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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콩쿨 나가서 상받으면?

피아노 조회수 : 3,704
작성일 : 2016-02-27 18:41:09
피아노 학원에서 작은 음악회를 했어요
그리곤 얼마후 그 곡으로 콩쿨 나가보자고 해서 아무생각없이 수락했는데, 콩쿨 준비가 너무 힘든 일이더군요
아이도 그렇지만 선생님도 진이 빠지는 일이라는 걸 무지해서 몰랐어요
일주일 고생하곤 그만 두고 싶다고 우는 아이 달래서 다시 일주일 특훈 ㅜㅜ 결과는 대상 받았어요^^
1차 예선하고는 원장샘이 혹여나 결승 올라가게 되면 요것만 고치자던 지적사항이 고스란히 3명 교수님의 평가란에 적혀 있어 놀랐는데, 저희아이가 2차 결승자 명단에 있더군요.
2차 결승 앞두고 10분 계속 허공에 손풀기 시키시더니 대상을 받아 또 놀랐어요.
감사인사 어찌할까요? 여쭈니 원장샘은 원아이들이랑 같이 먹게 귤한박스면 된다고 하시는데
이주동안 너무 감사해서 따로 사례를 해야 할 것 같아 여쭙니다.
어찌 해야 할까요? 사례를 한다면 얼마나? 조언부탁드립니다.
(피아노 전공 할 아이는 아닌 초5입니다)
IP : 119.71.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프지말게
    '16.2.27 7:02 PM (121.139.xxx.146)

    돈을 떠나서 선생님께서 아이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시네요
    고마운선생님이십니다^^
    아이도 잘~~하겠죠
    저는 귤 열박스라도 갖다드리겠네요
    그런데 요즘은 귤이 빨리 상해요
    다른거 생각해보세요

  • 2. ...
    '16.2.27 7:02 PM (121.142.xxx.98)

    사례가 필요한건가보네요..
    저도 아이 콩쿨나가 대상받고 상금도 받아왔길래, 그냥 간단히 원에서 드실만한 간식류 좀 사서 아이통해 보내드리기만 했는데, 금전적으로도 사례하는줄은 몰랐어요.

  • 3. 아프지말게
    '16.2.27 7:05 PM (121.139.xxx.146)

    에이~~^^
    원글님은
    사례가 꼭 필요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선생님께서 원하시는것도 아니고
    고마워서 여쭤보는것같은데요

  • 4. 귤 한 박스하고
    '16.2.27 8:13 PM (59.6.xxx.151)

    따로 간단한 선물요
    마음이 영 쓰이시면 다른 선생님이나 가족들과 쓰시라고 식사상품권 어떨까요

    그런데요
    원글님
    어떤 대회도 상윗권 입상은 힘듭니다
    초5 면 곧 예중 입시 시작할 친구들중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겁니다
    아이가 재능있고 말귀도 잘 알아듣네요

    전공 안하신다해도
    칭찬 아주 많이 해주세요
    이런 경험들은 아이의 자신감에도 도움이 되고
    자신의 노고와 보답이 체득되는 아주 좋은 일이니까요

  • 5. ..
    '16.2.27 9:10 PM (14.47.xxx.12)

    피아노 콩쿨 많이 열리지만 대상은 참 잘한거랍니다
    특히 고학년에서 대상타기는 더 어려워요~
    선생님도 열심히 지도하시고 아이도 잘 따라왔나 보네요
    대상탄 기념으로 원생들이랑 같이 먹게 간단한 간식이랑
    윗분 말씀대로 원장님이랑 선생님들 식사하시라고 식사상품권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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