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3세 손가락 마디들이 갑자기 다 아파요
양 손의 손가락 마디, 관절들이 아프네요.
병원에 가 봐야 할까요?
1. 네
'16.2.27 10:12 AM (175.209.xxx.160)그럼요, 빨리 가보세요. 류마티스 일수 있잖아요
2. 퇴행성
'16.2.27 10:17 A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40대후반부터 김장이나 큰일하면 손가락마기 하얗게 뼈가 보이면서 누르면 아픈게 시작이더니.
50대 되니 무거운거 들거나 집안일 조금 심하게 한날은 튀어나오고 아픕니다.
퇴행성 관절염이랍니다.
슬프지요...손가락만 그럴까요.
무릎, 발가락. 손목, 허리, 어깨...
스트레칭하시고, 손으로 조물락거리는 집안일 줄이세요3. 그래서
'16.2.27 10:21 AM (59.8.xxx.209) - 삭제된댓글병원에 갔더니 사진 찍어보고
어쨋거나 퇴행성이라고 합니다
뭐 나이들어서 아픈거라고
손을 아끼라고
그게 방법이구요
너무 아프면 약좀 먹으라고4. 음
'16.2.27 10:27 AM (121.131.xxx.108)정형외과 약을 먹으면 위가 아픈 적이 많아서 병원 가기가 겁 나네요.
ㅠㅠ5. 저 63년생
'16.2.27 10:29 AM (59.17.xxx.48)몇년전 골프엘보, 테니스엘보 다 아파서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었더니 그냥 노후되서 그렇다고....
요즘엔 양쪽 무릎이 시큰거려요.
제 친구는 무릎 물도 빼고 손가락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뒤틀려 있어요.6. 손목,손가락, 무릎...온 관절이
'16.2.27 10:38 AM (180.67.xxx.84)마디마디 마다 쑤시고 아파서
한의원, 정형외과를 몇년째 순례하고 있었어요..
병원에서 MRI 도 찍어봤는데
퇴행성이란 말만 하더군요..
정형외과약을 오래 먹었더니 위상태가 아주 안 좋아졌어요..
갱년기 증상이 심해서
산부인과에서 검사하고
호르몬 처방 받아서 먹기 시작하니까
관절아픈 증상이 없어지더군요..
관절아픈것도 일종의 갱년기 증상이었던 것 같아요..
나이는 55세입니다.7. 맞아요
'16.2.27 10:56 AM (61.102.xxx.238)관절 여기저기 돌아가면서 아픈거 갱년기증상이예요
칡즙 석류즙 돌아가며 드셔봐요
한가지만 치중하지말고...
호르몬약은 좀 참아보구요8. 노화
'16.2.27 11:03 A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그냥 아프면서 늙어가는건데요.
받아들이는거가 우선이고요.
완치나, 되돌아 갈 수 없어요.
덜 아프고, 좋다는 거 먹고, 운동하면서 나이들어가는겁니다9. !!!
'16.2.27 11:31 A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 가세요.
단순 류마티스일수도 있고 자가면역질환 베체트 루푸스 등 다른 질병일수도 있어요.
제가 손가락 관절이 슬슬 아프더니 루푸스 진단받았습니다. 꼭 류마티스 내과 가셔서 피 검사 해보세요.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