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 언제나 1번이었죠. 저는 그러려니 했어요. 저는 1번이 아니지만 부모님 의견 존중하니깐요.
저번 설날에 1번이 많아지면 자식들이 점점 힘들어진다는 말 한마디 했더니 자식들이 힘들어지면 안된다고 자식들이 더 많은
삶을 사는데 하시면서 1번 찍지 않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더이상 긴 설명 필요 없더라구요.
이렇게 간단한 방법을 지금까지 몰랐네요.
저희 부모님 언제나 1번이었죠. 저는 그러려니 했어요. 저는 1번이 아니지만 부모님 의견 존중하니깐요.
저번 설날에 1번이 많아지면 자식들이 점점 힘들어진다는 말 한마디 했더니 자식들이 힘들어지면 안된다고 자식들이 더 많은
삶을 사는데 하시면서 1번 찍지 않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더이상 긴 설명 필요 없더라구요.
이렇게 간단한 방법을 지금까지 몰랐네요.
부모님 나름이더라고요.
여전한 자식걱정... 너네가 몰라서 그런다..
아니다. 니네가 몰라서 그러는거다. 1번을 찍어야 너희들도 산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대다수더라고요.
우리 시어머니께도 제가 딱 한마디 했어요. 나즈막하게~
어머니, 1번 되면 애비가 힘들어져요...
심각하게 말씀 하셔야해요~
어차피 거짓말도 아니잖아요^^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이기심이라고 하죠.
상대방의 가장 큰 이기심을 건드려야 해요.
저희 부모님은 젊은 세대가 더 많이 배우고 현명할 꺼라고 생각하시는 분이세요.
1번 되면 세상이 힘들어져요~~이런 식으로 광범위하게 말 하는 것은 별로 효과적이지 않아요.
딱 누구를 지정해서 승진이 어려워진다던지~
월급이 안 오르게 된다던지~
뭔가 내 자식에게 손해가 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어필해야 해요.
1번 지지가 강력한 분들도 자식이 손해보게 된다면
속으로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저는 어느날 갑자기 엄마가 요즘 젊은애들 일자리 없다고 먹고살기 힘들어 한다고 걱정을 한가득 하시는 거에요. 맨날 1번 찍으면서.. 그런 걱정을 한다니.. 좀 기분이 요상해서 냉냉하게 응대했어요. 나중에 왜 그런가 했더니.. 박근혜가 나이든 사람들이 직장에서 버티고 있어서 젊은 사람들 자리까지 차지하고 있다고.. 쉬운 해고를 강조한 노동법 통과시키려고 티비에서 주구장창 광고를 하더라고요. 그거 보고... 어휴.. 대통령 그따위로 뽑고 요즘 젊은 애들 위한척 하지 말라고 했어요. 이런 일에는 부모님한테도 냉정하게 되네요.
무식과 결합한 '믿음'은, 자신과 세상을 해치는 '독'이다
그 정도로 설득이 되신다면 님의 부모님은 양반이신 거에요.
저희 아버지는 논리로 중무장이 되신데다 보수의 기차관이 뚜렷하셔서
택도 없네요.
뉴스에서 나올때마다 정책들을 자꾸 언급하니까 조금씩 귀를 여시던데요?
예를들면.. 또 세금을 올린다더라...
복지를 삭감한다더라...
정규직 대신 계약직, 시간제를 늘린다더라...
이런식으로 뉴스에서 나올때마다 정책들을 다시한번 반복 강조하니까 박근혜 볼때마다 흐뭇하게 엄마미소 짓던 분이 이젠 박근혜 독하다고 안 좋아하세요.
전 사실만 말했을뿐인데... 허허
죄송하지만 겨우 그런 말에 마음 움직이는 분 거의 없을걸요. 원글님 부모님은 무대뽀 1번이 아니셨던거죠. 그냥 우리가 투표 열심히 합시다.
시댁어른 친정 어른들 다들 묻지마 1번이예요.
징그러워요.
자식들 진짜로 힘들어서 실직에 뭐에 말해도 소용없어요.
나하나 찍는게 뭔 상관있냐..듣기 싫다..
울 친정부모님 완전 골수 새누리빠..특히 김희정?인가 그 후보를 병적으로 좋아하는데 테러법 왜 통과 안시키냐고 버럭하셨거든요..남편 좀 팔았어요..--;;..회사 노동조합원인데 만약 일이 생겨서 휴대전화 도청한다고 하면 인생 끝이라고 했고 더 설득했더니 박근혜 미쳤냐고 몇번 찍어야하냐며 돌아섰어요.저게 무슨법인지 노인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야합니다..자식들과 엮이게..ㅡㅡ;;
전 시골에 사시는 시부모님 한테는 절대 정치쪽으로는 얘기안해요.
말해봐야 소용없어요.
그리고 저희 친정아버지도 박정희 때문에 우리가 이나마 잘사는거라고 얘기하시는 분이라서
아예 포기했구요
그나마 친정엄마는 중립적인 입장이라 젊은사람 생각도 존중해줘야 된다고 하시는 분이시구요.
안 바꿔요^^
특히 고집세고 본인만 옳다 생각하는 분들요
우리도 양쪽 다 1번..부자들이 좋아한다는데 우리는 부자도 아닌데 왜 1번이냐고 하니까 누가 되도 똑같대요 그러니까 계속 1번찍겠다는 읮..하루종일 tv조선..안봐도 틀어놓으시는..박근혜가 계속 불쌍하대요..엄마가 더 불쌍해..ㅠ
철썩같이 약속하시구선 나중에 그네가 얼마나 불쌍한지 아냐고 육영수여사가 총에 맞아죽고
동생들 데리고...노인들은 극복 못해요
그냥 젊은이들 일찍 투표하고 어른들 모시고 멀리 나들이 가버려야지
짤리거나 망하면 먹여 살려 달라 하세요.
사실이니까.
우리한테는 너무 안 좋은데 그렇게 원하시면
그 결과물로 우리가 어찌어찌되면 먹여 살려주시면 되죠 뭐 하고.
시댁 형님이 대통령 국회의원
그 자리에 오르면 누구나 똑같다
그러니까 무조건 1번 입니다
1번이 많이 잘못 하면 욕하면서
이번 1번은 지금 1번 보다 낫다고 지지합니다
1번 아닌 사람은 무조건 싫어 합니다
시댁 형님이 대통령 국회의원
그 자리에 오르면 누구나 똑같다
그러니까 무조건 1번 입니다
1번이 잘못 하면 욕합니다
하지만
선거철 되면 이번 1번 후보는
지금 1번 보다 낫다고 지지 삽니다
1번 아닌 사람은 무조건 싫어 합니다
유행 지난지 언젠데요ㅎㅎ
노인들 노인정에 모여 자식들 그러더라고
깔깔깔 웃으면서 수다 떨어요.
얼마나 능청스러운데요.
1번 찍으면 당신들 자식손주들 직장 짤립니다~
라는 야당 현수막보고 울 친정아부지 엄청 욕하더만요
저래저래 헛소리만 한다고.,..
안바껴요
논네들 머리속이 얼마나 인이 박혔는데요
저도 이방법 써서 지난 대선때 시어머니 표 한개 가져왔어요
1번 찍으라며 저희에게 계속 그러셨는데
남편이 IT업계인데 1번이 되면 IT 종사자들 힘들어진다고 말씀드렸더니 결국 2번 찍으셨어요
무조건 자식이 힘들어진다 보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희엄마보니
조선일보에서 민주노총같은게 너무 설쳐서 기업하기힘들다. 그래서 좀 눌러줘야한다 하더라고요.
근데 대다수의 청년들은 중소기업이고 노조도 없는데서 일하잖아요.
1번찍음 엄마딸 짤린다했더니
남탓하지말고 열심히 살라고
그러게 진작에 얄심히 좀 살지 그랬냐고
남탓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없다고
저 순식간에 병신 되었네요
찝어서 애비가 하는 직종에 타격이 커요~라고 하니 돌아서십니다
자식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해요
이번 설에 시아버지랑 싸웠는데 자식이 힘들다해도 눈하나깜짝안하시며 여전히 자식이 어려서 뭘모른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여.
작년 가을엔 동서가 나이먹은 선생때문에 힘들다 그러니까 그러게 나이먹으면 나가줘야 젊은 애들이 일자리도 생기고 그런다고 하시길래 아들들이 오십이 가까워져가는데 나이먹었다고 물러나면 아이들 한참 돈들어가는 학생들인데 대학교도 못보내란 말이냐고 아들이 버럭했어요.
그래도 별~
올설에도 경제가 어렵다 실 예를 들어서 해도 별~
오히려 똑똑한 자식들이 부모 무시한다고 뭐라하십니다. ㅠㅠ
젊은 제 친구 두분은 1번이래요....
부모의 영향을 크게 받은거 같아요...
친구하기 싫어지려해요.
상황 봐가면서 .. 자식을 믿고 자식말 끔찍히 하시는분들은
효과가 있지만 아니면 역효과 날수 있으니
그냥 두시고요.
주변 젊은 사람들 어짜피 투표안하고 놀러갈꺼
그 사람들 설득하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요..
야 안할꺼면 모르지만 할꺼면 이게 낫지 않냐...
그것도 사람 봐가면서 융통성 보이는 사람중에 투표안하는 사람 골라서 그렇게 한표가져오는게 낫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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