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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들이 의외로 김을 참 좋아해요.

잡식성?육식?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16-02-27 09:03:39
생김인데 조금씩 떼주면 입천장에
붙었는지 괴롭다 주둥이 긁고 난리치고
어떨 줄 몰라해요. 우린 괜히 줬다고 후회하고
이제는 달라 안하겠지 하지만
그러곤 또 달라 이걸 계속 되풀이 합니다.
몸부림,달러,몸부림 달라....김 크기는 아주 작게
줘요. 입천장에 붙어 그거 뗄려고 입을 쉴새없이
움직이는데 어찌 떨어졌나 또 달라고 ㅠ
물에 좀 불려서 줬더니 두 장 순식간에
먹어 치우네요. 옆에 고기는 안 먹구요.


IP : 58.143.xxx.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6.2.27 9:53 AM (183.98.xxx.46)

    개들이 의외로 김 좋아하죠?
    지금은 하늘나라 간 저희 금비도 밥 먹고 있으면 밥상 옆에 붙어서서 김에 싼 밥 많이 얻어먹었어요.
    맨 김만 주면 번번이 입 천장에 달라붙어서 입을 벌렸다 닫았다 켁켁거리구요.
    그럼 식구들이 더 안절부절하다가 입으로 손가락 넣어서 떼어 주고..
    아, 너무너무 보고 싶네요.

  • 2. 조미김이요?
    '16.2.27 1:57 PM (1.243.xxx.134)

    한번도 안줘뵈서 ㅋㅋ 신기하네요
    상상되어서 귀여워요 ㅋㅋ 개들은 넘 귀여워 ㅋㅋ

  • 3. 오우 노우
    '16.2.27 2:03 PM (58.143.xxx.78)

    조미김은 소금뿌려 짭짤해요.
    한살림 무염 생김 냉동실에서 꺼먹다
    옆에서 보채길래 조금 줘봤다
    별구경을 다 했네요.
    자기 주둥이를 막 때리지를 않나? 입벌리고 흔들지를 않나? 아효
    애가 죽는거 아닌지 싶을 정도로 호들갑 그 난리를 피우고도
    옆에 와서 달라고 보채는건 뭔지 ㅡㅡ
    간 안된 생김을 물에 좀 불려서 두장 원없이 먹게 해줬습니다.
    아주 입에 맛나봐요. 그릇 설거지까지 마쳤놓았네요.

  • 4. ..
    '16.2.27 2:27 PM (211.187.xxx.26)

    강아지 김 주면 안 됩니다
    제발 개 키우시면 해산물 감 포도 등등
    안 되는 건 숙지하시고 좀 지켜주세여
    애들 고생하면 넘 맘 아픕니다
    그리고 사람 보기에 작은 양도 강아지한테는 엄청 많은 양입니다

  • 5. 김이
    '16.2.27 2:32 PM (58.143.xxx.78)

    강아지에게 금물이었나요?@@
    앞으로 숙지하고 지킬게요.
    근데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요?
    나머지는 안주고 있습니다만...

  • 6. 찾아보니
    '16.2.27 2:50 PM (58.143.xxx.78)

    위에서 불어서 소화장애 일으킬 수 있다고
    되어 있네요. 미역,문어같은거 조심하라 되어있네요.
    김은 적은 양이었고
    잘 지내고 있긴 합니다.

  • 7. ..
    '16.2.27 4:07 PM (211.187.xxx.26)

    잘 지내고 있으니 적으셨겠지만 강아지 장기가 신생아 장기 크기와 비슷하다는데 거기 김 두장이 불면 저는 적지 않다고 생각해요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사람 먹이는 거 다 먹이고 하는 애들은 12년 못 넘기는 애들이 대부분이고 관리 잘하면 확실히 오래 살고 나이에 비해 생기도 넘쳐요

  • 8. 와이
    '16.2.29 12:15 AM (115.140.xxx.188)

    절대 먹이지 마세요
    날김 뜯어먹다가 몇번받아먹은 우리강아지 갑자기 호흡못해서 들고 병원달려갔어요
    인공호흡기끼고 심장 마사지하며 겨우살려냈지요
    아무생각없이준 날김..황천길보낼뻔했던기억..
    지금도 그때생각하면 눈앞이 깜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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