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 사촌의 축의금..
되었어요. 아버지 사촌이 3남매라고하는데.. 제가 결혼할 때
3남매분이 각각 따로 봉투를 하셨나봐요.
그래서 아버지 논리는 아빠도 봉투를 하나 하고, 저도
봉투를 하나 해서 보내자는건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3남매에게 모두 봉투를 받은건 맞지만,
이번에 결혼하는 막내사촌께서 주신 봉투는 하나이기에
우리집에서 아빠따로 나 따로 봉투가 2개를 해야하나 싶어요.
이렇게 말씀드리니 아버지께서는 막내사촌이 그 집안에서
마지막 결혼이라 더이상 결혼식이 없으니
이번에 해야한다고 하시는데..
경사말고 앞으로 조사도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 집안에서 봉투 3개를 했기 때문에
우리집안도 구색(?)을 맞추고 싶다면
제가 아닌 아버지 동생들인 고모나 삼촌이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하거든요
아버지가 잘못생각하시는건가요,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1. ..
'16.2.26 12:41 PM (121.131.xxx.12)원글님 성인이시면 봉투따로 하는게 맞아요.
2. !!!
'16.2.26 12:43 PM (182.225.xxx.118)미혼인 경우는 벌이가 좋으면 따로하고 그렇지 않으면 선물이나 부모와 묻어가기도 하는것같아요
3. 이런...
'16.2.26 12:44 PM (114.205.xxx.15)아버지께서도 사촌이랑 평소에 왕래나 연락을 하시지 않아요..
경조사만 서로 챙기구요.
저는 사실 그 사촌이라는 분 얼굴 본 적도 이름도 모르네요ㅠ4. ..
'16.2.26 12:51 PM (1.217.xxx.251)고모나 삼촌들은 따로 하겠죠
근데 오촌당숙한테 결혼 축의금이라니 흔한 상황이 아니라
애매하네요
참석만 해도 될거 같기도 한데..5. 빚잔치
'16.2.26 12:53 PM (144.59.xxx.226)우리네 경조사는 서로가 경조사때 진 빚을 갚는 것이나 마찬가지이죠.
저라면,
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 주었으니,
그 금액만큼은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3분의 총금액에서 아버님이 얼마를 하신다고 하니,
그나머지 금액과 같던가 아니면 조금 더 넣어서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얼굴도 본 적 없는 사촌도,
원글님에게 축의금을 보내 주었으니...6. ...
'16.2.26 1:07 PM (221.157.xxx.127)따로하는게 맞긴합니다..
7. 멋진걸
'16.2.26 1:09 PM (122.203.xxx.2)얼굴본적 이름도 모르시는분이 원글님 결혼식에 오셨잖아요
그 이유만으로도 축의금 하셔도 될것 같은데..
그리고 아버지가 같이 하고 싶다고 하시잖아요
그냥 하셔도 될듯한데...8. ....
'16.2.26 1:41 PM (175.113.xxx.238)해야죠.. 진짜 얼굴도 본적도 없는 원글님 결혼식에 그분도 오셨는데 당연히 해야죠.... 고모랑 삼촌은 따로 당연히 하겠죠.. 고모랑 삼촌들은 그들은 사촌인데 안하겠어요...
9. 아버지 사촌
'16.2.26 1:42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님이 받았으니까 그냥 되돌려 준다라고 생각하고
하시면 됩니다.
그 분은 님 아버님의 경조사에 계속하실 분이고
친척이란 주판 튕기면서 돈계산하는 게 아닙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요것 조것 일원한푼이라도 손해 날 것 같으면
하지 마세요.
그렇게 쭉 나가면 님은 외로운 고독한 인생을 보내겠지요.
계산하는 게 머리가 좋은 게 아닙니다.
사람은 베풀 때는 베풀고
도움을 받을 때는 또 감사하며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10. 아버지 사촌
'16.2.26 1:43 PM (42.147.xxx.246)님이 받았으니까 그냥 되돌려 준다라고 생각하고
하시면 됩니다.
그 분은 님 아버님의 경조사에 계속하실 분이고 ....
그런데 친척이란 주판 튕기면서 돈계산하는 관계가 아닙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요것 조것 일원한푼이라도 손해 날 것 같으면
하지 마세요.
그렇게 쭉 나가면 님은 외로운 고독한 인생을 보내겠지요.
계산하는 게 머리가 좋은 게 아닙니다.
사람은 베풀 때는 베풀고
도움을 받을 때는 또 감사하며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11. ...
'16.2.26 2:17 PM (1.229.xxx.93)그냥 이런거 저런거 떠나서
아버지는 해드리고 싶나보네요
따로하자고 굳이 하는거는.. 그렇게 생색내고 싶으신거 같구요
이치로 하면 고모들이랑 같이 내는게 맞는거긴한데요
버거울정도 큰돈아니고 일반적인 경조사비용이라면.. 내드리는것도 생각해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0294 | 영화 화차요. 잔인한 장면이 자주 나오나요 7 | . | 2016/06/26 | 2,481 |
570293 | 남편은 마녀스프홀릭중 ㅠㅠ 5 | 내스프 내놔.. | 2016/06/26 | 4,133 |
570292 | 디마프 고현정 연기 36 | Jj | 2016/06/26 | 8,254 |
570291 | 수영장에만 가면 배가 살살 아프고 가스가 차요 2 | 운동 못하는.. | 2016/06/26 | 1,418 |
570290 | 돌 반지 6 | 꼼질맘 | 2016/06/26 | 1,003 |
570289 | 아이코 내손가락이야ㅜ 방금 의사가 기분 나쁘다고 한 글... 3 | ㅡㅡ | 2016/06/26 | 2,351 |
570288 | 오늘 유치원친구엄마때문에 너무 속상했어요ㅜㅜ 8 | 굿네이비 | 2016/06/26 | 3,255 |
570287 | 초3남자아이 엄마가 시켜야 하나요?? 4 | 깊은고민 | 2016/06/26 | 1,849 |
570286 | 누군가와 관계가 깊어지면 항상 실망하게 되네요. 35 | 어른아닌 어.. | 2016/06/26 | 9,116 |
570285 | 지하철에서 짧은 치마 부여잡고 걷는 분들 8 | 좀.. | 2016/06/26 | 3,905 |
570284 | 질 괜찮은 면티셔츠, 어디서 파나요? 3 | 잘될거야 | 2016/06/26 | 2,110 |
570283 | 코스트코 올리브유 괜찮나요? 4 | ... | 2016/06/26 | 3,479 |
570282 | 제 증상좀 봐주세요 3 | ? | 2016/06/26 | 999 |
570281 | 정말 주식해서 다 망하기만 할까요? 22 | 진짜궁금 | 2016/06/26 | 7,212 |
570280 | 만 35세 자산 10억이면... 9 | 음 | 2016/06/26 | 7,122 |
570279 | 김지영 감독이 상황이 심각하다 판단하여 급하게 파파이스를 통해 .. 4 | 아마 | 2016/06/26 | 10,057 |
570278 | 운동 신경 꽝인 분 있으세요? 29 | ㅠㅠ | 2016/06/26 | 3,036 |
570277 | 노래 제목 좀 찾아주세요~ | 이럴수가 | 2016/06/26 | 579 |
570276 | 친구랑 노래방가서 도우미랑 이야기좀 나누다가 마사지 받고 온다.. 2 | ᆞᆞᆞ | 2016/06/26 | 4,497 |
570275 | 방 발코니 확장하신분 5 | 궁금 | 2016/06/26 | 1,401 |
570274 | 공포증이 있어요. 7 | 휴 | 2016/06/26 | 1,845 |
570273 | 살면서 욕실 소소하게라도 고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6 | ㅇㅇ | 2016/06/26 | 2,087 |
570272 | 무슨 운동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5 | alice | 2016/06/26 | 1,315 |
570271 | 가죽 침대 프레임 어때요? 헤드가 울룩불룩 1 | 침대 프레임.. | 2016/06/25 | 1,239 |
570270 | 13회 14회 디어 마이 프렌즈 보고 울었어요 1 | 디마프 | 2016/06/25 | 1,7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