 2016/02/28 1,215
532747 sbs에서 스페셜 시작해요 23 지금 2016/02/28 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