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절대 포기못하는 커피믹스를 빼곤 왠만해서 단걸 많이 줄이려고하는 편이에요
제 나이치고는 건강에 많이 신경쓰는 타입이라
설탕이 암세포 먹이가 된다는 얘기 듣고는 ..
설탕은 집에서 안쓴지 꽤 오래됐어요
밖에서 사먹는것도 ...단건 많이 멀리하려고 노력하구요
근데 이거저거 찾던 중에 산야초 효소를 알게되었는데
이거 발효하려면 설탕으로 하잖아요.
건강챙기려다가 설탕도 진탕(?) 먹게 되는거 아닌가싶어서요 ㅠㅠ
뭐가 맞을까요...
전 절대 포기못하는 커피믹스를 빼곤 왠만해서 단걸 많이 줄이려고하는 편이에요
제 나이치고는 건강에 많이 신경쓰는 타입이라
설탕이 암세포 먹이가 된다는 얘기 듣고는 ..
설탕은 집에서 안쓴지 꽤 오래됐어요
밖에서 사먹는것도 ...단건 많이 멀리하려고 노력하구요
근데 이거저거 찾던 중에 산야초 효소를 알게되었는데
이거 발효하려면 설탕으로 하잖아요.
건강챙기려다가 설탕도 진탕(?) 먹게 되는거 아닌가싶어서요 ㅠㅠ
뭐가 맞을까요...
효소액이라는 거 그냥 설탕물일 뿐이라고 많이들 얘기하죠. 선택은 본인 몫일 뿐..
뭐든지 과하면 안좋죠..^^
간혹 효소도 만병통치약처럼 다뤄지는 경우도 봤는데
원글님 의심하시는 것처럼 설탕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있어요.
과하게 먹으면 좋을리가 없죠.
그래도 갈증나고 상쾌한게 마시고 싶을 때 매실효소 같은거, 찬물에 얼음 넣고 깨끗한 유리잔에 타먹는 그 즐거움이란..!
그정도만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과실주, 인삼주 등, 화학적 소주 들이붓고 묵힌 술도 몸에 완전 좋다고는 생각 안해요...
그냥 기분 좋게 한두잔이면 모를까...
저는 별로, 그냥 음료수려니ㅡ해요
몸에 좋을거 까진 없고요
음식 간 맞출 때 조금씩 넣어요. 조림, 찌개. 볶음, 샐러드 등 조금씩만 넣어요. 맛이 훨씬 좋아져요.
음료수로도 먹어요. 음료로 먹을 때는 어차리 5-6배의 물을 타먹으니 시중 과일쥬스보다 실제 설탕량은 훨씬 낮아요.
방부제도 없고 하니 더 낫다고 생각해요.
몸에 좋다는 건 재료의 약성을 먹는거지, 오래 묵힌 것들은 미생물 발효 효과는 거의 없다네요.
미생물 발효 효과를 보려면 3-4개월인가 때까지라고 해요.
그냥 쌩 설탕보단 좀 낫다~하는 기분으로요.요리할때요
그런데 그걸 따로 먹으면 설탕을 왕창 퍼먹는셈...
시댁에서 주시니 아까워서 먹긴 먹는데 효과 있는 효소라는 개념보단 당침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설탕보단 고기 잡내라도 잡아주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