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3세 손가락 마디들이 갑자기 다 아파요

조회수 : 2,845
작성일 : 2016-02-27 10:10:20
잠깐 그려러니 했는데 며칠째 아픕니다.
양 손의 손가락 마디, 관절들이 아프네요.
병원에 가 봐야 할까요?

IP : 121.131.xxx.1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27 10:12 AM (175.209.xxx.160)

    그럼요, 빨리 가보세요. 류마티스 일수 있잖아요

  • 2. 퇴행성
    '16.2.27 10:17 A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40대후반부터 김장이나 큰일하면 손가락마기 하얗게 뼈가 보이면서 누르면 아픈게 시작이더니.
    50대 되니 무거운거 들거나 집안일 조금 심하게 한날은 튀어나오고 아픕니다.
    퇴행성 관절염이랍니다.
    슬프지요...손가락만 그럴까요.
    무릎, 발가락. 손목, 허리, 어깨...
    스트레칭하시고, 손으로 조물락거리는 집안일 줄이세요

  • 3. 그래서
    '16.2.27 10:21 AM (59.8.xxx.209) - 삭제된댓글

    병원에 갔더니 사진 찍어보고
    어쨋거나 퇴행성이라고 합니다
    뭐 나이들어서 아픈거라고
    손을 아끼라고
    그게 방법이구요
    너무 아프면 약좀 먹으라고

  • 4.
    '16.2.27 10:27 AM (121.131.xxx.108)

    정형외과 약을 먹으면 위가 아픈 적이 많아서 병원 가기가 겁 나네요.
    ㅠㅠ

  • 5. 저 63년생
    '16.2.27 10:29 AM (59.17.xxx.48)

    몇년전 골프엘보, 테니스엘보 다 아파서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었더니 그냥 노후되서 그렇다고....

    요즘엔 양쪽 무릎이 시큰거려요.

    제 친구는 무릎 물도 빼고 손가락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뒤틀려 있어요.

  • 6. 손목,손가락, 무릎...온 관절이
    '16.2.27 10:38 AM (180.67.xxx.84)

    마디마디 마다 쑤시고 아파서
    한의원, 정형외과를 몇년째 순례하고 있었어요..
    병원에서 MRI 도 찍어봤는데
    퇴행성이란 말만 하더군요..
    정형외과약을 오래 먹었더니 위상태가 아주 안 좋아졌어요..

    갱년기 증상이 심해서
    산부인과에서 검사하고
    호르몬 처방 받아서 먹기 시작하니까
    관절아픈 증상이 없어지더군요..

    관절아픈것도 일종의 갱년기 증상이었던 것 같아요..

    나이는 55세입니다.

  • 7. 맞아요
    '16.2.27 10:56 AM (61.102.xxx.238)

    관절 여기저기 돌아가면서 아픈거 갱년기증상이예요
    칡즙 석류즙 돌아가며 드셔봐요
    한가지만 치중하지말고...
    호르몬약은 좀 참아보구요

  • 8. 노화
    '16.2.27 11:03 A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그냥 아프면서 늙어가는건데요.
    받아들이는거가 우선이고요.
    완치나, 되돌아 갈 수 없어요.
    덜 아프고, 좋다는 거 먹고, 운동하면서 나이들어가는겁니다

  • 9. !!!
    '16.2.27 11:31 A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 가세요.
    단순 류마티스일수도 있고 자가면역질환 베체트 루푸스 등 다른 질병일수도 있어요.
    제가 손가락 관절이 슬슬 아프더니 루푸스 진단받았습니다. 꼭 류마티스 내과 가셔서 피 검사 해보세요. 꼭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275 키친에이드 아티잔은 힘 약한가요? 3 게자니 2016/02/27 1,574
532274 40대가 청바지 35만원짜리 사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5 질문 2016/02/27 5,832
532273 20년 화장 ㅋㅋ화장품 인생템이요 7 oㅇㅇ 2016/02/27 5,177
532272 국회에서 진탕부린 새누리 유아무개 집안은요. 4 꽃울 2016/02/27 983
532271 펌)정청래한테 털린 정문헌ㅋㅋㅋ.txt 12 아놔~ 2016/02/27 3,140
532270 진선미 의원은 자세 하나 흐트러지지 않고... 7 무무 2016/02/27 1,766
532269 역시 정청래 김종인 비판도 서슴지 않네요 16 ... 2016/02/27 3,394
532268 대학교 기숙사 이불 7 기숙사이불 2016/02/27 2,523
532267 노무현·김대중 왜곡한 KBS·TV조선의 거짓말 1 샬랄라 2016/02/27 679
532266 국회방송 참 공부가 많이 되네요 8 필리버스터 2016/02/27 1,210
532265 피아노 콩쿨 나가서 상받으면? 5 피아노 2016/02/27 3,650
532264 후쿠시마에 원전 이후에 대한 리서치를 가야 합니다. 3 후쿠시마 2016/02/27 530
532263 가장 인기있는 치킨브랜드는? 22 . . 2016/02/27 5,328
532262 10년만에 영화관 귀향 1 귀향 2016/02/27 644
532261 진선미 의원 연설 나중에 유트브에서 볼 수 있겠죠 3 녹화 2016/02/27 747
532260 무릎 헤진 거 기워 입히는 분 있으세요? 15 버려라? 2016/02/27 2,487
532259 시그널때문에 이제훈씨한테 빠졌네요.. 30 아... 2016/02/27 5,293
532258 국민의당 정치신인 "위안부 합의 재협상" 4 푸른정치 2016/02/27 824
532257 월드컵 공원에서 웰시 대중소 봤어요~ 7 마요 2016/02/27 2,579
532256 국회의원들 한심하다고 여겼는데.. 2 ㅇㅇ 2016/02/27 908
532255 부동산 중개인들의 새빨간 거짓말.... 16 그저웃지요... 2016/02/27 7,578
532254 고딩인데 매직펌 후에 마음에 안들어요 2 Dd 2016/02/27 1,135
532253 남자친구의 일방적인 이별통보..죽어버리고 싶어요,, 61 우울 2016/02/27 26,284
532252 덧니 있는 사람, 인상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 2016/02/27 6,859
532251 팬티나 내복 저렴하게 파는곳 아세요?? 2 혹시 2016/02/27 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