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억이 큰돈 인가요?.

일억 조회수 : 3,754
작성일 : 2016-02-26 10:19:00
저 많은 아파트 중에 제가 쉴만한 곳 하나 없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아무리작은 아파트도 일 이억 하는 가격..
한달 백만원 조금 넘게 벌어..일억 모으려면 몇년이 걸릴까요..ㅠㅠ
친구누구는 집이 몇채인지 매매가 안된다고 속상해하는데 저는 속으로만 부러워 하고 있답니다.
왜 저는 인생의 내리막길을 예측하지 못하고 산건지.. 항상 잘나갈 줄만 알았던 자신이 너무 미워서 죽어버리고 싶어요.
일하면서도 즐겁지 않고 몇천원 아끼려고 직원들에게 커피값조차 인핵한 내가 너무 싫어요. 한달 얼마번다고 ...돈 무서운줄 모르고 버는데로 척척 돈쓰는 저보다 어린사람을 보니...내가 저랬구나..하는 생각들..ㅠㅠ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선거운동 하는...모습들 보면서..솔직히..입으로만 먹고사는 그들이 무슨 나라 걱정 서민 걱정 할까...이런생각만 들어요.
먹고 살기 바쁘니..정치 이슈..들여다 볼 시간이 없네요..ㅠㅠ
이렇게 라도 푸념해요.. 그래도 살아야죠..?
IP : 220.125.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6 10:29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한달에 250만원씩 3년간 저금하면 되는데..
    부동산이 참 무서운거네요.
    하루밤에 억씩 오르는데도 있다던데..
    순자산 3억만 되도 잘 사는거래요.

  • 2. !!!
    '16.2.26 10:29 A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기운내세요.

  • 3. 꿈꾸는강
    '16.2.26 10:32 AM (222.114.xxx.16)

    네.. 참 어려운 현실이예요.
    일억을 모은긴 너무 힘든데 또 쓰기엔 돈 가치가 너무 없죠..

    성실한 남편만나 지방에 작은 집은 장만했지만 또 자식교육과 노후 걱정이라니..

    인생을 적당히 즐기며 살아야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현실히 많이 슬픕니다.

    님도 힘내시고 그냥 하루하루 성실히 산다 생각하시길 바랄께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4. 작은 돈이
    '16.2.26 11:18 AM (218.39.xxx.35)

    모여 큰돈이 되요.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알뜰히 저축하세요.

  • 5. 몇천원 아껴서
    '16.2.26 11:47 AM (115.21.xxx.176)

    일억 만드는건 내가 할수 있는 일이고
    일억을 10년이든 20년이든 모으면
    그 일억으로 집을 살 수 있게 나라살림을 관리하는것이
    정치인들의 일이죠.
    10년동안 일억 모으면 뭐합니까
    집한칸 살돈이 안된다면..
    뭔 정치를 어찌하길레 알뜰하게 돈모아서는 집도 못사고
    빚을 내서라도 집 사라고 부추기고 투기를 조장하더니
    이젠 그 집값 떨어질까 벌벌떨게 만드네요.

  • 6. ...
    '16.2.26 11:56 AM (182.212.xxx.129)

    살아보니 인생은 기복이 있더이다
    내리막길이 있으면 오르막길도 있어요
    마음 다잡고 살다보면 분명 지금보다 나아질 겁니다
    힘내세요^^

  • 7. 그러나
    '16.2.26 12:44 PM (218.39.xxx.35)

    나라 탓하기 보다는 내가 능력을 기르는게 빨라요.

  • 8. rmd
    '16.2.26 11:00 PM (94.209.xxx.87) - 삭제된댓글

    그래서 외국에선 모기지로 평생 갚아 나간다네요...어딜 가나 대도시는 비싸고...변두리는 좀 저렴 하니
    도심 피해서 변두리 쪽에 모기지로 집 사 출퇴근 하는 사람들 대부분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048 LA 타임스 ‘국정원 권한 확장 위한 테러방지법 안된다’ 주장 .. 3 light7.. 2016/02/26 658
532047 중국어 질문 드려요. 2 ..... 2016/02/26 491
532046 현재로 최선인 실손내용 좀 알려주세요. 3 현재가능한 2016/02/26 465
532045 서울이나 경기도에 외국인학교 어디어디있나요? 10 0000 2016/02/26 1,995
532044 40살 전직 1 very_k.. 2016/02/26 1,033
532043 필리버스터 찬반 투표 5 ... 2016/02/26 769
532042 정의화의장실 전화 안받으시네요 6 ... 2016/02/26 976
532041 스트레스 해소로 짱입니다 ~ 12 꽃보다생등심.. 2016/02/26 3,512
532040 사이버 테러의 현주소 '진화하는 악플러' 1 ㅇㅇ 2016/02/26 468
532039 조혜련 대단한 사람이네요. 79 ..... 2016/02/26 30,904
532038 초4 올라가는 딸아이 가슴에 몽우리 정상인가요? 11 걱정되요 2016/02/26 5,639
532037 아 괜히 비례대표가 아니네요 11 11 2016/02/26 2,856
532036 필리버스터 3월 10일까지 진행할 의원님들이 계신가요. 2 궁금걱정 2016/02/26 913
532035 머리를 묶으면. . . . . 5 눈이야 2016/02/26 1,727
532034 박 대통령 3년간 영화판서 벌어진 이상한 일들 8 세우실 2016/02/26 2,371
532033 교정치료 해보신분 ... 조언 좀 부탁드려요 2 이사랑 2016/02/26 994
532032 헉 김종인씨 고단수네요 ㄷ ㄷ ㄷ 3 우와 2016/02/26 4,540
532031 아버지 사촌의 축의금.. 10 이런.. 2016/02/26 1,953
532030 한의원 치료 보험 청구 6 한의원 2016/02/26 1,413
532029 머리가 가늘고 숱이 원래 없는사람은 늙어서 덜 빠지나요? 5 궁금 2016/02/26 2,633
532028 운동을 아무리해도 체력이 길러지지않는 사랑도 있나요? 20 ... 2016/02/26 4,299
532027 필리버스터 끝까지 가면 어떻게되나요? 13 잘아는분 2016/02/26 2,288
532026 사람이 사람을 키웁니다. - 필리버스터를 보며... 9 무무 2016/02/26 859
532025 김현 의원 나오셨어요 17 반가와요 2016/02/26 1,755
532024 필리버스터 보니까 이정희 전의원이 생각나네요 30 ㅇㅇㅇ 2016/02/26 2,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