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 1달전서부터 배에 가스가 차서 변도 제대로 못보시고 그러니 당연 잘 드시지못하고 기력이 없으셔서 자주가시는 동네병원가서 대장내시경해보니 대장암이라는 진단이 나왔네요...의사선생님이 3기에서 4기넘어가는 상태일것같다고 협력대학병원에 빨리가서 정확한 검사와 치료 받으시라구 해서..
순천향병원에서 현재 입원하셔서 검사 받고계시네요..
현재 ct와 초음파검사 받고계신데...아직 전이가 어디까지 된 상태인지는 검사결과가 나와야지 알수있을것같아요..
집이 아산이라 천안순천향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수술해서 항암치료 받고하실거생각해서 가까운 순대병원으로 우선 잡았네요..
아직 전이가 어디까지 됬는지몰라 정확한 상태는 모르겠지만...3기에서 4기이면 생존율이 그만큼 떨어지겠죠?
연세도 많으신데 항암치료 어떻게 견디실까 걱정되구 옆에서 간호하실 엄마도 걱정되네요..
엄마또한 연세도 많으시고 몸도 약하세요..그리고 맘도 여리셔서 대장암이란 진단나왔을때 계속 우시기만하셨네요..
제가 뭘해야될지..그냥 제발이지 수술하고 치료할수있는 상태이기를 바라고 기도하는일밖에없네요..
막내딸이라도 무뚝뚝해서 아빠에게 살갑게 다가가지못한게 맘에 걸리고....
아빠 생각하면 눈물나고....통화했더니 괜찮으시다고 대장암 요즘에 잘 고치신다고 담담하게 말씀하시는데...더 가슴이 아팠네요..
제가 다른 지역이고 아이가 어려 아직 병원에 가지못했는데..주말에 가보려구요..
수술받은 상태도 아니시고 현재는 뭘 제대로 드시지도 못하시는데...
뭘 해다드려야할까요? 엄마라도 잘 드시게 음식을 해가야할지..
블루베리가 대장암에 좋다하는데...블루베리액같은것도 당장은 환자가 잘 못드실까요?
대장암에 도움이 되는 조언이 있다면 어떤 답변이라도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