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귀향보러 갑니다.

귀향 조회수 : 632
작성일 : 2016-02-26 16:31:00

방학내내 3끼 밥 해대고 저녁 간식까지 하는 직딩입니다.

이제 방학도 막바지고 저도 이제 숨좀 돌리고 스트레스 해소 좀 하려고

귀향 예매합니다.

마음같아서는 어디가서 조용히 바람쐬고 싶은데 식구들이 철썩 달라붙겠죠.

물론, 필리버스터는 잘 봅니다.

덕분에 커피신공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쌓이신 분들 같이 영화보러 가요.

IP : 121.150.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6 4:41 PM (121.181.xxx.147)

    저 오늘 봤어요. 영화가 잘 만들어졌더군요. 신파적인것도 없고..그게 사실이란게 너무 슬퍼서 눈물이
    자제가 안되었지만 영화적으로도 서툰 영화가 아니었어요.
    친구들도 울고 저도 울고...슬플까봐 아플까봐 못보신다는 분들...그래도 봐주세요. 꼭 봐야하고 잊지말아야할 사실이었어요. 영화 마지막에 손숙씨의 대사가 너무 아팠어요. 가슴을 쳤어요..

  • 2. 영화 좋아요
    '16.2.26 4:43 PM (211.245.xxx.178)

    이름 알만한 배우는 손속밖에 없는데 연기들이 참 좋아요.
    아..무당역으로 나온 할머니 배우도 익숙한 분이네요..이름은 모르지만.
    동주도 그렇고 귀향도 그렇고 담담하니 가슴을 치는 영화 좋습니다.

  • 3. 동쪽마녀
    '16.2.26 4:45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아.. 저 오늘 보러 가는데요..
    이런 원글님의 글.. 답글들만 봐도 벌써 목이메어와요.. 흑..
    휴지 넉넉히 들고가야겠네요.

  • 4. 어제
    '16.2.26 4:57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밤에 봤어요. 신파적이지 않다는 윗댓글 공감합니다.
    담담하게, 덤덤하게 후반까지 봤어요. 생각했던것보다는 덜 슬퍼서 다행이다 싶을 즈음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이 줄줄 나고 미친듯 울었네요.
    실제론 이거보다 더했을테지 싶어 미안하고 안타까워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엔딩때 후원해준분들 이름 죄다 나온거 다 보고 그림도 다 보고 나왔어요.
    가시리.. 노래도 너무 슬프고.. 많이 울다자서 그런지 꿈도 꿨네요.
    한번 더 보려구요. 너무 맘이 아프지만 피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꼭 많이들 보러가주세요.

  • 5. 먼저
    '16.2.26 4:58 PM (66.249.xxx.213)

    잘 보고 오세요 방학 끝나기 기다리고 있어요~

  • 6. ..
    '16.2.26 6:57 PM (61.79.xxx.164)

    오늘 딸래미들과 보고 왔어요...계속 눈물 줄줄
    안울어야지 맘 다지고있다가도 어느순간에 또 줄줄 ㅠㅠ

  • 7. 새벽
    '16.2.26 8:59 PM (175.193.xxx.126)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서 "귀향" 3월 1일 무료상영해줍니다.
    청소년 자녀 있으신 분들은 같이 관람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180 오래된 크래용이랑 볼펜자국 지우는법 알려주세요 2 크레용 2016/03/06 1,528
535179 작년 봉사실적 지금이라도 3 중학교봉사실.. 2016/03/06 925
535178 애착장애로 불안장애가 있는데, 저한테 인생에 주어진 복은 없는걸.. 44 ㅁㅁ 2016/03/06 8,010
535177 중학교 1학년..전학 하려는데요.. 7 전학 2016/03/06 4,918
535176 이젠 배부른 돼지가 됐다는 증거? 1 별그지같은 .. 2016/03/06 898
535175 쌍둥이 아기 옷 똑같이 입히는거 어떠세요.? 9 쌍둥이자매 2016/03/06 2,944
535174 ‘박근혜 비판 명예훼손’ 3년 구형, 둥글이 박성수 최후변론 8 ... 2016/03/06 1,354
535173 포스트잇 어떻게 놓고 쓰세요? 3 오거나이저 2016/03/06 1,142
535172 고양이꿈을 꾸었는데 안좋은꿈인가봐요 6 2016/03/06 2,143
535171 애견이 죽었대요. 어떻게 위로해야 할까요? 11 어떡해 2016/03/06 22,861
535170 각질제거 후 얼굴 화끈거리는데요 5 ㅣㅣ 2016/03/06 2,028
535169 데 자뷰...어디선가 많이 본... 1 333 2016/03/06 833
535168 수원 양심치과 15 ㄴㄴ 2016/03/06 6,556
535167 캐나다 이민 가능할까요 16 이민 2016/03/06 5,654
535166 중1.적성검사로 수학우열반 나누었다는데 7 이해 2016/03/06 1,893
535165 “친노는 종교적 정치공동체, 이성적 논의 마비” 2 희라 2016/03/06 706
535164 외국인 대상 국어과외를 한다면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 4 ... 2016/03/06 941
535163 시그널 보신분들 하나만 더 질문할게요. 13 궁금 2016/03/06 4,777
535162 이놈의 황사~~~! 1 황모래 2016/03/06 642
535161 강아지가 몇살이 되어야 주인이 불렀을 때 올까요? 7 강아지놓칠뻔.. 2016/03/06 2,302
535160 오늘 점심 뭐 드셨어요? 5 점심 2016/03/06 1,663
535159 헬리코박터 치료해야 할까요? 4 .. 2016/03/06 2,091
535158 직장상사가 막말하면 무조건 참아야 하나요? 어찌 해야 하나요? 8 ..... 2016/03/06 4,849
535157 이제 스키니 청바지 유행이 슬슬 지나는 걸까요.. 6 -_- 2016/03/06 6,842
535156 역류성식도염 - 약으로 치료해 보신 분,,, 12 건강 2016/03/06 5,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