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플 아이폰과 백도어

아이폰 조회수 : 421
작성일 : 2016-02-27 08:30:43
http://www.counterpunch.org/2016/02/22/apples-iphone-the-backdoor-is-already-...
(카운터펀치 기사를 번역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 백도어는 이미 있었다. 
 
미국 FBI가 샌버나디노 총기사고의 범인의 아이폰을 해독하라는 요구를 애플이 거부했다는 뉴스가 온종일 뉴스를 달구고 있다.  원래 애플은 이 사건을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처리하고싶어 했다.  그러나 무슨연유인지  FBI가 이사건을 언론에 발표해버렸다. 그러자. 애플은 마치 저항의 상징처럼 그려지고 있고,   FBI에 유리한 현재의 법을 개정하자는 움직임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들이 간과되고 있다.  팀쿡(애플대표) 은 정부가 새로운 아이폰 운영체제를 만들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재 세상에 출시된 모든 아이폰에는 기본적으로 백도어가 이미 있다.  즉 아이폰에는 사용자 개입없이도 수정된 펌웨어를 스스로 수행하고 로딩하는 기능이 이미 있다는것이다..  오류를 수정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패치들은 민감한 데이타와 코드를 쉽게 설치한다. 여기서 한번 더 강조한다. "사용자 개입이 없이" 그런데  애플만 그런건 아니다.     윈도우 10의 기능중에 자동업뎃기능도 마찬가지다.   컴퓨터의 업뎃기능은 스파이에 용이한 중요한 핵심기능이다. 즉  업뎃기능은 악의적인 소프트웨어를 수행하는 새로운 방법이었던것이다. 
 
미국 백악관은 이 업뎃기능을 이용해서 암호화된 컴퓨터에 서버원격접근하도록 정보국에 제안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워싱턴포스트가 이들간의 유출된 메모를 보도함으로서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다.. 사용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돕는다는 그 업뎃기능.  업뎃기능을 통해서 스파이는 원격서버에서 개인 컴퓨터로 접근한다.   블룸버그통신은 암호해독에 필요한 예산을 추정하는 정보요원의 비밀메모를 보도한적도 있다. 
 
FBI가 나서서 언론에 발표하는것과 달리, NSA 국장은 조용히 입을 다물고 있다.  왜일까? 매년 10조원가량의 예산을 쓰고 있는 NSA는 이미 애플의 암호해독을 위한 보완책을 가지고 있었던것이다.    NSA는 그것을 FBI에게 주기 싫은것이다.  애플이 개인정보의 수호자라는 이미지를 메이킹하는동안, 언론은 사건을 선과 악의 이분법적 구도로 왜곡시킨다.   에드워드 스노든이 애플을 아무리 지지한다고 말해도  애플은 우리가 생각하는것처럼 그리 신뢰할수 있는 회사가 아니다.   애플은 오랫동안 비밀리에 정부가 아이폰의 암호를 깰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그러니..친애하는 독자여.. 애플에 속아선 안된다.   세련된 선동과 비밀로 가리워진 어두운 그림자 정부의 스파이들은 오늘도 국민들의 사생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것은 불편한 진실이다. 
IP : 223.33.xxx.12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336 일렉 음악 크게 들을수있는 바 추천해주세요 니모 2016/02/27 322
    532335 시그널 못보겠어요 ㅠ 33 아놔 2016/02/27 11,295
    532334 원미경 십 몇년 쉬다가 나왔는데 연기 자연스럽네요 3 ㅇㅇ 2016/02/27 3,663
    532333 로또ㅠㅠ 2 ㅠㅠ 2016/02/27 1,553
    532332 시그널보다짜증나서 잠바입고나왔어요 17 ss 2016/02/27 6,549
    532331 결핵에 걸리면 많이 아픈가요 8 .. 2016/02/27 2,849
    532330 세월호683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2/27 404
    532329 아파트복도에 나는 담배냄새요. 1 고민맘 2016/02/27 688
    532328 사립초등교사 vs 국립초등교사 7 ... 2016/02/27 3,410
    532327 아마존 킨들과 오더블 이용하시는 분 계실까요? 7 저.. 2016/02/27 4,263
    532326 진선미의원이 불편한데가 많다는데요 9 화장실 2016/02/27 3,523
    532325 이런증상요 1 아.. 2016/02/27 460
    532324 카타르항공 괜찮나요? 14 오후 2016/02/27 3,005
    532323 진선미 의원님이 시민 의견 읽어주시네요 3 ㅎㅎ 2016/02/27 755
    532322 지금 sbs드라마 김수현이 쓴건가요? 7 blueu 2016/02/27 3,021
    532321 순정에 반하다 10 경호 2016/02/27 1,748
    532320 오~~ 칼라 스프레이라는것이 있네요!! ... 2016/02/27 746
    532319 생콩가루 클렌징 알려주신 분, 감사해요!!!! 11 나나 2016/02/27 5,695
    532318 시그널같이 봐요 38 2016/02/27 2,934
    532317 샘소나이트 중학생 가방으로 어떤가요? 3 요리좋아 2016/02/27 1,769
    532316 낮에 봤던 떠돌이강아지가 계속 생각나요.ㅠㅠ 14 @@ 2016/02/27 1,689
    532315 샌드위치라 많이 놀러갔을까요? 1 샌드위치 2016/02/27 823
    532314 고 3노트북 어떤걸 살까요? 8 조언요 2016/02/27 722
    532313 요즘 시장에서 고등어 드시나요? 6 78bles.. 2016/02/27 1,707
    532312 삼겹살 목살 세일하길래 세일상품이라서 그런가요.. 4 ........ 2016/02/27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