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가 기다려주면 어떨까요.

이제는 좀 조회수 : 539
작성일 : 2016-02-27 00:32:58

늘 겪는 일이면서 늘 당하는 일이면서 참 바뀌지 못하는건 우리가 타인에게 무관심하지 않고 어찌보면 개인주의적이지 않은 정많은 국민의 정서탓일까요   아니면 정치판이 하도 더럽고 국민을 배신하다보니 무언가를 믿고 묵묵히 기다려주지 못하는 습관이 생긴탓일까요..

댓글이라는 인터넷상 문화가 생기고 수많은 정보와 기사들을 접하고 놀라면서 순식간에 누군가를 죽였다가 다시 또 사그라 들기도 하고 .. 그런데 그런것들이 명확하고 확실한 증거가 없음에도 그냥 추측과 동조로 불타오르고 그 불이 멀쩡한 사람을 죽이고 상처주네요. 아니라고 밝혀지면 아님말고 라는 식으로 넘겨버리고.. 그사이에 그들은 생과사를 넘나들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무엇들이 국민의 이런 정서를 교묘하게 악이용하고 있고 그 바램에 놀아나고 있는듯해 기분이 참 더럽습니다. 

이젠 좀 그들이 바라는대로 움직이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무슨 사건이 터지거나 우리가 믿고있던 모습들이 아니면 바로 비난하지 말고 ' 일단 지켜봅시다' 라는 마음으로 기다려줬으면 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진실도 밝혀지고 우리가 미쳐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고 그리고 나서 비난이 필요하면 비난을 하고 오해를 했으면 이해를 하면 될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불어 감독이라는 막강한 지휘를 이용해 억울한 일을 겪거나 악플러들로 상처받는 배우들이나 지금 피눈물나게 애쓰는 의원들에게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기다리며 지켜봐주는 작은힘이 되준다면 진정 82다운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82를 통해 지혜를 많이 얻고 사는 1인이 82가 다른곳과는 조금 달랐으면 하는 마음에서 두서없이 적고갑니다.

IP : 124.56.xxx.2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27 12:48 AM (27.35.xxx.189) - 삭제된댓글

    갈수록 정신질환자들이 늘어 나는게 눈에 보입니다.
    인터넷에서 익명성을 이용해 게시판을
    자신의 배설도구로 전락시키는 사악한 영혼을 가진 자들이
    좀비처럼 점점 늘어 가는것 같아 안타깝고 서글프네요.
    그들은 모르겠지요.
    자신이 쓰고 있는 글이 글이 아니라
    흉칙한 무기가 되어 타인의 심장을 난도질하고 있다는것을...
    비난글 쓰는 사람들
    글쓰기 전에 자신의 양심을 먼저 들여다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께 자식에게 보여줘도 되는 기분좋은 글이 넘쳐나는 게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313 어떤 아이스크림 맛있으세요? 35 .... 2016/02/27 4,559
532312 sbs뉴스 앵커 클로징... 7 dd 2016/02/27 4,341
532311 지난번 과메기 추천글 보고 시켰는데. 10 .... 2016/02/27 2,299
532310 시그널 이재한형사 얘기 지운거에요? 11 2016/02/27 5,286
532309 지금 tvn 2 ^^ 2016/02/27 1,469
532308 금&월 드라마 뭐가 저리 허술한가요 4 ㅠ ㅠ 2016/02/27 1,619
532307 Snl7이요 1 ㅡㅡㅡ 2016/02/27 567
532306 필리버스터댓글 마니 올라올 때 마치 과거의 만민공동회 3 11 2016/02/27 808
532305 공립초 교사가 사립초로 이직하는 이유가 뭔가요? 10 .. 2016/02/27 6,663
532304 원미경씨 십몇년만에 컴백이라든데.. 9 나무안녕 2016/02/27 5,540
532303 새삼스럽지만..노후준비된 부모님께 감사 하네요 8 -- 2016/02/27 3,249
532302 블랙박스좀 추천해주세요 2 ria38 2016/02/27 848
532301 예고편 보고 울긴 처음이네요. 27 ㅠㅠ 2016/02/27 18,567
532300 중학생들 현금말고 체크카드 갖고다니나요? 4 중등 용돈 2016/02/27 2,018
532299 나무로된 사다리 선반 2 ㅇㅇ 2016/02/27 584
532298 김수현드라마에서 송승환이요.. 2 00 2016/02/27 2,680
532297 일렉 음악 크게 들을수있는 바 추천해주세요 니모 2016/02/27 336
532296 시그널 못보겠어요 ㅠ 33 아놔 2016/02/27 11,307
532295 원미경 십 몇년 쉬다가 나왔는데 연기 자연스럽네요 3 ㅇㅇ 2016/02/27 3,677
532294 로또ㅠㅠ 2 ㅠㅠ 2016/02/27 1,580
532293 시그널보다짜증나서 잠바입고나왔어요 17 ss 2016/02/27 6,556
532292 결핵에 걸리면 많이 아픈가요 8 .. 2016/02/27 2,859
532291 세월호683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2/27 416
532290 아파트복도에 나는 담배냄새요. 1 고민맘 2016/02/27 703
532289 사립초등교사 vs 국립초등교사 7 ... 2016/02/27 3,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