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머리 언제부터 나셨어요?
올해들어 거울에서 흰머리가 한두가닥씩 보이네요..
보일때마다 뽑는데 자고 일어나면 한가닥 더 생기는것 같고..
엄마,아빠 37살 즈음엔 흰머리 없었던것 같은데..
공부한다고 보낸 세월 이룬건 없이 허송세월 보낸걸도 힘든데 ..흰머리까지 ㅜ 다들 언제 염색 하셨나요?
1. 전
'16.2.25 12:23 PM (112.140.xxx.220)70년생 올해부터 한가닥씩...
아직 새치염색은 안하고 있구요2. 사람마다
'16.2.25 12:25 P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다르겠죠
51인데 아직 흰머리 안났어요
좋다는 샴푸도 안써요
검은콩 깨 먹지도 않아요
그냥 케바케3. ..
'16.2.25 12:25 PM (210.217.xxx.81)39살부터 나더라구요 지금 41입니다 염색은 아직이구요
4. 동갑
'16.2.25 12:25 PM (58.229.xxx.152)친구야. 나는 작년부터 염색했단다. 뭘 한 두가닥 갖고 그러니.. 나는 염색 안하면 앞머리 하얘서 못 나가.ㅠㅠ
5. ..........
'16.2.25 12:25 PM (216.40.xxx.149)저는 님보다 한살 어린데도 속으로 들추면 벌써 열가닥이상 보여요. 제 눈에만요
저흰 집안내력이 원래 머리가 일찍 하얗게 된다고.
얼마전부터는 흰머리가 드디어 한두가닥씩 밖으로도 보이길래 염색 시작했어요. 아직 마흔도 안됬고.. 그냥 이뻐보이고 싶은 나이까지만 염색하고
그뒤론 걍 다닐려구요.6. ..
'16.2.25 12:31 PM (116.126.xxx.4)30대 초반부터..한두개씩은 있었던거 같아요. 마흔중반도 몇년 더 있어야 흰머리보이는 부분의 가려움 미치겠음 51세에 와..아직까지 없으시다니 대단하세요
7. 쭈글엄마
'16.2.25 12:31 PM (123.228.xxx.81)33살때부터요 슬퍼요
8. 70개띠
'16.2.25 12:37 PM (112.162.xxx.61)45부터 한두개씩 나더니 작년말부터는 단체로 나서 부분새치염색하고 있어요
9. 60쥐띠
'16.2.25 12:39 PM (223.62.xxx.105)작년부터 3개정도 나더라구요
10. ....
'16.2.25 12:39 PM (223.62.xxx.35)저 42인데 얼마전부터 하나씩 하나씩.. 같은 자리에 나네요;;;
11. ~~
'16.2.25 12:47 PM (117.111.xxx.247)42인데 41부터 흰머리 염색했어요
12. ...
'16.2.25 12:50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저 오십대초반부터 생기기 시작 하데요.
13. ..
'16.2.25 12:53 PM (223.62.xxx.57) - 삭제된댓글62년생. 까뒤집고 찾으면 있겠지만
아직 제 눈으로 발견한건 없음14. 뽑으면 안돼요
'16.2.25 12:56 PM (122.35.xxx.69)지금은 흰머리 때문에 고민이지만 좀 더 있으면 머리숱 때문에 고민일거예요. 흰머리 뽑지 마시고 겉으로 눈에 띄는 것만 가위로 잘라주세요.
15. dna
'16.2.25 1:04 PM (1.234.xxx.84)30 초반부터 슬슬 하나씩 시작하더니 중반부터 가속도...지금 40 초반인데 한달에 한번씩 뿌염 안하면 못버텨요ㅠㅠ 부모님 모두 30대부터 염색하셨어요.
16. .....
'16.2.25 1:06 PM (59.23.xxx.10)30대 초반부터 한두가닥씩 생기더라구요. ㅠㅠ
17. 친구야
'16.2.25 1:11 PM (211.186.xxx.79)나 29살 부터 한두가닥 나더니
지금 37에 반백이야......
앞머리는 다 흰머리고........
게다가 원형탈모 5개 보유하고 있단다........ㅠㅠ
지금 피부질환으로 염색까지 못하는 지경이라서
모자안쓰고는 밖에 나갈수가 없어..
흰머리가 앞머리에 너무 많아서 지저분해서 봐줄수가 없거든.............................
ㅠㅠ
그리고 절대 뽑지마..........ㅠㅠ18. 친구야
'16.2.25 1:11 PM (211.186.xxx.79)게다가 아직 싱글.........
19. 그럼
'16.2.25 1:22 PM (1.246.xxx.85)73년생인데 한두개씩 나고있는데 아직 염색할 정도는 아니구요 빠른 친구들은 서른 중반부터 나기시작하더라구요
20. 73ㅜㅜ
'16.2.25 1:33 PM (39.119.xxx.130) - 삭제된댓글검은콩 먹는데 흰머리 계속 넘쳐요.
21. ㅇㅇ
'16.2.25 1:38 PM (223.62.xxx.166)79년생 작년에 애 낳고 나서 부쩍 확 느는듯요
특히나 앞머리쪽은 아예 흰머리로 올라오고 옹기종기 모여 후둑둑 나네요
머리 곱슬이 너무 심하고 가늘어 매직만 일년에 한두반 하구 그 이상 손되면 머리 개털되서 건드리지도 못하는데 이리올라오니 부쩍 심란
친정쪽 다 이래요
시댁은 또 시엄니 64되셨는데 염색안하시고 신랑 42인데 한가닥도 안보이나
세상은 공평한가 머리숱이 너무 없어 그게 문제
애아범은 반백이여도 좋으니 숱만 많음 좋겠다고22. 원글
'16.2.25 2:52 PM (203.226.xxx.71)82하는 친구들이있어 외롭지 않네요 ㅋㅋ 친구들아~ 우리 힘내자 ㅜ
23. 저 81년생이고
'16.2.25 5:27 PM (114.205.xxx.77) - 삭제된댓글저도 한가닥씩 나기 시작하네요ㅜ 새치하나 없던 머리였는데 앞머리에 흰머리 하나 보여서 뽑으면 나중에 또 같은자리에 흰머리가 보이고 또 뽑고 해요. 아이공 우리힘내요
24. 79
'16.2.25 6:57 PM (222.236.xxx.218)비슷한 또래라 반가운 마음에 남겨봅니다.
저는 30전후로 새치가 나기 시작했던거 같아요.
33에 초산으로 아이 하나인데 육아는 확실히 다른 일이랑은 다르긴하네요.
육아와 유전의 영향이 아닐까해요. 저같은 경우는..
60 후반이신 친정 아버지는 거의 백발이신데 ㅜ
반면 저희 엄마는 가까이 봐야 새치가 보일정도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