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향 많이 슬픈가요? 괴로울꺼 같아서...
1. 국정화반대
'16.2.27 3:32 AM (180.71.xxx.39)그분들은
심장이 없어서
강철 심장이어서
아프지 않아서
듣고
기록하고
만들고
보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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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어제 비슷한 질문에 댓글 단 건데 정말 와 닿아서 다시 인용합니다.
저도 가서 보려고요. 내일...2. ///
'16.2.27 3:47 AM (61.75.xxx.223)20만명의 소녀들이 지옥을 온몸으로 경험하고 238명만이 살아서 돌아왔습니다.
잔인한 장면을 직접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남겨진 소녀들을 위로하고
여기로 모셔오는 진혼영화인데 많이 아프고 슬퍼도 봐야죠.
여태까지 외국에 버려둔 소녀들을 슬프고 아프다고 외면하면 소녀들의 넋은 누가 모셔옵니까?
넋들을 불러내어서 같이 아파하고 같이 울면 그들에게 아주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것 같아요3. 00
'16.2.27 5:23 A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전 예고편만 저 멀리서 봤는데 보면 안되겠더라고요
너무 슬플것겉아요 엄마.. 집...이러면서 제 안의 아이가
펑펑 울것같아요 ㅠㅠㅠㅠㅠㅠ앜 지금도 생각하니 눈물이 ㅜㅜㅜㅜㅜㅜ나요....4. 00
'16.2.27 5:25 AM (218.48.xxx.189)영화소개만 들었는데도 슬펐어요 ㅠㅠ
백퍼 펑펑 울것같아여...ㅜㅜㅜㅜ
근대 잘만든 영화같았어요 담담하게....
손수건필요할 영화 ㅜㅜㅜ 늦게라도 이런게 나와서 좋은것같아요5. 란
'16.2.27 11:32 AM (123.214.xxx.67)예고만 보고도 넘 울어서...ㅠ
어제 모처럼 시간내서 동주랑 귀향 같이 보고 왔어요
더 늦으면 못 볼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보는 내내 눈물이 흘리고 울어서 지금까지 두통이 가라앉지 않네요
그래도 보고 오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자막이 올라가는 내내도 넘 감동적이고..고맙워서....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소녀들이 남 불쌍하고....지금도 위안부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일본인들의 저 업보를 어찌할까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