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국회에서 지금 막 나왔어요!!

[흑흑]

어제 남편과 필리버스터하시는 의원님들 응원간다고 글 올렸었는데요. 1시 반에 회의장 들어갔는데 다행히 너무나 의욕적으로 정청래의원께서 하시고 계셨어요~
간간히 덧붙이시는 말들이 웃겼는데 소리내지 말래서 참느라 혼났어요ㅠㅠ 저말고도 많은 젊은 사람들이 와주었더라구요.
우리가 살아있구나!!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마지막에 국민들 사랑합니다!! 라고 외치시고 들어가시는 모습에 저 울뻔 했어요ㅠㅠ
진선미의원님 연설 보다가 나왔어요.
집이 지방인지라 내려가야해서요. 흑흑

[와]

정청래와 진선미까지
복도 많으심ㅎㅎ

[...]

아... 저도 가 보고 싶네요..

[&&&&&&&&&]

수고하셨네요. 영상으로 보니 방청석에 사람이 많으니 참 보기 좋더라구요 . 먼길 잘 가시길 바랍니다
부부가 같은 마음이라니 ...좋으시겠어요.
님같은 분이 있어 그래도 희망이 있네요.

[어제]

글 생각나요^^ 오늘 가셨나 궁금했었는데 후기 고맙습니다~~ 아 부러워요~~

[국정화반대]

헉 고생하셨습니다.
한가지만요.
저도 응원하러 가고픈데 어떻게 신청하면 되나요??

[원글]

정의당 원내행정실에 전화하시고 가시면 되요. 사람이 많아서 가방맡기고 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요.
그러니 핸드폰도 두시고 신분증 하나만 가져가시면 입장이 빠르실꺼에요. 국회의사당 후문쪽으로 오셔야 해요.

[도장]

꾸~~~욱,,참 잘했어요! ^ ^

[지금 택시안]

가는 중인데요. 후문 앞에서 내리면 되나요? 최대한 가까이가서 내리고 싶어서요.

[원글]

네~후문에서 내리셔야 많이 안걸어요.

[원글님]

멋지십니다.
귀가 길 뿌듯하시겠어요.
대선 강제 패배 이후
필리버스터가 새로운 도화선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놈이 그놈이라는 말 제가 가장 싫어 하는데
달라도 이렇게 다른 야당 의원들.
필리버스터로 국회의원의 품격이 올라가네요.(선별적 ㅋ)
국민을 위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
응무한 원합니다.

[원글님]

고생하셨네요. 내려가는 길 머시겠어요.

[원글]

내려가는 발걸음이 뿌듯합니다~
지금가셔도 입장하실 수 있어요.
많이 오시기도 하지만 또 많이 가시기도 해요.
초등학생 중고생 자식들 데리고 오신 학부형님들도 제법 있었어요. 그 아이들은 역사의 한페이지를 보게 되는 귀중한 경험이 되겠죠~

[기분좋아]

이번 필리버스터는 축제입니다. 정치축제~^^

[저도]

울딸 데리고 가고 싶네요...

[...]

고생 많으셨어요
열혈 국민 멋져요~~

[국회]

지금 무작정 국회 가시면 안돼요
방청석에 자리는 있지만 방청권이 없습니다
방청권은 하루 전날 국회의원실 통해 신청하셔야 해요
자기 지역구 아니라도 어느 의원실이든 신청하심 돼요
오늘 정의당 통해서 이른 아침에 입장하신 200여명이
오후가 되도록 퇴장을 안해서
미리 예약하고 온 방청객들이 입장을 못하고 한참 기다렸어요
예약없이 무작정 온 분들이 방청권 원하시고...
국회 사무처도, 민주당 행정실도, 정의당 행정실도
하루종일 멘붕이었어요 ㅎ
혹시 참관 원하는 분들은 무작정 가시지 말고
최소 하루 전에 국회의원실 통해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