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귀향보러 갑니다.

귀향 조회수 : 621
작성일 : 2016-02-26 16:31:00

방학내내 3끼 밥 해대고 저녁 간식까지 하는 직딩입니다.

이제 방학도 막바지고 저도 이제 숨좀 돌리고 스트레스 해소 좀 하려고

귀향 예매합니다.

마음같아서는 어디가서 조용히 바람쐬고 싶은데 식구들이 철썩 달라붙겠죠.

물론, 필리버스터는 잘 봅니다.

덕분에 커피신공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쌓이신 분들 같이 영화보러 가요.

IP : 121.150.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6 4:41 PM (121.181.xxx.147)

    저 오늘 봤어요. 영화가 잘 만들어졌더군요. 신파적인것도 없고..그게 사실이란게 너무 슬퍼서 눈물이
    자제가 안되었지만 영화적으로도 서툰 영화가 아니었어요.
    친구들도 울고 저도 울고...슬플까봐 아플까봐 못보신다는 분들...그래도 봐주세요. 꼭 봐야하고 잊지말아야할 사실이었어요. 영화 마지막에 손숙씨의 대사가 너무 아팠어요. 가슴을 쳤어요..

  • 2. 영화 좋아요
    '16.2.26 4:43 PM (211.245.xxx.178)

    이름 알만한 배우는 손속밖에 없는데 연기들이 참 좋아요.
    아..무당역으로 나온 할머니 배우도 익숙한 분이네요..이름은 모르지만.
    동주도 그렇고 귀향도 그렇고 담담하니 가슴을 치는 영화 좋습니다.

  • 3. 동쪽마녀
    '16.2.26 4:45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아.. 저 오늘 보러 가는데요..
    이런 원글님의 글.. 답글들만 봐도 벌써 목이메어와요.. 흑..
    휴지 넉넉히 들고가야겠네요.

  • 4. 어제
    '16.2.26 4:57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밤에 봤어요. 신파적이지 않다는 윗댓글 공감합니다.
    담담하게, 덤덤하게 후반까지 봤어요. 생각했던것보다는 덜 슬퍼서 다행이다 싶을 즈음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이 줄줄 나고 미친듯 울었네요.
    실제론 이거보다 더했을테지 싶어 미안하고 안타까워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엔딩때 후원해준분들 이름 죄다 나온거 다 보고 그림도 다 보고 나왔어요.
    가시리.. 노래도 너무 슬프고.. 많이 울다자서 그런지 꿈도 꿨네요.
    한번 더 보려구요. 너무 맘이 아프지만 피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꼭 많이들 보러가주세요.

  • 5. 먼저
    '16.2.26 4:58 PM (66.249.xxx.213)

    잘 보고 오세요 방학 끝나기 기다리고 있어요~

  • 6. ..
    '16.2.26 6:57 PM (61.79.xxx.164)

    오늘 딸래미들과 보고 왔어요...계속 눈물 줄줄
    안울어야지 맘 다지고있다가도 어느순간에 또 줄줄 ㅠㅠ

  • 7. 새벽
    '16.2.26 8:59 PM (175.193.xxx.126)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서 "귀향" 3월 1일 무료상영해줍니다.
    청소년 자녀 있으신 분들은 같이 관람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345 살고싶다 살고싶다 잘살고싶다 15:42:52 110
1672344 北 김여정 담화 “다들 비난해도 나는 윤석열 찬양하고 싶다” 4 ㄴㄱ 15:39:37 489
1672343 공기청정기가 음식할때 냄새나 연기냄새(?)도 없애주나요? .. 15:38:03 74
1672342 같은직렬 옆자리직원이 일할때마다 욕하고투덜거려요 1 15:37:17 173
1672341 동덕여대 쓰신분들~~ ufg 15:35:56 217
1672340 압력솥으로 수육 맛있게 하는분 계신가요? ㅁㅁ 15:35:31 64
1672339 체포영장 발부=수사권 있다 인정!!!! 3 답답허네 15:35:07 596
1672338 갤s25에 삼성아닌 마이크론D램 최우선공급 ..... 15:34:19 123
1672337 연세드신분들이 국힘당 좋아하는것도 손자손녀가 뭐라 하는건 1 15:34:09 249
1672336 비상계엄=친위 쿠테타 입니다 3 0000 15:32:24 237
1672335 82 촛불통신원 한강진역 상황 보고 3 .. 15:32:12 451
1672334 이지아 조부의 친일 행적이 어마무시했군요. 9 무슨생각으로.. 15:26:36 1,090
1672333 키 156. 일때 신발은 몇사이즈 신으시나요 10 1 1 1 15:22:48 475
1672332 연 금 계좌 운용 1 ㅁㄴㅇㅎㅈ 15:20:32 280
1672331 내가 생각하는 내란동조자 (밑에 계엄령을 내린 진짜 이유 패스하.. 2 ... 15:18:20 384
1672330 한 동네, 2 행정구역 15:16:27 188
1672329 계엄령 내린 진짜 이유 47 15:15:59 2,773
1672328 대학생 딸아이가 인생의 목표를 저로 삼았어요. 10 어이없네 15:15:42 1,413
1672327 한강진역 시위, 주민들이 못견디겠다고 하는데 왜 34 겨울 15:13:14 1,774
1672326 공수처 내란죄 체포권한이 없는건가요? 12 공수처 15:03:23 744
1672325 휴렉 음식물처리기 질문여 1 ... 15:02:16 106
1672324 신안 해상서 22명 탑승한 낚싯배 침몰…3명 사망 1 죽음은슬퍼요.. 15:02:04 984
1672323 광화문으로 가려면 안국역? 경복궁역? 9 삼돌어멈 15:00:08 531
1672322 솥밥요리는 재료를 따로 볶은 후 해야하나요? 6 질문 14:59:15 476
1672321 계엄도 김건희 기획이다? 5 몸에좋은마늘.. 14:58:41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