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물 나게 고마운 아들 친구 선물

흐뭇 조회수 : 16,640
작성일 : 2016-02-26 18:14:04

울 아이가 고등학생때 스쿨버스를 타려면 6시에 일어나 아침도 못먹고 다니길래, 40분이라도 더 재우려고

아이 학교에 태워다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 같은 라인에 같은 학교 다니는 아이가 뛰어가는 것이

보여서 태워주기 시작했지요.

학교 끝나면 야자를 안하고 아르바이트를 했다는데 피곤해서 늘 스쿨버스를 놓쳤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고3때는 거의 매일 아이를 데리고 다녔는데 이 녀석이 어찌나 순수하고 예쁜지

, 알바비 모아서 외국가서 공부할거라고 했어요.

오토바이 타고 치킨배달을 하는데 눈이 내리면 걱정, 비가 와도 걱정스럽고 늘 마음이 쓰였어요.

 

졸업을 하고, 우리 아이는 다른 곳으로 대학을 가게 되었고, 그 녀석은 이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 겨울에 집에 찾아왔더군요.

홍삼꿀 작은 병 두개 세트를 주고 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 녀석이 그동안 감사했다고 한것 같기도 하고

그냥 머쓱하니 내밀고 간 것 같기도 해요.

 

몇년이 지났지만 그 꿀을 먹을 수 없어서 싱크대 안에 넣어두었는데, 바라볼때마다 그 녀석 생각이 나네요.

 

다른 친구가 가게를 하는데 딸을 제대로 돌볼수가 없었어요. 이른 아침에 나가서 밤 늦게 돌아오는데다

휴일도 없이 일을 해야 해서, 초등학생이던 아이를 자주 돌봐 주었어요.

가까이 살아서 밥도 먹이고 데리고 있기도 하고, 가끔 학부형처럼 학교에도 가주고...

아이가 취업을 해서 서울에 있는데 집에 내려왔다가 친구와 저를 퍼머를 해주겠다고 제 단골미용실로 나오라고 합니다.

그날 제가 바빠서 못한다고 했더니 미용실에 돈을 맡겨놓고 갔어요. 아무때나 가서 하시라고...

 

그러면서 자기 엄마더러 그러더래요. 이모 고마운걸 다 갚으려면 멀었다고...

 

저 이 이야기 듣고 주저앉아 한참 울었어요.

 

세상은 자꾸 각박해져 가고, 아마도 제가 이 아이를 돌봐줄까요?  이 아이를 차에 태워도 될까요?  라고 이 곳에 물었더라면 다들 아니라고 하셨겠지요?

그런데 살다보니 정답은 없구나 싶어요. 꿀병을 바라보다 그냥 주절거려 봅니다. 비도 오고

 

 

IP : 59.1.xxx.59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6 6:17 PM (180.228.xxx.131)

    흐뭇해지는 글이에요
    그 아드님 친구아이는 지금쯤 무얼 하고 있을까요ㅎㅎ

  • 2. ...
    '16.2.26 6:24 PM (14.47.xxx.144)

    정말 착하고 예쁜 아이들이네요

  • 3. ..
    '16.2.26 6:25 PM (115.143.xxx.5)

    따뜻한 글 읽고 행복해지네요^^

  • 4. ....
    '16.2.26 6:26 PM (218.109.xxx.174) - 삭제된댓글

    각박해지는 세상에 이렇게 아이들을 돌보는 분들 얘기 들으면 존경스럽고 고맙습니다. 아이들은 님같은 은인을 만난게 얼마나 다행일지요.

  • 5. 아웅이
    '16.2.26 6:29 PM (121.143.xxx.199)


    저는 그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원글님 마음이 너무 좋아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저두 누군가에게 원글님처럼 셈없이 순수히 잘해주고픈데
    항상 손해볼까 전전긍긍하게 되거든요.
    잘보고 배울게요
    감사합니다 ^^*

  • 6.
    '16.2.26 6:30 PM (188.154.xxx.52)

    잘하셨네요.
    님의 고운 마음이 고운마음으로 다시 되돌아 왔군요 ^^

  • 7. 원글님도
    '16.2.26 6:44 PM (59.9.xxx.49)

    정말 따뜻한 분이네요.

  • 8. ㅇㅇㅇㅇ
    '16.2.26 6:52 PM (121.130.xxx.134)

    아휴.. 읽는 제가 다 고맙고 눈물나네요.
    원글님 같은 분이 계셔서 살맛 나는 세상이죠.

    전에 봤던 글인데 원글님 사연처럼 따뜻한 글입니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4419089&cpage=...

  • 9. 그래요
    '16.2.26 6:57 PM (101.181.xxx.102)

    82는 다 거절해라, 싸워라, 따져라, 외면해라 가 주답글인데

    원글님같은 분이 계셔서 다행이예요.

    아이들이 원글님에게서 배웠을 정과 가르침, 돈으로는 환산할수 없는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 10. 원글님
    '16.2.26 7:01 PM (49.1.xxx.195)

    정말 마음 따뜻하신 분 같아요. 그런 따뜻한 심성이 부럽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선뜻 작은손이라도 내민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1. 그 친구가
    '16.2.26 7:18 PM (124.199.xxx.28)

    이 글을 보거나 아니면 원글이 그렇게 아까워 보물처럼 모시고 있다는 말을 전해주셨음 좋겠어요.
    그 아이도 이것이 마음의 밑거름이 되서 보답을 아는 인생을 살고 마음의 힘이 탄탄한 사람이 되도록요.

  • 12. ㅠㅠ
    '16.2.26 7:43 PM (175.209.xxx.160)

    눈물나요 ㅠㅠㅠ 진심은 통하는 거겠죠? 모두 원글님같은 마음이면 내 자식 키우면서 한결 마음이 놓일텐데요 ㅠㅠ

  • 13.
    '16.2.26 7:48 PM (219.240.xxx.140)

    응딥하라1988 보는거같네요

  • 14. ..
    '16.2.26 7:53 PM (175.206.xxx.249)

    무심코 게시글 대충 훑어보다가.. 내용을 읽고서는 참 코가 찡해지네요 ㅜㅜ
    내 아이 뿐만 아니라 주변 아이들도 살뜰하게 슬쩍슬쩍(부담스럽지 않게란 의미에요) 도와주시고 마음써주시고
    그 마음을 배신하지 않고 고맙게 생각하는 이쁜 아이들.. 복이 많으시네요
    전 여러번 배신당하고 뒷통수 맞은 경험이 많다보니 사람 선한걸 안믿었는데.. 이런 경험 부럽네요

  • 15.
    '16.2.26 8:04 PM (112.168.xxx.219)

    아름다운 분이세요!

    원글님 사연에 코끝이 찡했다가
    ml따라 읽은 글에
    눈물이 흐르네요.

    저도
    보여지는 허세 정도의
    선의만 가진 부족한 사람인데

    원글님같은 분이 있어
    이 세상,살만 한것 같아요.

    생활속에 본받을 것이 많은 분 같아요.
    때때로 글 좀 올려주심 몸무게 -3kg ♡♡

  • 16. 흐뭇
    '16.2.26 10:30 PM (118.43.xxx.18)

    아들 친구는 캐나다에 있어요. 그 아이 집이 이사를 해서 아이를 만나기 어려운데 꿀병을 보면 짠하고 궁금하고 그러네요

  • 17. 단아
    '16.2.26 11:33 PM (175.96.xxx.239)

    정말 훈훈하네요.

    앞에 3년간 등교 시켜주게 되었다는글에

    댓글들이 너무 삭막해서 정말 맘이 아팠거든요.

    원글님같은분이 계셔서 다행이에요.

    복받으세여!!

  • 18. ..
    '16.2.27 6:32 AM (183.98.xxx.95)

    원글님은 아이의 딱한 사정을 잘 아시고 본인이 자발적으로 나선 거잖아요
    부탁을 받은게 아니라..이건 다르다고 봅니다
    저라도 부탁받으면 거절하구요
    원글님 같은 사정이라면 아이가 뛰어가는데 당연 태워주지 않을까요

  • 19. ㅇㅇㅇ
    '16.2.27 7:04 AM (119.224.xxx.203)

    이건데....참 세상이 안 그렇네요.
    원글님 좋은 이야기에 마음 따뜻하네요.

  • 20. ..
    '16.2.27 7:48 AM (1.229.xxx.206)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도 이건 경우가 다른것 같네요
    물론 원글님의 경우도 쉬운 일은 아닌데요
    그 글에 나오는 경우는 부탁이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진 아이도 아니었구요 전 그 글에 댓글 안 썼지만 각박하다는 생각보다는 서로 얼굴 붉어지는 일 없게 하려고 그러는구나 충분히 이해됩니다
    솔직히 저같으면 그런 부탁 못하거든요 아이 걱정되서..

  • 21. ..
    '16.2.27 7:50 AM (1.229.xxx.206)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도 이건 경우가 다른것 같네요
    물론 원글님의 경우도 쉬운 일은 아닌데요
    그 글에 나오는 경우는 부탁이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진 아이도 아니었구요 전 그 글에 댓글 안 썼지만 각박하다는 생각보다는 서로 얼굴 붉어지는 일 없게 하려고 그러는구나 충분히 이해됩니다
    솔직히 저같으면 그런 부탁 못하거든요

  • 22. ..
    '16.2.27 7:55 AM (1.229.xxx.206) - 삭제된댓글

    어쨌든 원글님도 참 좋은 분이고 그 아이들도 참 좋은 아이들이네요~
    요즘에는 다른 사람에게 덕을 입어도 잊기 쉬운 세상인데 어린아이들이 참 바르고 예쁘네요

  • 23. 이건..
    '16.2.27 8:50 AM (122.35.xxx.146) - 삭제된댓글

    저기 다른글에 이글 링크 있던데
    그분이랑 이분은 경우가 다르네요
    혹여나 그분 이글보고 마음 힘들지 않으셨음 합니다

    3년 통학 대놓고 말한 뻔뻔한 여자는 거절하는게 맞고
    원글님은 정말 어려운일 잘하셨어요
    님덕분에 친구아이는 잘 자랄겁니다

  • 24. 이건..
    '16.2.27 8:51 AM (122.35.xxx.146)

    저기 다른 동승글에 이글 링크 있던데
    그분이랑 이분은 경우가 다르네요
    혹여나 그분 이글보고 마음 힘들지 않으셨음 합니다

    3년 통학 대놓고 말한 뻔뻔한 여자는 거절하는게 맞고
    원글님은 정말 어려운 일 잘하셨어요
    님덕분에 친구아이는 잘 자랄겁니다
    님아이도 엄마모습보며 많은걸 느꼈을듯요

  • 25. 멋진걸
    '16.2.27 9:00 AM (116.36.xxx.108)

    에고 전 감동으로 눈물이 나네요
    왜이리 애들 얘기에는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감동이네요

  • 26. 간만에
    '16.2.27 9:31 AM (117.111.xxx.170)

    따뜻한 글 보네요
    82에서 뭐가 그리
    가리는것도 많고
    예민한것도 많고
    하지말라는것도 많은지...

  • 27.
    '16.2.27 9:40 AM (121.145.xxx.219)

    하지말라는분들보면 이유가 또 있어요
    주변에서나 본인이 좋은마음으로 태워줬다가 혹시나 접촉사고라도 나게되면
    문제가 커지니까요 ;;
    그러니 이런저런거 다 감수하고 좋은일 하는게 점점 어려워지는거구요..
    어찌됐든 원글님 마음씨 너무 따듯하셔서...제가 다 감동이네요
    선물을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는 이도 있을텐데 그걸 보관하시면서 내내 생각하신거 하며..
    고마운마음을 표현하는것 또한 참 힘들더라구요
    그 아드님 친구분도 호의를 당연시하지않고 고마움을 표시하는게
    나중에 참 잘될사람같은 느낌이들어요

  • 28. 로그인
    '16.2.27 9:44 AM (61.99.xxx.249)

    댓글도 정성이 있어야 달 수 있네요
    부러 로그인 하였습니다
    어제 그 글 보고 저도 말리고 싶었는데 모두 말리시니 로그인 안했거든요..
    원글님과 원글님 돌보신 아이들과 그 부모님은 인성이 좋은거에요..
    제가 몇년 해봤어요... 아이 아주 어려서부터...
    그런데.. 그게 호의가 당연시 되어 나중엔 너무 힘들고 그걸 어렵데 끊게되니 사이가 나빠졌어요...
    맘고생 엄청 했구요...
    아마 나빠질까 두려워 계속 참았다면 ... 지금도 이용 당하고 있겠지요.
    어제 글 올리신 분의 지인은 분명 좋게 끝나지 않을거에요
    그런 부탁 함부로 하는거 절대 아니거든요...
    원글님 글 보면 참 따스한데.. 세상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다 변한거 같아요...

  • 29. 경우가 다른데
    '16.2.27 10:50 AM (39.118.xxx.46)

    정도 도움도 효심도 자연스럽게 우러나야
    베푸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아름다운거지요
    그런데 공경해라 윽박지르고 당연한 듯 카풀요구하는 건
    경계해야지요.
    잘해주고 조소 당하고 뒷통수 맞아요.
    모두가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들을 하셨을꺼예요.

  • 30. 사람 봐 가면서 해야죠...
    '16.2.27 10:56 AM (222.153.xxx.139) - 삭제된댓글

    안그러면 호구됩니다... 거기다 배은망덕까지...

  • 31. 아들맘
    '16.2.27 11:10 AM (183.98.xxx.215)

    참 마음이 따뜻하고 좋은 분이시네요. 복 받으실 거예요. 예전에 우리가 클 때도 항상 부모님이 말씀하셨죠. 니가 조금 손해 보라고. 먼저 베풀라고. 그래서 손해도 많이 보고. 항상 먼저 주고 그랬죠. 그러다 괜히 손해보는 거 같고 억울할 때도 있었구요. 근데 그래도 잘 살고 있습니다. 좀 손해 보고 살아서 내가 잘 됐나 그런 생각할 때도 있어요. 지금은 마음이 팍팍해졌었는데 저도 다시 마음을 다시 풀어야겠네요. 내가 먼저 주고 내가 먼저 베풀고 세상에 좋은 사람이 더 많다는 걸 믿고싶어요.

  • 32. 종이학
    '16.2.27 11:46 AM (112.165.xxx.183)

    원글님 덕에 그 아이는 세상에 따뜻함을 느꼈을거에요.
    아주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해 다시 찾아올거라 믿어요.^^
    수고하셨고 원글님, 자제분, 친구 모두 복받으실거에요..

  • 33. 상큼마미
    '16.2.27 12:00 PM (124.28.xxx.83)

    글을 읽으면서 제 옛생각이 나네요^^
    우리아이가 지금 27살이니 거의 20년전 일이네요
    초등학교를 교대부속으로 보내서 집에서 차로도 거의 한시간거리였어요
    학교앞으로 이사가려고 준비중이었는데 마땅한 집이 없어서 거의 일년동안을 아이친구 엄마가 데려가고 데려다주고 했어요~~~얼마나 고맙던지요 지금도 아이는 그때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제가 이글을 읽으니 눈물이 나네요~~~
    유근이엄마 정말 고마웠어요^*^
    지금은 어디 계시는지 보고싶네요~~~~^^

  • 34. 제가 다
    '16.2.27 12:00 PM (175.223.xxx.231)

    고맙네요.

  • 35. ...........
    '16.2.27 1:08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뭐든 다 같은 경우가 아니라는게 문제죠. 원글님같은 경우는 먼저 마음이 쓰여 자발적으로 하신 경우지만
    반대로 남한테 부탁하는거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해서 민폐끼치는 진상의 경우도 있거든요.
    세상 오래 살다보니 늘 내 맘같이 않다는거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원글님 이야기는 정말 감동이고 아름답지만요 (비꼬는거 아니고 진심이예요)
    언제나 좋은 사람들만 만나시길 바라구요.

  • 36. ///
    '16.2.27 1:16 PM (1.224.xxx.99)

    좋은 아이들과 그 부모님들을 만나셨어요...부모님은 못만나봤겠지만 아이의 품행으로보면 부모 됨됨이까지 알아볼수가 있다고 봅니다.

    아이 어릴때 부부의사의 아이가 거의 혼자 있다시피해서 데리고 다니고 먹이고 했어요.
    유치원아이를 그리 돌봐줬는데요...길에서 얼굴 마주치니깐 그 의사부부. 특히 그 엄마 내 얼굴 쓱 보더니 홱 고개를 모르는 사람 보듯 돌려버리는 거에요.
    너무너무 불쾌하고 기분 더러워서 그 뒤로는 그 아이 모르는척 해버렸어요.
    이런 사람들이 태반 이에요...

  • 37. 낮달
    '16.2.27 2:19 PM (210.106.xxx.89)

    원글님처럼 순하고 순수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야 하는데...
    덕분에 마음이 훈훈해졌어요~~ ^^

  • 38. 그 아들 통학
    '16.2.27 2:53 PM (91.113.xxx.176)

    3년간 부탁한다는 철면피 엄나가 쓴 소설은 아니겠죠?
    원글님 경우와 그 경운 달라요.
    부탁을 뻔뻔하게 하는 것과 내 마음이 우러나서 자발적으로 하는 것의 차이죠.

  • 39. 스쿨버스
    '16.2.27 3:44 PM (73.42.xxx.109)

    어디 학교길래 스쿨버스가 다 있어요?
    전 예전에 콩나물 시루같은 버스... 것두 시간맞춰 오지도 않아
    맨날 지각했었는데,
    세상이 바뀌어서 요즘은 스쿨버스가 다 있나요?

  • 40. 야자하는 곳
    '16.2.27 5:03 PM (42.147.xxx.246)

    야자하는 나라는 우리 나라 뿐 아닌가요?

    스쿨버스가 6시 쯤 부터 다니고 ....
    스쿨버스가 다니는 학교라면 사립같은데 그런 곳에 다니는 학생이 알바를 한다고....

    좋은 일 하셨어요.

  • 41. 행복
    '16.2.27 5:04 PM (122.43.xxx.32)

    아무 관계없는 저지만

    원글님 글 읽고 필링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42. ...
    '16.2.27 5:06 PM (122.40.xxx.85)

    저도 찡하네요.

  • 43. Bactroban
    '16.2.27 5:47 PM (49.170.xxx.20) - 삭제된댓글

    선의를 선의로 받아들이고 감사해하면 서로 좋죠.
    선의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이용하려드는 사람에게 이용당하는 케이스가 많아서 다들 말리는 분위기인것 같아요.

    저도 원글님 스타일이예요.
    아들친구분, 잘 풀리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878 국가장학금 안되겠지요? 8 숭의 2016/02/27 2,358
531877 관악산 약수터 물도 물탱크가 있는 것 같던데 소독약 2 혹시 2016/02/27 709
531876 이시간 이후 필리버스터 발언 순서입니다. 6 순서 2016/02/27 2,571
531875 대학 등록금 12 .. 2016/02/27 2,847
531874 고혈압약 드시는분들도 가끔 맥주한잔 하시나묘? 2 고혈압 2016/02/27 4,388
531873 저 국회에서 지금 막 나왔어요!! 16 흑흑 2016/02/27 3,904
531872 박보검 말투가 되게 여성스러운 말투인거죠 (이런글 지겨운신분들은.. 14 ㅑㅑ 2016/02/27 5,121
531871 정청래의원 필립버스터 막판 엄청난 사자후를 토하는 동영상 5 .. 2016/02/27 2,432
531870 치인트 보시는분 질문 있어요 11 ... 2016/02/27 2,593
531869 1번 지지하는 부모님 설득하는 간단한 방법 24 국정화 반대.. 2016/02/27 4,259
531868 편백오일도 아로마오일처럼 좋은거 안조은거 있나요? 1 아로마 2016/02/27 782
531867 국민의당 대변인 김경록이 정청래 무제한토론에 대해 대변함 31 ... 2016/02/27 3,815
531866 중앙*보에서 필리버스터 설문했는데 11 혹시 2016/02/27 2,385
531865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 (반려동물관련. ..) 2 부탁 2016/02/27 780
531864 테러방지법 걱정되세요? 3 난알바다 2016/02/27 650
531863 실시간채팅창 보다가..맨날1번찍는엄마가 3 2016/02/27 1,859
531862 바그네대통령은 참으로 현명하십니다. 2 대통 2016/02/27 1,271
531861 공포정치의 정점 뒤엔 대통령의 공포가 있다? 프랭크 푸레.. 2016/02/27 430
531860 버니 샌더스가 울고 가겠네요 3 필리버스터 2016/02/27 1,234
531859 저한테 온 문자 3 .. 2016/02/27 1,375
531858 진선미의원님 82에서 항상 이야기 하는 18 맘이 평온 2016/02/27 3,088
531857 도대체 7시간은 왜 안밝히는 거야? 5 ........ 2016/02/27 1,544
531856 진선미 필리버스터-수화 통역 등장 7 수화 2016/02/27 1,399
531855 정청래 의원 감사합니다~~ 21 화이야 2016/02/27 2,068
531854 설거지 하기 싫어서... 12 설거지 2016/02/27 3,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