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리브유에 식빵 구워보세요

apple 조회수 : 6,198
작성일 : 2016-02-25 13:22:35

넘 바삭하고 맛있네요~

냉동실 정리하다가 식빵 한조각이 있어서 팬을 올리고보니 버터가 없네요..

마늘 한 알 대충 다져넣고 올리브유 둘러 구웠는데

버터로 구웠을때보다 느끼하지않고 바삭하니 풍미도 좋아요.

더 담백한 맛이 나서 커피와 먹으니 꿀맛이에요.

굴러다니는 식빵 있는 분들 올리브유로 한번 구워보세요~^^

스파게티 한 접시 더 해먹고 들어왔더니 배 부르고 신나서 혹 안해본 분들 위해서 몇가지 더~

올리브유로 계란 후라이도 맛나요.

(할때 넘 센불로 하지마시고 적당한 불로 조절해가며 한쪽면 노릇노릇할때까지 굽고 싹 뒤집어요)

카레 할때 야채 요걸로 볶아주면 다른 오일보다 덜 느끼해요.

파스타 할때 불 끄고 마지막에 한,두스푼 넉넉히 둘러줘도 아주 맛나게 먹을 수 있어요.


IP : 211.199.xxx.1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우..
    '16.2.25 1:30 PM (211.36.xxx.91)

    지금 구워요 ㅋ

  • 2.
    '16.2.25 1:30 P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식빵 냉동실에 두고 종종
    올리브유 뿌리고 시나몬 시럽 추가 커피랑

  • 3.
    '16.2.25 1:43 PM (175.192.xxx.143)

    해봐야겠어요 감사

  • 4. 귀염아짐
    '16.2.25 1:47 PM (101.100.xxx.106)

    저두용. 전 올리브유로 구운지 얼마되었어요. 버터보다 더 맛있고, 버터랑은 또다른 향미가... 아 정말 어지간한 과자들보다 훨씨 더 맛있어요.
    올리브유를 좋은 걸 쓰는 게 포인트. 그리고 타지 않게 약불에서 후다닥! 굽는것도 포인트. 코팅된 팬보다는 무쇠팬에 구우면 더욱더 맛나고요.
    다 구운후에 발사믹 리덕션을 위에 뿌려먹으면 맛이 배가 되어서 빵 반 덩어리따위는 게눈감추듯 후딱 먹어버릴 수 있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다 구운후에 아보카도를 올리고 소금과 후추 솔솔 뿌려먹어도 맛나고, 그 아보카도 위에 발사믹 리덕션을 더해서 먹어도 맛나고.
    식빵도 맛나지만 유럽식빵중 sourdough류로 만들면 더더욱 더더우우욱 많이 먹힙니다.

  • 5. 모아니면스
    '16.2.25 1:54 PM (125.7.xxx.4)

    그렇잖아도 500미리 두 병이 한 병만이나 남아 있는데
    맛난 방법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6. 고마워요
    '16.2.25 2:24 P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식빵 처리해야 되는데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 7. 참고만
    '16.2.25 3:20 PM (220.72.xxx.23) - 삭제된댓글

    올리브유는 높은 온도와는 안 맞아요.
    영양가도 떨어지고, 일단 몸에 안좋대요.

  • 8. apple
    '16.2.25 3:51 PM (211.199.xxx.141)

    의견이 분분하기는한데 튀김 요리를 제외하고는 써도 된다고 알고 있어요.
    모를때는 엑스트라 버진 오일 두고 발연점 높은 퓨어 사서 먹고는 했는데 오히려 화학정제된 오일이라 별로고요.
    이탈리아나 스페인 지중해식 요리에 올리브유로 지지고 볶고 튀기고 다 하더군요.
    전 가볍게 볶거나 부침 정도는 엑스트라 버진으로 다 해요~

  • 9. 토스카나
    '16.2.25 4:14 PM (121.184.xxx.62)

    저도 이태리 토스카나 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볶음이나 구이 쓰는데 정말 담백 고소고소 해요.
    버터는 향이 넘 강하고 일반 콩기름은 넘 느끼하고 생들기름도 특유의 향 때문에 사용이 한정되고요.
    올리브유에 맛들이니 그거만 찾게 되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818 저는 테러리스트입니다 8 Bb 2016/02/27 1,245
531817 여론조사 전화를 받았는데 나이를 묻는 1 ㅇㅇ 2016/02/27 599
531816 지루성두피에 좋은 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10 피부고민 2016/02/27 3,074
531815 다른집 고양이는 어떤가요? 8 궁금 2016/02/27 2,446
531814 이석현부의장님이 교대시간이라고 ㅎㅎ 3 ㅇㅇㅇ 2016/02/27 1,917
531813 영화 동주~아련한 영상속에 담긴 청춘 6 푸른박공 2016/02/27 1,245
531812 아래한글문서에 pdf파일을 집어넣어야하는데 4 도와주세요 2016/02/27 6,573
531811 펌글) 필리버스터 정청래 어록 모음 2 ... 2016/02/27 3,953
531810 정청래의원 보좌관님 페북 8 재이있네요 2016/02/27 1,868
531809 고양이 키우고 개미가 싹 사라졌어요 5 2016/02/27 2,344
531808 그만둔다는 말을 어찌 돌려야 할까요.. 7 영어 2016/02/27 1,491
531807 40대 후반 실비보험료 5만원 이면 비싼껀지ᆞ싼건지요 12 실비고민 2016/02/27 2,660
531806 명동 보나베띠 어떤가요? 4 모임 2016/02/27 834
531805 대학생 자녀에게 학사를 제공해주는 회사도 있네요.. 1 다양한 혜택.. 2016/02/27 797
531804 뭘로 커피를 내려 마실지? 8 흠... 2016/02/27 1,400
531803 ↓↓아래 낚시글↓↓ 1 아마 2016/02/27 325
531802 우리 아이 영어 잘하게 하는 비법.. 2 공부 못하는.. 2016/02/27 1,558
531801 상악동 거상술 선생님 추천 부탁드려요 튼튼이 2016/02/27 837
531800 "국정원 간부가 불러 골프장 갔더니 그가 있었다&quo.. 1 샬랄라 2016/02/27 1,125
531799 둘째는 원래 욕심이 많나요? 10 0행복한엄마.. 2016/02/27 2,459
531798 꽃청춘 저처럼 시리즈 전부 재미있게 보신분들 없나요? 10 ;;;;;;.. 2016/02/27 1,317
531797 크리스피 오리지날도넛을 어디서 사야 싼가요? 4 도넛 2016/02/27 1,072
531796 정청래 의원 몇시까지 하나요? 12 무무 2016/02/27 1,630
531795 첫사랑에게 차이고 후유증이 너무 오래가요. 언니들 도와주세요 9 life 2016/02/27 3,502
531794 펌-테러방지법 주목적이 이거네요 11 ... 2016/02/27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