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지 물에 데치면 시꺼먼 물나오는거

조리중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6-02-26 21:16:44
정상인가요? 매번 볶기만 하다 귀찮아
불에 데쳐 무치려는데 시꺼먼 물이
수입산 칠한다는 얘기 상인에게 들은 적있어
여쭤봐요.
IP : 58.143.xxx.7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쭈글엄마
    '16.2.26 9:21 PM (223.62.xxx.37)

    저희농사지은거 해먹어도 빠져요 검은빛도는보라색물 빠져요

  • 2. ......
    '16.2.26 9:25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껍질에서 빠지는듯...
    전 그물이 아까워 세수할때 씁니다

  • 3. ....
    '16.2.26 9:25 PM (218.159.xxx.217)

    저희도 텃밭에 심어먹는데
    보랏물 빠집니다~~

  • 4. 11
    '16.2.26 9:32 PM (183.96.xxx.241) - 삭제된댓글

    껍질탓이죠 고구마도 삶으면 물이 진하잖아요

  • 5. 찔걸 그랬나봐요.
    '16.2.26 9:32 PM (58.143.xxx.78)

    귀찮아서 물에 퐁당했다. 놀랬네요.
    그럼 다시 먹는걸로 ㅎㅎㅎ
    무치기 들어갑니다.
    덕분에 안심되어요. 감사해요.

  • 6. 11
    '16.2.26 9:32 PM (183.96.xxx.241)

    껍질탓이죠 고구마도 삶고나면 그 물이 진하잖아요

  • 7. 수입산?
    '16.2.26 9:36 PM (223.33.xxx.67) - 삭제된댓글

    칠하는게 더 힘들겠어요.

  • 8. 일본 가지 무침
    '16.2.26 9:48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가지의 꼭지를 자른 다음 대꽂이나 일회용 나뭇젓가락을 푹 꽂습니다.
    가스불에 가지를 돌돌 굴려가며 겉 껍질이 아주 타토록 굽습니다.
    굽다보면 젓가락 꽂인 곳으로 뜨거운 김이 폭 폭 소리를 내며 나옵니다.

    겉껍질이 다 탔으면 젓가락으로 가지의 껍질을 벗기거나 아니면 수도를 틀고 쏟아지는 물에 재빨리
    손으로 씻고 물기를 종이행주로 닦고 젓가락으로 잘 찢어서 접시에 담고 양념 간장을 위에 뿌려서 먹습니다.
    가쯔오부시가 있으면 그 위에 뿌려도 좋아요.
    이 가지 구이는 불맛이 나는 게 먹을 만해요.
    껍질을 타게 한다고 해도 타는 건 종이 정도 얇은 보라색 껍질이라 손해보는 것 없고 가운데 아주 잘 익었어요. 한 번 해보세요. 재미가 있네요.

  • 9.
    '16.2.26 9:59 PM (121.139.xxx.98)

    그 보라색이 안토시아닌이라는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뜻 아닌가요? 몸에 좋은 거에요~

  • 10. 일본 가지 무침
    '16.2.26 10:00 PM (42.147.xxx.246)

    https://www.youtube.com/watch?v=P7Z9KUtM1Bw
    여기 동영상이 더 자세히 나오는 군요.
    껍질을 벗길 때 파란 곳이 있으면 아직 덜 구워진 것이라 그 부분 만 다시 구우면 됩니다.
    잘 구워진 것 전체가 물렁물렁 합니다.
    특히 꼭지 쪽도 주의해서 골고루 구워지도록 해서 구우면 됩니다.

  • 11. 일본 가지 무침
    '16.2.26 10:05 PM (42.147.xxx.246)

    1)가지를 잘 구워서 껍질을 벗긴 것을 접시에 담고 3등분으로 자르세요.
    그 위에 맛있게 취향에 따라 만든 간장 양념을 뿌리면 됩니다.

    2)잘 구워진 가지의 껍질을 벗기고 접시에 올려놓고 젓가락으로 세로로 쭉쭉 길게 찢어놓고
    가로로 3등분해서 그 위에 간장하고 기쯔오부시를 뿌려서 먹기도 합니다.
    불냄새가 아주 근사하고 색다른 맛이라 먹을 만 합니다.

  • 12. 쭈글엄마
    '16.2.26 10:08 PM (223.62.xxx.37)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여름이면 처치곤란 가지들 이렇게도해먹어봐야겠네요

  • 13. 맛있겠다
    '16.2.26 10:53 PM (1.232.xxx.217)

    가지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해먹기 귀찮아서 못먹어요ㅠ

  • 14. 껍질 벗기는데
    '16.2.27 12:42 AM (58.143.xxx.78)

    제 손이 다 뜨겁죠?ㅎㅎ
    너무 간단하고 맛있겠어요.
    일본가지무침 심심할때
    해봐야겠어요. 동영상 감사해요.

  • 15. 가지보라
    '16.2.27 2:17 PM (74.105.xxx.117)

    가지요리 저장해요

  • 16. ...
    '16.2.28 6:58 PM (122.32.xxx.40)

    술안주로 최고죠~~~
    여기에 바지락 술찜이나 버터구이 하고
    쇠고기 팽이버섯말이 하나면~~~^__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054 아빠본색 이란 프로.. 김구라는 혼자 산다는데 ㅗㅗ 2016/07/07 1,669
574053 공돈 40만원? 4 아일럽초코 2016/07/07 1,588
574052 저 알콜중독인거 같아요ㅠ 9 절망 2016/07/07 3,061
574051 돌아가신 시아버지 생신 언제까지 챙기시려고.. 7 유도리 2016/07/07 4,163
574050 컴퓨터 의자중에 무릎을 꿇고 앉는. 의자 7 ㅇㅇ 2016/07/07 1,029
574049 약사님 계시면 봐주세요. 2 혈압약 2016/07/07 1,033
574048 흑염소가 살이 많이 찌는 거였나요? 31 .. 2016/07/07 9,667
574047 아들맘 선배님들께 질문이... 14 이스 2016/07/07 2,385
574046 미국 진짜 별론데 왜 이민오세요? 132 swan 2016/07/07 31,973
574045 안친한데 단점 지적하는 사람 8 .. 2016/07/07 2,556
574044 병력이 있어서 보험 못드는 경우는 어떤경우인가요 7 커피여유 2016/07/07 1,273
574043 오늘 올린 기사모음 입니다. 4 기사 2016/07/07 605
574042 입지좋은 아파트는 내부가 정말 별로에요 ㅠ 5 아파트 2016/07/07 2,551
574041 참으로 의리있는 애를 보았네요 8 .... 2016/07/07 2,242
574040 요가만 한다고 몸매 이뻐지진 않은듯.. 13 ㅇㅇ 2016/07/07 10,953
574039 우메캔 칼슘 좋나요? 일본0 2016/07/07 822
574038 나이들수록 가슴이 갑갑, 어떻게 해결할지 6 후우 2016/07/07 2,041
574037 살기좋은 대한민국 ㅎㅎㅎ 3 한국이좋아요.. 2016/07/07 1,242
574036 자궁근종으로 적출하는데 몸에 좋은게 뭘까요? 5 .... 2016/07/07 2,789
574035 입맛이 극도로 떨어지는데, 이런 것도 병인가요? 6 점시뮤 2016/07/07 1,697
574034 계란찜. 뚝배기말고 중탕 어디에다 하시나요? 14 ... 2016/07/07 2,809
574033 일본 참의원 선거.. 과연 아베의 소원은 이루어질까? 1 평화헌법 2016/07/07 406
574032 국제선 기내에 홍삼액파우치 얼마나 가지고 타도 되나요? 3 수필 2016/07/07 1,555
574031 수시로 의대는 포기해야하는 거죠? 21 시름 2016/07/07 4,735
574030 아이랑 키우고싶은 반려견 종류가 달라요 14 반려견 2016/07/07 2,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