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순의김치강좌 들으면 김치 잘 담그게 될까요?

ㄹㄹㄹ 조회수 : 3,545
작성일 : 2016-02-25 13:58:31
혹시 들은 분 계실까요?
전화해보니 선생님이 시연하고 수강생들은 받아적고 시연한 그김치를 다음에 먹어본다고 하던데요
문제는 가격이 비싸서 망설여지네요. 드는 비용만큼 김치 담그는 실력이 늘까요? 하기나름이겠죠?
IP : 122.42.xxx.7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25 2:01 PM (112.155.xxx.165)

    방송프로그램에 나와서는 계량이 대충 주먹구구식이던데 강좌에서는 정확히 알려주시려나 궁금하네요

  • 2. 요리
    '16.2.25 2:03 PM (218.146.xxx.72) - 삭제된댓글

    요리 초보자보다, 기본적으로 김치를 담글 줄 아는 사람들이 듣는 것이 더 낫습니다.
    자기 김치보다 더 맛있게 담글 수 있는 비결을 담아 가는 거지요.
    근데, 조금 본인과 안 맞거나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못하는 거지요.
    그분은, 과정이 어렵고 몸이 힘들어도 숙명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있지만,
    일반인인 우리가 그 과정을 겪을 수 있을지요.
    요즘 김치도 사먹고 많이 먹지 않는 시대라서요.

  • 3. 저라면
    '16.2.25 2:07 PM (121.155.xxx.234)

    여기서도 맛있다는 레시피 찾아서 먼저 해볼래요
    실력을 키울려면 이거저거 많이 실습해보세요...
    김치맛이 거기서 거기 아닌가 싶은데

  • 4. cho
    '16.2.25 2:09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정확히 안 알려줘요^^;; 수업때도 주먹구구고요. 레시피가 있긴 한데 그 레시피가 정확하진 않아요. 그리고 그 분 김치는 맛은 확실히 있어요. 맛이 되게 독특해요~ 만드는 방식도 확독?학독?에 건고추 갈고. 고추씨 쓰고, 고구마 가루 쓰고..일반 김치랑은 조금 다르고요, 재료 고르는 건 깐깐하게 하시더라고요.
    근데 이런 건 레시피에 없는 거라..역시 요리솜씨는 시간이필요한 듯 해요.
    수업 때 미원 쓰신다는 말도 많은데..제가 직접 보진 못했어요. 대량으로 담궈서 더 맛있는 거 같기도 한데..요즘 가정에서는 그렇게 못하죠. 김치는 한 두번 배운다고 되는건 아니더라고요.
    차라리 가정요리 잘하시는 선생님거 수업 듣는 것이 레시피 면에서는 더 도움이 되실 수도 있답니다

  • 5. 또 욕먹을라
    '16.2.25 2:11 PM (211.36.xxx.40) - 삭제된댓글

    성질 드럽네 어쩌네 해도
    그 강좌들어보면 야채엄청싫어하는 모 블로거가 얼마나 대단한 포스팅을 했는지 알게될겁니다

  • 6. ㅁㅁ
    '16.2.25 2:1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분 방식대로 하면 맛은 보장입니다
    다만 다 배우고도 힘들어서 생략합니다 ㅠㅠ

  • 7. 또 욕먹을라
    '16.2.25 2:14 PM (211.36.xxx.40) - 삭제된댓글

    참 저 김치배운다고 돈 많이 쓴 여잡니다

  • 8. ...
    '16.2.25 2:43 PM (218.156.xxx.149) - 삭제된댓글

    설탕말고 그린스위트 쓰라고 ㅎ
    그게 무슨

  • 9. 요리
    '16.2.25 3:07 PM (218.146.xxx.72) - 삭제된댓글

    ... 님
    나도...그거 그린스위트인가 뉴수가인가...그것 때문에요
    뉴슈가를 넣으면, 김치의 시원한 맛이 있고 어느 이상 시어 지지 않는다네요.
    방부 역활도 있고...

    울 시누이가 더운 나라에서 음식점을 하는데 뉴슈가를 넣은 물김치를 담는답니다.
    맛도 좋고, 시어지지도 않고 짱하고...여튼 칭찬을 많이 합니다.
    그 시누이...많은 병을 가지고 있어요.

  • 10. 따봉
    '16.2.25 3:41 PM (144.59.xxx.226)

    이분 책자가 나왔기에 지난 10월달에 구매해서,
    클래스 들을 엄두는 못하고 그냥 레시피 따라해보기 하기로 결정하고,
    김장 김치는 못하고, 총각김치를 시도 해보았어요.

    물론 레시피는 있어요.
    허나, 그 레시피의 양에 관해서는 주관적이기에 자신의 입맛을 감안을 해서 사용했지요.

    결과는!
    완전 따뽕! 따따봉!

    고추씨와 건고추 조금 갈아서 하는 것이 약간의 맛의 팁?이라고 저도 생각하고,
    건고추 가는 것은 그냥 믹서기 사용해서 갈았고,
    의외로 총각김치에 설탕이 레시피에서 이곳저곳 찾어도 없어서 고민하다,
    레시피 그대로 설탕을 안넣었어요. 아마 가을 총각무 자체가 달거라는 전제하에 레시피가 그랬나? 생각!

    많은 사람들이 이번 총각김치 먹어보고 완전 뽕~~ 하트 연시 날려 주었고,
    식구들 완전 뿅~~ 갔습니다.

    내년에는 배추김치도 시도 해 볼 예정입니다.

  • 11. 따봉님~
    '16.2.25 3:49 PM (219.255.xxx.213)

    간략하게 레시피 좀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고추씨는 건고추 안에 들은 걸로 넣으면 되나요?
    건고추 믹서기에 갈면 안에 들어 있는 씨랑 고추랑 같이 갈리니까요
    액젓은 뭘로 쓰나요?
    부탁 종 드립니다~^^

  • 12. 다른 과정 배웠는데,
    '16.2.25 4:57 PM (211.246.xxx.251)

    건고추는 물에 불렸다가 확독에 갈아서 쓰고, 풀 쑬때 고구마 가루 날콩가루 찹쌀가루로 쑨다고 들었어요. 총각김치 담을때 찹쌀조밥 갈아서 쓰시던 분도 있었고요. 확독은 항아리 만드는 곳에서 단체 주문해서 받았어요. 젓갈은 해물을 산지에서 직접 구매해서 소금 넣고 집에서 담으시더군요. 2002년 11월에 ebs최고의 요리 비결에서 강의하신게 나오네요.

  • 13. ...
    '16.2.25 5:26 PM (14.54.xxx.168) - 삭제된댓글

    김치는 절이기와 맛있는젓갈 사용하는것이
    맛을 좌우하더군요

  • 14. 211님~
    '16.2.25 5:39 PM (219.255.xxx.213)

    감사합니다~^^

  • 15. 저는
    '16.2.25 7:02 PM (223.33.xxx.42)

    당근정말시러님 백김치
    대박났어요
    김치는 그대로따라하면
    맛있었어요

  • 16. ...
    '16.2.25 7:05 PM (1.251.xxx.173)

    정성과 솜씨도 중요하지만요
    원재료가 맛있어야 해요
    배추절이는게 관건이죠
    젓갈도 맛있어야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599 도와주세요~등갈비 폭립 간단히 하는 법이요~ 5 늦었다 2016/04/06 1,653
544598 너무 이쁜 6살 잔소리 어느정도까지 하시는지? 2 엄마 2016/04/06 707
544597 가스건조기 사용하고 계신 분들 도움 부탁 드려요. 7 가스건조기 2016/04/06 931
544596 더이상 뭘해야 빠질까요? 17 다이어터 2016/04/06 2,458
544595 '투표 해봐야 소용없다'는 조선동아, 왜 이러는 걸까요 1 샬랄라 2016/04/06 588
544594 무도 초기때 하하는 왜 정형돈을 대놓고 싫어했던건가요..? 37 궁금 2016/04/06 16,098
544593 전세 만기일 넘긴 경우.. 세입자 2016/04/06 454
544592 한 번 안 보면 영원히 안 보는 타입 30 라떼 2016/04/06 6,277
544591 어린 자녀 어학연수? 10 82쿡스 2016/04/06 1,228
544590 미국으로 아이들과 영어 캠프 올때요 3 soccer.. 2016/04/06 902
544589 알려주세요 쫄쫄면 2016/04/06 246
544588 시어머니 갈치 보내라는 요구.. 9 미미 2016/04/06 4,784
544587 선거철과 선거철 아닐때 북한모습..ㅎㅎㅎ 2 2016/04/06 736
544586 로즈마리?? 5 .. 2016/04/06 792
544585 감정 기복이 큰 성격은 어떤 식으로 마음을 다스리면 좋을까요? 3 감정 2016/04/06 1,337
544584 내시경과 고혈압? .... 2016/04/06 811
544583 외근나왔다가 잠시 농땡이 부리고 있어요 3 ㅎㅎ 2016/04/06 628
544582 파일을 첨부했습니다.. 어떤 표현이 좋을까요? 1 영문메일 2016/04/06 1,002
544581 김을동 토론회 불참하고 그시간에 본인 선거유세 12 ... 2016/04/06 1,670
544580 순두부찌개에서 조약돌이 나왔는데요 4 대략 난감 2016/04/06 1,031
544579 이런 게 자존감 낮은 성격인가요? 6 성격 2016/04/06 2,264
544578 왜 파나마 페이퍼에 미국은 없나? 의혹 2016/04/06 429
544577 김무성 ˝과반 안되면 IMF때보다 더 큰 위기 올것˝ 4 세우실 2016/04/06 981
544576 한국이 싫어요..... 57 2016/04/06 10,910
544575 집주인이 4월말까지 집을 비워달라는데 계약까지 있어도 상관없는거.. 3 ㅇㅇ 2016/04/06 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