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가 기다려주면 어떨까요.

이제는 좀 조회수 : 561
작성일 : 2016-02-27 00:32:58

늘 겪는 일이면서 늘 당하는 일이면서 참 바뀌지 못하는건 우리가 타인에게 무관심하지 않고 어찌보면 개인주의적이지 않은 정많은 국민의 정서탓일까요   아니면 정치판이 하도 더럽고 국민을 배신하다보니 무언가를 믿고 묵묵히 기다려주지 못하는 습관이 생긴탓일까요..

댓글이라는 인터넷상 문화가 생기고 수많은 정보와 기사들을 접하고 놀라면서 순식간에 누군가를 죽였다가 다시 또 사그라 들기도 하고 .. 그런데 그런것들이 명확하고 확실한 증거가 없음에도 그냥 추측과 동조로 불타오르고 그 불이 멀쩡한 사람을 죽이고 상처주네요. 아니라고 밝혀지면 아님말고 라는 식으로 넘겨버리고.. 그사이에 그들은 생과사를 넘나들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무엇들이 국민의 이런 정서를 교묘하게 악이용하고 있고 그 바램에 놀아나고 있는듯해 기분이 참 더럽습니다. 

이젠 좀 그들이 바라는대로 움직이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무슨 사건이 터지거나 우리가 믿고있던 모습들이 아니면 바로 비난하지 말고 ' 일단 지켜봅시다' 라는 마음으로 기다려줬으면 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진실도 밝혀지고 우리가 미쳐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고 그리고 나서 비난이 필요하면 비난을 하고 오해를 했으면 이해를 하면 될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불어 감독이라는 막강한 지휘를 이용해 억울한 일을 겪거나 악플러들로 상처받는 배우들이나 지금 피눈물나게 애쓰는 의원들에게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기다리며 지켜봐주는 작은힘이 되준다면 진정 82다운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82를 통해 지혜를 많이 얻고 사는 1인이 82가 다른곳과는 조금 달랐으면 하는 마음에서 두서없이 적고갑니다.

IP : 124.56.xxx.2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27 12:48 AM (27.35.xxx.189) - 삭제된댓글

    갈수록 정신질환자들이 늘어 나는게 눈에 보입니다.
    인터넷에서 익명성을 이용해 게시판을
    자신의 배설도구로 전락시키는 사악한 영혼을 가진 자들이
    좀비처럼 점점 늘어 가는것 같아 안타깝고 서글프네요.
    그들은 모르겠지요.
    자신이 쓰고 있는 글이 글이 아니라
    흉칙한 무기가 되어 타인의 심장을 난도질하고 있다는것을...
    비난글 쓰는 사람들
    글쓰기 전에 자신의 양심을 먼저 들여다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께 자식에게 보여줘도 되는 기분좋은 글이 넘쳐나는 게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598 서울(혹은 부산)에 디스크 잘보는 병원 있나요? 2 순동이 2016/05/26 871
560597 반기문 참 낮짝도 두껍다. 해외로 나돌다 대통령하겠다고? 13 ㅗㅗ 2016/05/26 3,120
560596 중국어 헷갈리는거 알려주세요 2 .... 2016/05/26 720
560595 교탁같이 서서 공부하는 책상 찾아요 6 도와주세요 2016/05/26 1,129
560594 박근혜 대통령 아프리카 순방은 외교참사? 3 아프리카? .. 2016/05/26 1,653
560593 못생겨도 똑똑하니까 26 ㅇㅇ 2016/05/26 7,192
560592 이태원시장 근처 주차장이 어디있을까요? 3 요요 2016/05/26 962
560591 오빠가 사라진 교실에서 동생은 깊이 울었다 7 ... 2016/05/26 1,793
560590 내년 추석연휴 초대박이네요 20 ㅇㅇ 2016/05/26 7,737
560589 옷 만드는거 어려울까요? 미싱하시는 주부님들 계시나요? 15 ㅣㅣ 2016/05/26 2,459
560588 소개받기로 했으면 언제쯤 남자쪽에서 연락오는 건가요 4 ㄷㄷ 2016/05/26 1,027
560587 신라,롯데,해비치 - 제주도 호텔 많이 가보신 분 선택 좀 도와.. 10 여행 2016/05/26 3,247
560586 간장게장 먹고 남은 국물 활용 방법이요... 3 간장게장 2016/05/26 2,184
560585 중학생 소풍때 도시락 어떻게 해서 보내요? 7 중딩 2016/05/26 1,378
560584 요즘 핸드폰 싸게 사는 방법 없나요? 1 ... 2016/05/26 818
560583 [광고]지만 도움되는 천연생활용품 5가지 만들기에요 강좌소개 2016/05/26 1,427
560582 열받고 억울해서 관리비 못내겠어요..ㅜ 27 미치겠다 2016/05/26 9,939
560581 성북구 주민센터에서 요가 배우시는 분 1 여름 2016/05/26 1,185
560580 우리화성시도 세금지키기 서명운동 하나봐요ㅎㅎ 8 ㅇㅇ 2016/05/26 892
560579 엑스맨감독 소아성애자 아웃 7 2016/05/26 2,993
560578 울동네 요가학원 4 수강생 2016/05/26 1,752
560577 김치 오이지 장아찌 몸에 안좋을까요? 9 도도군 2016/05/26 2,007
560576 잠들기전이나 잠에서 깨면 다들 뭐하세요?? 5 . 2016/05/26 1,153
560575 2탄. "소득 불평등만 해결되면 한국은 다시 거듭 날 .. 3 장하성교수 2016/05/26 809
560574 2016년 5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26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