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 헤진 거 기워 입히는 분 있으세요?

버려라?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16-02-27 18:15:53

초등 저학년 아들아이가  트레이닝복 바지 입고 기어다니나봐요

두 어번 입고 나갔다 오면 무릎이 너덜너덜해져서 오거든요

요즘엔 청바지나 면바지류는 불편하다고 안 입으려고 하고요

안쪽으로 덧대어서 기우고 나니 표시가 좀 나요.

아무리 싸게 사도 2만원씩은 하는데 버리자니 너무 아까워서요.

수선해서 입히는 분 있으세요?

IP : 1.235.xxx.2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프지말게
    '16.2.27 6:28 PM (121.139.xxx.146)

    좋은 트레이닝복이면
    세탁소(누빔해달라고) 맡기던지
    가끔은 제가 덧대서 꿰매줘요
    학교선생님께서 그랬데요
    누구누구야~~너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바지를 입고있구나^^
    (던댄 원단이 버*리 스타일무늬였어요)

  • 2. ㅇㅇ
    '16.2.27 6:40 PM (121.168.xxx.41)

    옷에 장식으로 붙어 있는 것들(이름이 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그런거 팔기도 해요.
    그거 덧대어서(꼬매는 것도 있고 다림질 하면 붙는 것도 있어요)
    무릎 구멍 뚫린 거 막아줬어요.

    아이가 혹시 신발 신을 때 무릎 끓고 신지 않는지요.
    우리 애들이 무릎을 땅에 붙이고 신발을 마저 신더라구요
    그러면서 무릎이 헤져요..

  • 3. ....
    '16.2.27 6:43 PM (115.86.xxx.134)

    와팬이라고 하나요..
    동그랗게.가죽덧대는거요
    천가게나 퀼팅맘인가 이런사이트가면 팔거에요.
    저는 애들이 무릎이랑 팔에 동그랗게 덧댄거입으면
    귀엽더라고요.
    엄마도 엄청 살뜰 친절 따스한분일거같은 착각도들고ㅎㅎ
    근데 요샌.일부러 디자인이 그렇게 덧대서 많이나와요.

  • 4. 와팬,
    '16.2.27 6:57 PM (182.222.xxx.79)

    저도 와팬으로 구멍 가려입혀요,
    Hm같은곳에서 세일하면 몇개 3000원에 팔아요!

  • 5. ...
    '16.2.27 7:02 PM (118.176.xxx.202)

    그냥 기워서 입히세요

    츄리닝이면 소재가 가벼워서
    잘못 덧대면 늘어질거 같아요

    청바지나 골덴같은 힘 있는소재면
    덧대기 쉽겠지만
    츄리닝은 워낙 가벼운 소재라서
    두꺼운거 붙이면
    늘어지고 보기 흉할거 같아요

  • 6. .....
    '16.2.27 7:04 PM (115.86.xxx.134)

    천으로 된것도 있는데
    그런거면괜찮을듯.

  • 7. ....
    '16.2.27 7:44 PM (218.159.xxx.217)

    저두 와펜으로 기워 입혀요. ^^

  • 8. .....
    '16.2.27 7:46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세탁소 가져가서 누피달라면 되요.
    표시는 조금 나요.

  • 9. 저라면
    '16.2.27 8:19 PM (42.147.xxx.246)

    비슷한 천으로 무릎 전체를 갈아서 달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은 천에 쓰는 전용접착제가 있어요.
    다이소에 가면 있을까 모르는데요.
    접착제를 쓰면 예쁘게 잘 붙고 꿰맨 자리도 덜 보이지요.

  • 10. ..
    '16.2.27 8:32 PM (58.236.xxx.91) - 삭제된댓글

    제 조카
    바지가 남아나질 못해요
    청바지도 얼마 못가더라구요

    하루 한번이상 축구를 해야 하는 놈입니다^^

    언니가 재봉을 배우더라구요

    바지옆을 다 뜯어서 덧대고
    다시 재봉질 해줍니다..

    먹고 살만한 집인데 그렇게 해줘요...
    많이 얻어다 입히기도 하구요

  • 11. .....
    '16.2.27 9:23 PM (175.223.xxx.173)

    아이고 다른집 아들들도 무릎 구멍낸다니
    위안이 되네요.
    초5되는 아들은, 바지 다섯벌 전부 무릎 구멍나서
    기워 입고 또 기워 입다가 결국 새바지 샀어요.
    신발도 어찌나 빨리 닳는지 일년에 운동화 서너켤레는
    기본이구요.

  • 12. 돌돌엄마
    '16.2.27 9:28 PM (222.101.xxx.26)

    댓글만 봐도 남의집 아드님들 참 귀엽네요.
    저희집 유치원생도 좀 크면 그리 활동적으로 될까요?

  • 13. 이클립스74
    '16.2.27 9:51 PM (1.235.xxx.249)

    요즘에 기워서 입히면 흉볼까봐 내심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 14. 오 저도
    '16.2.27 10:23 PM (218.237.xxx.119)

    같은 생각하고 있었어요
    넘 멀쩡한데 바지무릎만 해져서 아까웠었거든요

  • 15. ...
    '16.2.27 10:37 PM (211.172.xxx.248)

    세탁소에서 누벼입으면 아마 수명이 두배는 될듯해요.
    누비는 실력은 세탁소마다 다르더라구요. 바지 한벌에 5천원쯤 했는데.

  • 16. 플럼스카페
    '16.2.27 10:54 PM (182.221.xxx.232)

    아까워서 와펜 가져다 수선집에 맡겨요. 하도 자주가니 개당 천 원에 해주시네요.
    새옷 입혀 보낸 당일부터 구멍내서 와요.ㅠㅠ

  • 17. 아프지말게
    '16.2.27 11:47 PM (121.139.xxx.146)

    트레이닝바지 옷감은
    누비는게 밀려서 잘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아디다*에 돈주고 맡겼더니
    예쁘게 나뭇잎자수를 놓아주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790 중단 맞네요 ㅠㅠ 17 이런 2016/03/01 3,140
532789 한겨레[속보] 더민주, 필리버스터 중단 결론 3 방금뜬 2016/03/01 1,254
532788 필리버스터 하든 안하든 결과는 같은거인데 뭘 흥분하시는지. 1 슈퍼바이저 2016/03/01 433
532787 아마존직구 후 배송이 안돼요 ㅠㅠㅠ 해결방법 알려주세요~| 2 부탁~~ 2016/03/01 839
532786 편식과 키가 관계 있을까요! 4 아들... 2016/03/01 958
532785 열풍을 몰고온 절정의 필리버스터 (feat 82 쿡) 2 ... 2016/03/01 766
532784 치인트 백인하 후덜덜 하네요~~ 6 루비 2016/03/01 4,256
532783 지금 점 빼도 될까요?? 3 ... 2016/03/01 1,016
532782 저랑 같이 술 끊으실 분~~~ 10 간절 2016/03/01 1,026
532781 주목은 하되 휘둘리지 마세요 7 ㅇㅇ 2016/03/01 802
532780 3.1 민주 구국 선언서 4 지금 읽어주.. 2016/03/01 549
532779 여론조사가 일방적인 여론몰이용일까나. --;; 2016/03/01 254
532778 싱가폴.바탐 가는데 인도네시아 1 ... 2016/03/01 883
532777 필리버스터 중단한다는 기사가 어디 있나요 21 뉴스 검색 2016/03/01 1,413
532776 비만인사람은 살뺀후에 피티받는게 낫나요? 6 비만인 2016/03/01 2,086
532775 따뜻한 엄마가 되고싶어요.. 4 자식은 손님.. 2016/02/29 1,087
532774 속보라네요 필리버스터 중단한다고 27 속보 속보 2016/02/29 3,711
532773 민주당.필리.중단한대요 ㄱㄴㄷ 2016/02/29 682
532772 4분 후 1 ㅇㅇ 2016/02/29 752
532771 영국의 타임즈지가 말하는 한국의 필리버스터.jpg 1 외신은 2016/02/29 1,046
532770 여자 배우 좀 찾아주세요 ㅠㅠ 9 ㅠㅠ 2016/02/29 1,477
532769 홍익표 서영교의원 고인의 명예회복..... 2 。。 2016/02/29 861
532768 해외거주 82님들 거기선 정치이야기 많이들 하나요? 7 ㅇㅇ 2016/02/29 551
532767 영화 동주~저처럼 아쉬웠던 분은 없으신가요? 9 푸른박공 2016/02/29 2,642
532766 6살 4살 아들 덕분에 행복해요 19 이뻐라 2016/02/29 2,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