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잘 이끌어 가는 윗 동서 , 같이 집을 사자는데요

kpp 조회수 : 4,427
작성일 : 2016-02-27 04:53:54

윗동서는

수십년전 부터

부동산에 눈이 밝아  여기저기 건물이며, 땅을 사서

융통성있게 수익을 내면서,

재산증식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다른 지역에 사는데,

제가 사는 지역까지 와서  요지에 상가주택을 사려 하더군요.


저랑 같이 해 보는게 어떠냐고...

같이 투자해서 해 보자는 거 겠죠.


저 같이  통장에 매달 일정금액만 꼬박꼬박 모으는 답답이..

부동산이나 재테크에 눈이 어두운 제게

어쩜,  실패확률을 줄이는 재테크 일 수도 있겠다 생각은 해요.



근데, 같이 엉키기가 싫은거예요.

남편은 이런 저를 너무 한심해 합니다.


뭐 재테크 능력도 없으면서, 이렇게라도 해 볼 생각을 하지 않는다구요.


그런 제가 혐오 스럽기도 하지만,

시댁식구와 엉키는것도 싫고, 왠지 더 골치 아파질거 같은 막연한 불안감도 있어요.


여러분이 저 같은 경우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잠도 오지 않네요..........


IP : 115.139.xxx.5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2.27 5:03 AM (218.48.xxx.189)

    같이 투자하지말고 투자할만한 걸 소개받아요
    같이 투자하고 돈섞이면 니돈이 내돈 되버라는 상황이 되요
    절대 돈거래 안하는게 의좋게오랴거눈법이에여

  • 2. ...
    '16.2.27 5:09 AM (210.97.xxx.128)

    혈연도 아닌 시아버지 지인 아들과 공동명의하고 있는 상가가 있어요
    7년가까이 임차인이 바뀌지도 않고 투자 대비 적지 않은 세가 따박따박 나오니 효자 상품이긴한데
    정리하려면 서로 의견이 맞아야하는 그런 문제점이 있어요

  • 3. 안합니다.
    '16.2.27 6:55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사돈이 땅사면 배아프고 나에게도 기회가 온듯 하지만 골치만 아플 뿐.
    엉키지 마세요.
    동서가 투자를 잘해 재산을 불리면 그냥 배만 아프고 마셔요.
    내가 감당할 수 없는 것 따라 하다 그나마 눈꼽만큼 있는 내 재산 묶이고 나면 원수 되는거 시간 문젭니다.

  • 4. ???
    '16.2.27 7:09 AM (118.139.xxx.228)

    공동명의하자는 건가요??
    ㅋㅋㅋ 관심있으면 단독으로 하세요..

  • 5. 같이하던
    '16.2.27 7:25 AM (223.62.xxx.74)

    같이하던, 따로 투자하시던 그냥 나중에 뒷말 나올것 같거든 애초에 시작하지마세요. 쪽박차도 남탓 안할 자신있음 하시구요. 친동생이라도 거기 땅 좋다더라..하는말에 덜컥 샀다가 일잘못되면 서로 의 상합니다

  • 6. ..
    '16.2.27 7:33 AM (1.226.xxx.30)

    지금이야 사이 괜찮으니 어떻게든 굴러 가겠지만
    형제라는 게 살다보면 틀어질 일이 있더라구요. 그럼 정말 골치 아파져요. 절대 같이는 하시지 마세요.
    게다가 상가 주택, 수리며 세금이며 여러 가지 관리 면에서 골치 아픈 데 원글님 지역이면 원글님이 주로 신경 많이 쓸 수 밖에 없어요. 그 과정에서 서로 서운해지고..
    절대 비추입니다..

  • 7. 00
    '16.2.27 7:55 AM (218.48.xxx.189)

    맞아용 남하고 공동명의면 수리비에서 좀 미묘해지고...
    특히 매매시 시세차익, 반대로 시세하락시
    아주아주 관계가 미묘해질꺼에요

    그러니깐 질되도 못되도 돈을 나누는 사점에서 의가 상할수밖에
    없어요 상대방이 동의안하면 팔지도 못하고
    공동명의로 사려는사람 자체가 없고요

  • 8. 절대
    '16.2.27 8:23 AM (175.223.xxx.151)

    팔고 싶을 때 못 팔지요. 절대 돈으로 엮이는거 아니예요. 상가살 돈이 부족한가보네요. 그.욕심에 덤테기 쓰지 마세요. 골치만 아파져요.

  • 9. ...
    '16.2.27 8:49 AM (183.98.xxx.95)

    하지 마세요
    그돈 없는 셈 친다면 모를까

  • 10. 정말
    '16.2.27 9:42 AM (221.153.xxx.228)

    하지마셔요. 저도 부동산 투자좋아하고 많이
    해봤지만 ...주식도 ...
    세월이 지나고 보니 제가 투자했던것이 지금에야 다 잘 됐지만 사람이 하는일이 100%잘 된다는 보장이 있는건 아니예요. 잘 안될수도 있고...
    정말 괜찮은 물건도 들여다보면 신경쓸일이 아주 많거든요.
    신경쓸일을 그분이 독단적으로 처리하려고 할테고 돈은 돈대 묶이고 사람관계도 좋지 않아질수도 있어요.
    그 사람이 이리저리 벌려놓은것은 많고 투자는하고 싶어서 님께 그런 소리 하는것 같은데 이런경우 투자해도 좋은소리 못들을수 있어요.

    상가주택이면 더 그래요. 단독으로 하셔야해요.
    신경쓸일이 넘 많아요.

    추천받아 혼자하시고 나중에 잘되면 소개비 천만원정도 주시던가 이게 편하지 남의 머리로 돈 벌어보려고하다가 그 돈 잃을수도 있으니 명심하셔요. 선택에 따른 결과의 몫은 그 사람이 아니라 내가 짊어진다는것을요.

  • 11. 투자는
    '16.2.27 1:54 PM (14.32.xxx.172)

    개인성향에 맞는걸로 해야되요. 적금 정기예금으로는 절대 돈 못번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지만 그렇게 부자된 분들도 많아요. 소탐대실하지 마시고 동업이나 공동명의는 원칙적으로 하지 않는게 맘편히 사는 길이에요.

  • 12. ......
    '16.2.27 6:29 PM (1.233.xxx.117)

    윗동서가 굳이 공동투자를 하려는 이유가 뭐에요?
    그냥 원글님이 안쓰러워서 그러는건가요?
    윗동서가 투자자금이 부족해서 그런건 아닌가요? 윗동서는 현재 빚이 없나요?

  • 13. 절대 안함
    '16.2.28 2:11 AM (223.62.xxx.109)

    님 남편은 그러다 망하면 매달 주는 돈이나 꼬박꼬박 모으지 그런걸 왜 해서 이 사단을 내냐고 말바꿀 사람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489 초등3학년 교정해도 될까요? 9 배고파 2016/06/20 1,649
568488 젤라틱네일샀는데~ 신세계네요ㅎ 6 오오 2016/06/20 3,699
568487 이쁜 여자는 조금 살쪄도 이쁘던데.... 13 제목없음 2016/06/20 6,059
568486 너무너무 답답한 세월호 13 ... 2016/06/20 1,438
568485 생애 처음으로 내 마음대로 집 수리할 수 있는 기회. . . 근.. 7 집수리 2016/06/20 1,741
568484 하 오늘 정말 gk 2016/06/20 877
568483 부산사는분들 계신가요!! 15 급질문 2016/06/20 2,375
568482 지금 매실 장아찌 담글 수 있나요? 5 장아찌 2016/06/20 1,302
568481 단독주택 구입조언부탁드려요? 8 올리 2016/06/20 2,563
568480 3학년되면 알아서 친구 사귀나요? 5 ... 2016/06/20 1,337
568479 말주변 기르려면 어떤모임에? 4 버벅이 2016/06/20 1,736
568478 미친교사의 폭행장면 ㅠㅠ 8 미친악마 2016/06/20 4,446
568477 아이라인 반영구 지워야하는데 도움 좀... 3 망할타투 2016/06/20 1,669
568476 돈벌고 싶으면 교수들과 학자들의 헛소리를 멀리하시면 됩니다. 5 푸헐 2016/06/20 2,417
568475 생리 3일째에만 갑자기 생리통이 생겨요 통증 2016/06/20 3,605
568474 몸에 받지도 않는 커피를 마셨어요. 잠 드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9 ㅜㅜ 2016/06/20 1,649
568473 아들 잃은 이학영 의원에, 동료 의원들 박수로 격려 2 힘내세요ㅠ 2016/06/20 2,381
568472 맞은편집 무섭습니다 5 일전에 2016/06/20 5,028
568471 남편이 아이가 순한게 제탓이래요.. 1 ㅇㅇ 2016/06/20 1,334
568470 서울 풍경이 아름답게 담긴 영화나 드라마 추천 부탁드립니다! 5 푸른 2016/06/20 961
568469 에어컨 매립배관? 일반배관? 질문드려요. 3 에어컨 2016/06/20 21,245
568468 책 읽다가 나오는 오타 보면... 7 아이사완 2016/06/20 1,186
568467 '중산층 총체적 위기가 몰려온다.' - 서울대 국제대학원 김현철.. 12 물방울 2016/06/20 4,655
568466 가정용 노래방 기계 추천 부탁드립니다 노래방 2016/06/20 1,086
568465 데이트 할때 식당에서 물컵 수저놓기 등 손하나 까딱 안하는 남자.. 23 ... 2016/06/20 7,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