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머리카락이 안 빠지는 이유가 뭘까요?

신기 조회수 : 3,436
작성일 : 2016-02-26 12:27:23
십여년동안 탈모가 꾸준히 진행중이었어요. 
머리 감고 나면 늘 배수구가 빠진 머리카락으로 시커맸고
날이 갈수록 머리카락이 가늘어져서 두껍고 뻣뻣했던 머리카락은 지금은 린스 안 해도 하늘거리고
하루만 안 치워도 방에 머리카락이 말도 못하게 쌓이던ㅜㅜ
그런데 일주일 전부터 희안하게 머리카락 빠지는 양이 1/10 이하로 줄었습니다!
오늘은 몇 가닥 정도만 빠졌어요. 
배수구가 까맣지 않고 온전히 보이는 건 10년 이래 처음.  
어쩐 일이지 했는데, 이게 일주일째 계속 가네요? 
8개월째 먹고 있는 초밀란 덕분? 
3개월 꾸준히 먹고 있는 히알루론산 덕분?
아니면 2주 전부터 운동 전에만 먹는 녹차 추출물 덕분일까요?
아니면 얼마 전에 20포 먹은 양파즙의 효능? 
뭔지 알아야 할텐데, 요 기특한 범인은 누구일까요?
찾아야합니다!  

IP : 210.91.xxx.1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6 12:29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빠질만큼 빠져서?

  • 2. ..
    '16.2.26 12:3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빠질만큼 빠져서 22222
    현재 제가 그렇습니다.

  • 3. ..
    '16.2.26 12:32 PM (211.176.xxx.49)

    우와 이유야 어쨌던 축하드려요^^ 부러워요
    10년동안 많이 빠졌는데도 두피가 휑한 부분은 없어요?
    전 2년째 엄청 빠지고 있는데 정수리가 ㅠㅠ

  • 4. 답이 있을줄 알고
    '16.2.26 12:32 PM (73.211.xxx.42)

    저도 요즘 머리카락아 우수수 빠져서 우울한 참이었는데.. 뭘까요.. 답이?

  • 5. 신기
    '16.2.26 12:38 PM (210.91.xxx.118)

    앞머리쪽 두피 휑합니다ㅜㅜ
    빠지기도 잘 빠지고 나기도 잘 나서 항상 새로 나는 머리카락 때문에 머리가 항상 새집 모냥 부시시했어요
    그러고보니 지금 휑한 게 좀 덜하네요.
    한 두달쯤 전부터 좀 덜 빠지나 싶기는 한 것 같아요. 감을 때는 여전히 많이 빠졌는데, 청소할 때 머리카락이 현저히 줄었었거든요.
    빠질만큼 빠져서...ㅜㅜ 무섭습니다ㅜㅜ

  • 6. 냐옹야옹
    '16.2.26 12:40 PM (106.241.xxx.195)

    저도 머리가 심하게 빠져서.. 특히 앞머리쪽 많이 빠지면 새로 올라올때 정말 거지같이 올라오잖아요 ㅠㅠ
    너무 스트레스에요 ㅠㅠ

  • 7. 저희딸이
    '16.2.26 12:52 PM (115.41.xxx.181)

    머리카락이 그렇게나 많이 빠졌는데
    요새 마음이 편하고 스트레스가 없으니 머리카락이 빠지는게 확줄었네요.

  • 8. 저두요
    '16.2.26 1:08 PM (211.219.xxx.180)

    머리카락도 얇은 편이고 손으로 머리를 쓸어내리면 손가락에 몇가닥씩 빠지고 머리감을땐 하수구가 막힐지경이었는데 언제부턴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머리가 더이상 안빠지네요.
    최근 한거라고는 다이소에서 두피맛사지 빗을 사서 머리감기전, 잠자기전에 빗어준거밖에는 없는데....
    내머리도 빠질만큼 빠져서 그렁가?

  • 9.
    '16.2.26 1:17 PM (219.240.xxx.140)

    저도 가을부터 초겨울까진 미친듯 빠지다
    겨울접어들먄서 안빠지던대 털갈이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100 정봉이 매력있네요 7 ... 2016/02/27 2,585
532099 수학문제 하나만 봐주고 가소서.. ㅠㅠ 7 수포자 2016/02/27 793
532098 꽃청춘 제가 젤 웃은 장면은.. 10 뿡뿡이 2016/02/27 4,141
532097 류준열 26 꽃보다청춘 2016/02/27 4,464
532096 귀향보고 들어오는길이에요.. 3 ㅠㅠ 2016/02/27 1,223
532095 의사샘들은 왜 그러시나요? 3 믿어주세요... 2016/02/27 2,127
532094 정말 너무하는 "도드리" 쇼핑몰 6 일품이마미 2016/02/27 13,646
532093 아래글을 보니까 여잔 집안을 최고로 친다고하는데..... 8 궁금 2016/02/27 2,039
532092 먹는것 때문에 참 사람 옹졸해지네요. 8 사람 참 치.. 2016/02/27 2,825
532091 잉여 삶.... 자신감 제로에요. 11 진짜 2016/02/27 5,240
532090 갤노트3 2년사용한 깨끗한 중고폰 가격? 2 중고폰 2016/02/27 1,048
532089 강릉경포대로 일출보러 새벽에 출발할 계획이었는데요.. 1 내일 강릉 2016/02/27 736
532088 자꾸 눈물이나요. 3 가족이준 상.. 2016/02/27 1,002
532087 아기만 예뻐하는 남편이요 8 .. 2016/02/27 2,615
532086 MBC나혼자산다에 나온 한채아 몸무게를 보고... 38 군것질대마왕.. 2016/02/27 21,995
532085 한국어학당 질문 교포 2016/02/27 460
532084 밤샘토론 8 정봉주 2016/02/27 827
532083 필리버스터 좋은데요 8 밤샘 2016/02/27 1,750
532082 치매 초기..?? 6 .. 2016/02/27 2,480
532081 연예인,스포츠선수에 부가 몰리는건 나라가 망할징조랍니다. 32 정신차리자 2016/02/27 4,344
532080 우리가 기다려주면 어떨까요. 이제는 좀 2016/02/27 528
532079 얼마전 비영리 단체 물었었는데요..막상 해보니 1 2016/02/27 783
532078 워킹맘들 일 왜하세요? 31 시르다 2016/02/27 5,535
532077 세돌이 되어도 남 괴롭히는 아이 8 Dd 2016/02/27 1,145
532076 아이폰 사용자분들께 질문요~~ 1 케로로 2016/02/27 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