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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때문에 속터지네요

~~ 조회수 : 841
작성일 : 2016-02-25 22:18:53
지난번에 글한번 썼어요.
고3되는아이..할아버지가 공부하라고 매달 돈준다는..
근데 현실은 그돈으로 더 훨훨날아서 놀러다닌다고..

지난주에 오셔서 역시나 담달초에 애한테 주라면서주고 가셨어요..
근데 울애는 돈을 준다고 공부하는애가 아니거든요
우리애는 고생을 좀해야 하는 애에요
주시지 마라..더안한다..말씀드렸는데
할아버지랑 약속했다고..너는 엄마가 되어서 왜그러냐
딴소리말라고..어찌나 소리치시는지..
독불장군..완전..그런스탈이시거든요
다른사람 말을 이해할려고 하지않는 스탈..

오늘은 왜 애가전화가 안되냐
영어공부했냐
저를 닦달하시는데..
저는 애랑 할아버지 사이에서 죽을지경입니다

사실 저희부부는 애가 시간이 좀 걸릴것같다
천천히 생각하자 하고 있는데..

진짜 애때문에 날마다 심장이 터질것같아요

IP : 112.154.xxx.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25 10:25 PM (211.237.xxx.105)

    돈 받지말고 애한테 더이상 주지도 말고
    할아버지 전화 받지 마세요. 노인네가 돈으로 애 망치는거죠..
    요즘 애들이 무슨 돈준다고 공부를 해요.. 말도 안되는
    에휴..
    그깟 꼴란 애망치는 돈 주고 나서 애랑 연락이 되니 안되니 공부를 하니 못하니 에휴..
    그러다 혹여 대학갈때 아이 할아버지 기대치에 못미치면 뒷감당은 어찌 하시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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