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의원 (인간적으론 정말 푸근하고, 재미있는 분이시고 - 참여정부 정무수석)
문희상 의원
"문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공천 배제 결정에 대해 "나는 지금까지 당원으로서 '선당후사'를 한 번도 어긴 적이 없고, 당이 나한테 억울하거나
불쾌하게 하더라도 꼭 따랐다"며 "지금도 그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유인태 의원
"전날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지역구 핵심간부들을 만나 '새로운 후보가 나오면 이기도록 도와 주자'고 했다"고 말했다."
할 말도 많으시고 억울하기도 하겠지만
이렇게 아름답게 퇴장하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우리 정치가 조금만 더 좋아진다면
이런 분들의 은퇴식도 해주고 그럼 좋은 선례가 되지 않을까???
말 그대로 명예로운 퇴진이 될 수 있는 모양을 만들어주는 것도 역사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