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감사합니다
이번 기회를 타산지석 삼아 보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인간관계를 맺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하고 뜻깊은 한해되시길 기원합니다.
1. 돈 보다
'16.2.27 11:10 AM (175.223.xxx.23)사람...
너무 심하네요.하지 마세요.2. 머~~
'16.2.27 11:14 AM (222.107.xxx.241)문상 하시고 돈은 잊어버리셔야 될듯요
더 이상 다급한 듯 전화 해서 부탁하는 일 없을꺼고 외려 편해지는건 님 아닐까요?
사업하면서 외제차 타는건 사업관계상 일꺼고
착하고 여리지만 신용이 없다는걸 다 아시는 데
확인한거 아닐까요
상 치루고 시간 됨 달라 해보시고 갚을꺼란 기대는 안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도움될듯 한데~~~3. 아들맘
'16.2.27 11:14 AM (183.98.xxx.215)그 돈 그냥 잊어버리세요. 주면 고맙다 받구요. 그리고 다음에는 친구하고 돈거래 하지 마시구요. 빌려달라면 딱 거절하던지 그냥 형편껏 주고 잊어버리는 게 나은 거 같아요.
4. ..
'16.2.27 11:16 AM (121.140.xxx.224)저라면 그 친구랑 인연 끊어요
그런친구 조부상은 안 갈랍니다
빌려준 돈 인생공부했다 생각하고 잊으세요5. 음
'16.2.27 11:18 AM (180.224.xxx.91)사람의 인성은.... 내 이익과 남의 이익 사이에서 저울질하다 누구 이익을 앞에 두느냐로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평소에 아무리 잘 지내면 뭐하나요. 그 사람은 님에게 사기를 친겁니다.
문상 가지 마시고 얼마 지나서 돈 갚으라 통보하고 그래도 안갚으면 내용증명 보내세요. 사기는 원래 친구 사이에 칩니다.6. 저도 안가고 생각 안하겠어요.
'16.2.27 11:19 AM (1.224.xxx.99)빌려준 돈은....한달뒤에 문자 날리세요.
아니면 내용증명 우체국 통해서 친구에게 전하세요. 내용증명이 바로 돈 받을 시발점을 만드는 겁니다.
잊어버리라 하지만 적은돈 가지고 원글님 생병나게 생겼어요.
싸워보기라도 해야지 않겠습니까.
내용증명이 소송의 첫걸음이니 꼭 보내시고 소액소송 거세요.7. ㅇㅇ
'16.2.27 11:22 AM (58.140.xxx.38)조부상 가지마시고 나중에 돈 갚으라고 하세요.
친구연 끊고 채무자로만 대하고 종결하세요.
잠실 아파트사고 외제차타고 다니는데 친구돈 백여만원 떼먹는 수준. 진짜 한숨 나오네요.8. 00
'16.2.27 11:22 AM (218.48.xxx.189)상갓잡가서 돈 이야기 하는건 정말 아닌것같아요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평생 못잊을듯 해요..
잠잠해지고 나서 꺼내보세요
그리고 만일을 위해 너가 나한테 얼마를 빌려갔다라는 문자 메시지 화신도 주고 받을수 있도록 유도하세요 증거로요..
형편이 어려운것도 아닌데 법적대응하면 바로 갚을듯하네요..9. 음
'16.2.27 11:23 AM (14.32.xxx.195)거기 가서 돈 달라고 하면 그 친구가 님에게 했던 잘못은 사라지고 님은 남의 어머니 장례식장에 가서 돈 달라고 한 나쁜사람 됩니다. 돈도 못받고 욕까지 먹으면 더 억울하지 않겠어요?
10. ...
'16.2.27 11:38 AM (61.79.xxx.96)오래투병하다 돌아가셔도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빚받으러가는건 아니예요.
11. ...
'16.2.27 11:49 AM (211.226.xxx.178)문상가서 돈얘기하는건 정말 아니구요..
계속 이어갈 생각이면 일단 문상가시고 한달정도 지난후에 돈얘기 하시고
끊을 생각이면 해외여행중이라 못가서 미안하다고 문자보내시고 나중에 돈얘기 꺼내시구요..
외제차니 아파트니 다 허세일 수 있어요. 사업하면서 없어도 있는척 많이 하거든요.
계약했다는 아파트 직접 보신거 아니잖아요..
근데 무슨 사업일까요..
주로 다단계하는 사람들이 허세 잔뜩 부리던데...
물건 못팔아 쌓아놓고 자기돈으로 사면서 아주 잘 나간다는 듯이 집도 월세로 큰데로 옮기고 좋은 차 뽑고 그러던데요...12. 경고
'16.2.27 11:50 AM (223.62.xxx.242)문상은 가지 마세요. 그 대신 돈은 꼭 받으셔야 해요.
돈 안 갚으면 상갓집 찾아가겠다고 경고하세요.
어차피 끝난 관계 예의 차릴 것도 없어요.
돈 안 갚는 건 인간도 아니에요.13. ...
'16.2.27 11:50 AM (211.226.xxx.178)그리고 위에...주면 고맙다 받고 안주면 잊어버리라는 사람은 뭔가요..
돈빌려주며 자선사업하시는 분인가...
헐...14. 원글
'16.2.27 11:50 AM (175.223.xxx.250)제가 친구한테 배신감이 커서 잠시 인간의 도리를 져버린 과오를 할뻔 했습니다. 지혜롭고 현명한 조언들 모두 깊게 새겨 잘 처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 흠
'16.2.27 11:53 AM (223.62.xxx.98)상 치루는거는 꼭 가시고
돈 얘기는 하지 마시고
좀 시간이 흐른뒤 돈은 꼭 받으세요16. ...
'16.2.27 11:54 AM (121.145.xxx.117)평소에도 약속도 잘안지키고 신용도 없는거 아셨음 거절하셨어야죠;;;
진짜 문상가서 그러는건 아무렴 친구분이 백퍼잘못한거맞아도 거기가서 돈달라함 졸지에 원글님이 나쁜X되는거같네요
저같아도 정 갈꺼같음 문상은 다녀오고 그뒤에;;;한달이나 두달정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후 연락하심이 나을거같네요
단 그친구분이 작정하고 안갚을 맘에 본인 상중에 심리적 정신적 등 슬픔을 생각도 안하냐 이런식 나오면;;;
진짜 연을 끊느게 맞다고생각되구요
몇달이고;;;기다리는게 초조하심 그냥 안가겠습니다
그리고 한달이고 시간이 흐른후 솔직히 나 이래저래해서 섭섭했는데 말하고 털겠습니다
후자는 돈은 주면 주는거고 못받을 생각도 하셔야하고 돈을 받음 맘이 더 무거울것도 같아요
일단 친구관계 유지는 힘들거같네요17. 음..
'16.2.27 12:08 PM (115.23.xxx.242)문상은 가시되 돈 문제는 시간이 좀 흐른뒤에 꼭 받으세요.
18. 돈은 꼭 받으시되
'16.2.27 12:15 PM (124.199.xxx.28)문상 가서는 참으세요.
정말 나쁜 사람으로 소문 나겠어요.
그리고 그렇게 하면 사실이기도 하구요.
속 상하시겠네요.19. 예전에
'16.2.27 3:12 PM (114.200.xxx.65)친하게 지낸 언니가 있었는데 그당시는 장사를 해서 정말 잘나갔어요. 근데 형편이 안좋아져서 제게 가끔씩 다음날 꼭 갚는다고 얼마씩 빌려달라는 문자가 와요. 정말 난감하더라고요.
저도 형편이 좋은게 아니거든요.
아직도 그 언니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고 지금 상황이 안쓰럽지만 내 수중에 빌려달라는 그 돈이 없어도 지장이 없다면 빌려주고 싶어요. 그런데 왜빨리 안갚지 하는 안절부절하는 마음, 그 돈이 없으면 안되는 상황이라면 안빌려주는게 맞아요. 저는 나중에 저도 빚 다 갚고 상황이 나아지면 빌려줄순 있겠지만 너무 제가 그 돈받을때까지 가시방석일듯 해서...
그 돈은 못받는걸로 생각하심이 님 정신건강에 나을것같아요.20. ....
'16.2.27 3:14 PM (218.159.xxx.217)돈 백오십이 적은것도 아니고ㅡㅡ
꼭받으세요.
대신 문상가서는 좀 참으시구
조금 시간이 지난뒤 내용증명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