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섹스후 일상생활이불가할정도로 우울,불안해요

pasu 조회수 : 35,211
작성일 : 2016-02-26 20:40:49
결혼한지 반년‥
남편이랑은 4년연애했구
첫남자였어요.
연애때부터 성관계 후에 짧으면 3일 길면 몇주간
우울증이와요‥ 눈물만나고 불안하고 잠도 하루에 2시간도못잘때도많고요
애무도좋고 성관계도 정말좋은데, 하고나면 이런감정이 힘든게
너무커서 더이상하고싶지가않아요
연애때야 성관계가 의무가아니니 이래저래 피하면서
4년사귄 연인치고 관계 정말안했거든요
근데 이젠 상황이 그게아니니‥
지금도 이문제로 싸워서 1주일째 냉전‥
나도 맘껏하고싶고 섹스가너무좋은데, 하고나면 죽을듯이불안하고 우울해서 못하는건데
내맘도모르고 우울할이유가없는데 도대체왜그러냐며 짜증내요
너무미워요‥
조언부탁드려요
IP : 220.123.xxx.24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에
    '16.2.26 8:43 PM (61.82.xxx.167)

    원글님 정상 아니예요. 병원에 가셔야 할거 같아요.
    원인을 찾고 치료 받으세요

  • 2. ㅁㅁ
    '16.2.26 8:4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병원으로 가시오
    그걸 누가 조언을 하겠소

  • 3. 순이엄마
    '16.2.26 8:44 PM (211.36.xxx.70)

    병원가셔서 상담 받아야 할듯요. 맘이 아파 그런데 후기 꼭

  • 4. 원글
    '16.2.26 8:45 PM (220.123.xxx.24)

    정신병원을가라는건가요?
    병원을갈정도인가요? ‥ 부부성관계 이야기하는게
    좀 부끄럽고그래서 병원갈엄두가‥ㅜㅜ

  • 5. ..
    '16.2.26 8:46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관계중 충분히 만족하고 절정에 닿지 못해서??
    남편만 최고조에 오르고 그만 끝나는거 아닌가요?

  • 6. 죄의식
    '16.2.26 8:47 PM (182.172.xxx.33)

    혹시 불안정한 가정에서 자랐나요? 부모님사이가 안좋으시다던지 외간 남자가 집에 드나들면서 잠자리 노출이 되어서 무의식속에 더럽다 혹은 죄책감 같은게 내면에 자리 잡은것 아닐까요? 제 친구 한명도 그런가정에서 자랐는데 남자에 대한 관심과 끼는 일반 여성 이상인데 잠자리는 고통과 불쾌한 감정뿐이라 괴롭다 하더군요.정신치료 나 전생 최면 치료 한번 받아 보세요.본인도 모르는 상처가 내면 깊숙히 자리 잡고 있을수도 잇어요

  • 7. 순이엄마
    '16.2.26 8:51 PM (211.36.xxx.70)

    왠지 맘이 아파요. 가장 행복해야 할 순간에 우울이라니요.
    눈물이 나다니요. 꼭 가세요. 부탁드려요. 후기 남기시구요.

  • 8. 어쩌나
    '16.2.26 8:51 PM (59.11.xxx.51)

    마음에 상처가 있으시나요? 평생 부부가 함께 서로 사랑하고 관계갖고 살텐데 이러면 님이 힘드니까 상담할곳을찾아보세요~~동생같아서 한글자 남기고 갑니다

  • 9. ...
    '16.2.26 8:51 PM (211.36.xxx.91)

    어릴때 성폭행 경험있어도 그럴수 있어요

  • 10. 원글
    '16.2.26 8:51 PM (220.123.xxx.24)

    가정은 화목하고
    고등학생때 남자선생님에게 성추행을당한적은있어요
    하지만 성폭행도아니었고‥
    그당시엔 괴로웠지만,
    지금까지 떠오르면서 전혀 절괴롭히지않고 그 상처에서는 다벗어났다고생각해요
    이게 문제인것같진않은데‥
    답도모르겠고 너무답답하네요

  • 11. 병원에 가세요..
    '16.2.26 8:59 PM (175.120.xxx.173)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요..답 안나와요

  • 12. 정신병원 말고
    '16.2.26 9:04 PM (61.247.xxx.205)

    성 상담 클리닉 같은 곳에 가서 상담/조언 받으세요.

    정신병원에선 잘못하면 병을 더 얻어올지 모르니까요.

  • 13. ㅁㅁ
    '16.2.26 9:09 PM (115.95.xxx.99) - 삭제된댓글

    제가 82에서 본글중 가장 희한한 거네요

  • 14. 그게 문제
    '16.2.26 9:09 PM (211.215.xxx.227)

    맞는 것 같아요..... 병원 꼭 가세요. 님 행복을 위해...

  • 15. 교감은 있나요
    '16.2.26 9:14 PM (39.118.xxx.46)

    섹스가 쾌락에 집중되면 여자들은 그럴 수 있어요.
    소중히 대해준다는 느낌이나 상대와의 교감이 부족하면
    뭔가 불안하고 공포 스럽고 이용당했다 할까요.
    원초적인 유기불안이 확 올라오거든요.
    여자로써 충분히 배려받는다면 나아질 수 있어요.
    첫 경험이라 뭘 모르시니 더 불안하신 듯. 시간이 더 많이
    지나면 교감이고 뭐고 아무렇지도 않은 순간이 옵니다:;

  • 16.
    '16.2.26 9:18 PM (14.32.xxx.195) - 삭제된댓글

    성추행때문인게 맞는거 같아요. 병원 한번 가보세요ㅜㅜ

  • 17. ㅁㅁ
    '16.2.26 9:30 PM (211.199.xxx.34)

    무의식속에 어떤 트라우마가 반드시 있지 않고서야 .어릴떄 성추행의 경험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해도..

    아닐수도 있거든요 ..

    .치료를 받아보심이 ..좋을듯해요 ..

  • 18. 전 오히려
    '16.2.26 9:42 PM (122.44.xxx.36)

    성관계시 호르몬 문제로 우울감이 커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내 기대와 성관계가 너무 다르다는 무의식이 강하면
    우울감이 내면에서 떠오르는 것은 아닐까요?

  • 19. 괜찮아,
    '16.2.26 9:50 PM (119.149.xxx.132)

    사랑이야 드라마에서 공효진이 자기 엄마 ,바람 피는 것 고등학생때 알게 됐는데, 성인되서 연인과 스킨십을 못하는 증후군?을 앓는 정신과 여의사로 나와요. 병원 한번 가보세요.

  • 20. 원인을 알아야죠
    '16.2.26 9:51 PM (59.6.xxx.151)

    성추행 기억 때문일 수도 있고
    질못된 성관에서 비롯된 성에 대한 수치심일 수도 있고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는 양가감정일 수도 있고..
    도움은 필요해보입니다

  • 21. 한마디
    '16.2.26 9:52 PM (118.220.xxx.166)

    여긴 병원아니고
    원글님은 상담이 필요해요

  • 22. 상담필요
    '16.2.26 9:58 PM (1.240.xxx.3)

    그 무엇이 됐든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의 우울을 느끼신다면
    원인을 찾아볼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섹스후 마음 어딘가가 자꾸 건드려져서 우울해 진 걸거에요.
    본인도 힘들고 남편도 힘드니 꼭 상담 받아보세요..

    누구나 어떤 문제든 다 가지고 살아요..
    우울에 너무 빠지지 마시고
    자기를 몰아넣지 마시고...

    힘내세요~~~!!!

  • 23. 정말 이상하네요
    '16.2.26 10:56 PM (1.232.xxx.217)

    좋은데 사후에 우울감이 그리 오래간다니..
    왤까요??
    보통은 그냥 욕구가 없거나 남편과 교감안되서 피하지 그런 이유는 정말 첨들어봤거든요

  • 24. ...
    '16.2.26 11:57 PM (112.169.xxx.106) - 삭제된댓글

    제경우랑 다르겠지만
    저의경험으론 제 남친이 저를 무척사랑하는건
    확실한데 섹스후에는 볼일다본사람처럼 냉랭해져요.
    관계도 자기혼자 최고조에 이르고 저는 한번도
    절정같은거 못느끼고 또 그럴만한 시간도없어요
    금방 끝나버려서...사실 냉랭해져야할사람은 전데
    반대로 남친이 그러니 기가막혀요.
    그러다 또 자기가 나보고싶은맘 채워지면
    간절히 원해요...저도 이제는 절대 만나주지않지만

    남자는 대부분 자기욕심채우고나면
    후희같은거 챙기지않고 ...
    심지어 혼자 씻으러 확 가버리고...
    여자를좀 토닥여주면 좋을텐데...
    오르가즘같은거 안바라고 그냥
    정신적으로라도 귀중히 여겨주면좋으련만...
    타고난게 이기적인지 안그래줘요.
    선물한번 주는걸못보고.
    심지어 자기가 모텔값 냈으니
    넌 밥사라...라는 재스추어... 대놓고 밥사줘...그러고..
    자기한테 쓰는돈은 펑펑쓰면서
    구두쇠같이 굴고..

    헤어지기잘했죠

  • 25. 0000
    '16.2.27 12:42 AM (125.133.xxx.3)

    특이 케이스고 정상은 아니며
    남편이 불쌍하고
    정신적 기저에 먼가 트라우마가 있는듯하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듯합니다.
    중대한 정신병걸린사람만 정신과 가는거 아니니 편견버리고 치료해야하지않을까요?

  • 26. 음..
    '16.2.27 12:50 AM (1.241.xxx.239)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는 아니지만 왠지 이해할 것 같은데요.
    정신적으로 합일한 느낌이 없는 쾌감위주의 섹스면 충분히 그럴수도 있다고 봐요.

  • 27. 음..
    '16.2.27 12:51 AM (1.241.xxx.239) - 삭제된댓글

    본인에 대해서 더 공부해보세요.
    타고나길 사색적이고 정신적인 면을 중요시하면 그렇거든요.

  • 28. 호기심
    '16.2.27 1:13 A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성호르몬과 도파민 분비는 원래 상관관계가 있어요. 예를 들어 pms때는 도파민 분비가 줄어들어, 평소보다 집중력이 저하되고 더 충동적이 되기도 합니다. 도파민 분비가 원활하거나 재흡수율이 낮은 사람의 경우는 조금 줄어들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애초에 분비가 원활하지 않거나 재흡수율이 높은 사람의 경우는 문제가 되기도 해요. 정신과 상담 받아보셔도 좋을 듯 해요. 신경호르몬 분비가 남들보다 저조해서 두드러지는 문제일 수도 있거든요.

  • 29. 님도 님이지만
    '16.2.27 3:41 AM (112.140.xxx.220)

    남편이 너무 안됐네요

    솔직하게 얘기하고 상담을 받아야 겠다고 하세요

    안그럼 부부사이 흔들리고 이러다 헤어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 30.
    '16.2.27 4:58 AM (14.39.xxx.35)

    저는 좀 다른 생각이 드는데요.
    혹시 독특한 체위나 성향의 섹스를 한다면... 이를테면, 정상위가 아닌 체위나 SM 같은......
    글쓰신 분은 그런 성향의 섹스를 원하지 않아서 하고나면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느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남편이 유일한 성관계 대상이라면 애무도 좋고 하고나면 좋다고 생각하는건 글쓰신 분의 오해일수도 있거든요.
    자기 감정도 오해많이 하거든요.
    좋다고 느꼈는데 우울하고 불면까지 올 정도라면 '나는 이사람과의 섹스를 정말 좋아하는건가' 살펴볼 필요가 있는거죠.
    뭐, 결론은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눠보셔야 할 것 같아요.
    한명 말고 두세 명의 전문가와 상담해보시기 바래요.
    심리상담과 정신과 두루두루요.

  • 31.
    '16.2.27 4:59 AM (14.39.xxx.35)

    유일한 --> 처음이자 유일한

  • 32. 남편불쌍
    '16.2.27 7:24 AM (122.42.xxx.166)

    병원가서 상담 받으세요
    원글이 전혀 못느끼는 내면의 문제가 있어서일수있어요
    어쩜 동성애 취향일수도 있구요
    게이 성향인 남자들 커밍아웃 안하고 일반인처럼
    결혼하고 애낳고 사는 경우 많은데
    여자와 관계하면 자괴감 우울감 심해요
    한 예로 든거니까 상담 가보세요
    남면은 뭔 죄예요

  • 33. ....
    '16.2.27 9:25 AM (1.243.xxx.247)

    4년 연애 내내 이 지경이었는데도 그냥 결혼을 하셨어요? 남편한테 안 미안하세요? 여기다 물어보고 어물쩍 야매 상담 받지 마시고, 반드시 병원에 가서 상담도 받으세요. 이혼 당해도 말 모할 수준인데요... 남편 진짜 안 됐네요.

  • 34. ...
    '16.2.27 10:08 AM (59.28.xxx.120)

    엄격한 부모밑에서 엄격한 성교육을 받고 자란 경우 그럴수도 있어요
    또는 어떤형태의 교육으로든
    성행위=죄악 이라는 생각이 뿌리깊히 박혀있는경우입니다
    성행위가 죄악이라는 생각이 저변에 깔려있는데
    그 죄를 지었음에도 쾌락을 느끼는
    나 자신이 용납될수가 없는것입니다

    혹은 윗님들 말씀처럼 어린시절 경험한 성추행의 트라우마일수도 있구요

  • 35. ~~~
    '16.2.27 11:49 AM (1.238.xxx.173)

    진짜 이런 경우도 있군요....한번 심리상담사해 보세요...


    이건 좀 다른 황당한 이야기인데 오래전에
    책을 봤는데 외국의 어느 부인이 자기를 남편이 굉장히 잘해주는데도 이상하게 싫은
    기분이 들어서 괴로워서 최면(?)치료 받아보니 전생에 자신과 엮인 인연이었다고....
    뭐 그런 비슷한 부부 케이스가 좀 써 있었는데.....그 책은 그런 식으로 풀어가드라고요.

    아무튼 심리상담을 해서 그런 기분을 덜어버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신혼인데.....그런 생각에
    갇혀 있는것은 남편에게도 너무 불행하잖아요.

  • 36. 병원가세요.
    '16.2.27 12:10 PM (121.182.xxx.86) - 삭제된댓글

    다른 분들도 계속 말씀하신 거지만.....

    심각한건가요? 네. 심각합니다. 절대로 흔한 경우 아닙니다.
    정신병원이요? 신경정신과를 정신병원으로 생각하신다면..네 정신병원 가보세요.

  • 37. ...
    '16.2.27 12:41 PM (121.166.xxx.130) - 삭제된댓글

    본문에 "너무커서 더이상하고싶지가않아요" 이 문구 읽고 잠시 착각했네요. 사이즈때문에 그런줄 알고 ..

    그게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가 너무 커서 그렇다는 말씀이시군요..그럼 댓글의 조언 처럼 병원가서 상담받아 보시는게 좋을 듯하네요. 미혼도 아니고 기혼이신데..

  • 38. 구성애샘
    '16.2.27 12:48 PM (118.32.xxx.208)

    구성애의 푸른아우성이 도움이 될듯 하네요. 워낙 다양한 사례들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 39. ㅇㅇㅇ
    '16.2.27 1:48 PM (112.171.xxx.156)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하고 비슷해요..더 심한적도 많고요...

    우울증 비스무리하게 오고.. 상대는 보기싫고..
    그렇게 잠수타면 또 괜찮아지고... (이상태가 반복되었조..)

    다만 정서적으로 편안하고 괜찮은 상대를 만나서
    사랑과 절대적 안정을 느끼니깐 치유되더라구요...

    남편이 편안하고 정신적으로 여유롭고 바른사람이라면 님에게 도움이 될텐데..
    남편이 그러지 못한거 같아서..안타까워요..

    우선은 본인스스로 정신적 안정만이 답이에요..

    .. 저랑같아서.. 글남깁니다.


    강쥐를 키우던 책을 읽던.. 멘탈 편안하고 든든해지는 습관을 들이세요..
    님같은 사람 여기도 있으니..

  • 40. 성이란게
    '16.2.27 5:38 PM (117.111.xxx.2) - 삭제된댓글

    부부 사이에만 허락되는 죄책감을 전혀 갖을 필요가 없는 일인데 원인이 뭘까요...전생 치료는 받지 마시고...사주팔자 무당 이런 미신이 다 전생 얘기하죠... 상담 치료를 받아보세요...

  • 41. ............
    '16.2.27 5:57 PM (222.112.xxx.119)

    무의식속에 성에 대한 터부 죄의식이 들어있는것 같네요. 정신과치료나 상담치료 받아보세요..

    못고치면 두분다 불행해질수 있어요.

  • 42. 저두 같은 경험..
    '16.2.27 5:59 PM (210.178.xxx.202)

    저두 같은 경험을 했는데요..
    지금 생각해도 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사랑을 나눌때는 분명 좋았는데
    비슷한 경험들이 있다해서 제 걱정은 좀 덜어졌습니다만
    그래도 내가 왜 이러는걸까란 의문은 항상 갖고 살았습니다.
    그렇다해서 저도 상담을 받아봐야겠다란 생각은 안했지만
    어릴적 트라우마는 항상 갖고 있어요.
    이야기 할수도 없고 그냥 죽을때까지 묻어두려니
    그것이 내 정신을 흐려놓고 있는거 같아요.
    그만해야겠습니다. 가슴이 먹먹해져서....

  • 43. 세뇌된 원죄의식
    '16.2.27 6:14 P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동정을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종교도 있으니 , 한번 이유를 골똘히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세요. 꿈속에서도 생각하다 보면 이해되는 순간이 있어요.

  • 44. ....
    '24.3.12 5:52 AM (39.123.xxx.101) - 삭제된댓글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여대생 46%가 살면서 적어도 한 번은 PCD 증상(Post-coital dysphoria, 성교 후 불쾌감)을 겪는다는 내용의 국제학술지 '성의학지(Journal of Sexual Medicine)' 최근호에 실린 연구결과를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6%의 여성들이 살아오면서 한 번 이상 섹스 후 우울감을 경험했는데, 이들은 울 것 같은 느낌, 울적함, 공격적인 감정을 동반했다고 보고했다. 또 불안해 하거나 슬픈 느낌을 가지기도 했다.
    연구진은 “섹스후 우울감이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동안 연구조차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섹스 후 우울증에 관한 개인적 경험들을 이해하기 위해 이러한 증세를 신뢰할 만한 척도로 측정할 수 있도록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776 국회 필리버스터 5일차 돌입..77시간 이상 계속 1 응원합니다 2016/02/27 563
531775 본인이 차별받은 기억 때문에 자식 하나만 낳은 분들 계세요? 13 차별 2016/02/27 2,999
531774 미국 캐나다 도시중 한군데만 추천하면 어디인가요? 12 2016/02/27 2,131
531773 경기북부에 있는 땅 팔면 후회할까요? 7 경기북부 2016/02/27 2,354
531772 소액 후원의 힘 정의당 의원들 개인모금 1~3위 고액후원힘 2016/02/27 624
531771 무조건 땅을 사야 되는게 맞나요? 16 나나 2016/02/27 4,777
531770 가스랜지 찌든때 뭘로 닦아야 좀 수월하죠? 13 에고 2016/02/27 3,679
531769 정청래의원 필리버스터 완전 꿀잼이네요. 5 대박 2016/02/27 2,027
531768 부동산 잘 이끌어 가는 윗 동서 , 같이 집을 사자는데요 12 kpp 2016/02/27 4,344
531767 강아지가 얼마나 코를 고는지 시끄러워 잠이 안와요. 6 개엄마 2016/02/27 2,163
531766 추미애 의원님, 이런 분이 여성대통령이어야 하는건데 11 우와 2016/02/27 2,203
531765 목소리 멋집니다 2 추미애 2016/02/27 587
531764 필리버스터 생방송보기 주소링크하면바로보임 3 에휴 2016/02/27 599
531763 6개월 아이 어린이집 보내라는 시모 27 답다비 2016/02/27 6,185
531762 11월생 늦은 2005년 생인데 여드름이나네요. 1 _ 2016/02/27 537
531761 콘텍트렌즈 한번도 안써보고 처음 구매하려고 해요. 5 ㅁㅁ 2016/02/27 619
531760 류준열비방글들 캡쳐해서 씨제스에 고발완료~ 47 무턱대고 2016/02/27 4,248
531759 나도 이제 내 입맛대로 살거에요 12 결혼십년차 2016/02/27 3,479
531758 필라버스터 보기 시작!! 7 2016/02/27 711
531757 귀향 많이 슬픈가요? 괴로울꺼 같아서... 4 ㅠㅠ 2016/02/27 1,463
531756 TV보고 혹해서 TV 2016/02/27 298
531755 추미애 의원님 화이팅 2 ㅇㅇ 2016/02/27 452
531754 이봉주 대단한 사람이에요 5 백년손님 2016/02/27 4,645
531753 이바지음식의 형식이 많이 중요한가요? 13 :) 2016/02/27 3,789
531752 난리난 필리버스터 전순옥 발언 6 ㅇㅇ 2016/02/27 3,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