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동주는 보고 싶어서 애 데리고 가서 봤고 귀향은 의무감? 같이 느껴서 갔는데
영화는 귀향이 훨 잘만들었네요.
아는 내용이라 생각했는데 사실 깊이 생각해본적이 없었구나 많이 반성했습니다.
꼭 강추합니다.
사실 동주는 보고 싶어서 애 데리고 가서 봤고 귀향은 의무감? 같이 느껴서 갔는데
영화는 귀향이 훨 잘만들었네요.
아는 내용이라 생각했는데 사실 깊이 생각해본적이 없었구나 많이 반성했습니다.
꼭 강추합니다.
귀향...저 귀자가 귀신할때의 그 귀자라지요.
귀신 즉 혼이라도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자는..ㅠㅠ
혼자 보고싶어 혼자 보고 왔습니다.
제발 투표 좀 잘들 합시다.
중학생아이들이 봐도 될까요?
저도 동주랑 귀향 봤지만, 귀향은 아직 어린 아이들은 충격 받을거같아요.ㅠㅠ
좋은 영화 임에는 틀림없지만요.
심한 장면은 없어요. 위안부 영화다보니 꼭 필요한 부분에는 필요한 장면을 넣었습니다만,
장면 장면이 못볼만큼 심해서가 아니라, 내용이 참 가슴아파요.
일제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그걸 직접 영상으로 보는건 또 다르더라구요.
고등 정도면 괜찮을거같아요.
구구절절히 누구를 가르치려하지도 않고, 누구를 탓하지도 않지만, 영화가 주는 무게감때문인지 관객들도 정말 숨소리 하나 안내고 보더라구요.
생각밖으로 슬프지 않구나.. 그 힘든 상황에서도 어린 소녀들 모여서 재잘거리는 소리 들을때는 웃음도 나요.
덤덤한 마음으로 보다가 마지막에 정말 눈물 한바가지 쏟고 나왔어요.
에구...ㅠㅠㅠ
>>아는 내용 이라 생각했는데 사실 깊이 생각해본적이 없었구나 많이 반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