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모르는 문제 해결하는 방법 여쭈어봅니다

하늘채 조회수 : 910
작성일 : 2016-02-25 12:00:38
수학,저에게나 제 딸 아이에게나 참 힘겨운 산입니다
오죽하면 수학만 빼면 다른 과목 잘할수 있을거란
망상(?)이 들 정도로요
초등 때 학원 안 다니고 집에서 했습니다
어려운 문제 안 풀고 그 안 푼문제 다음날
그 다음날 다시 해서 혼자 해결했습니다
그렇게하기까지는 제 아이가 그 방면에는 의지가
있는 편입니다
문제는 중학수학입니다 이제 곧 중 1인데 어려운
중학수학문제는 못 풉니다 생각을 해서 개념을 적용하기
보다는 또 하나의 풀이를 배우고 익히는 과정문제
인것 같은데 과외를 해도 아이가 그 부분에 대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자기가 전혀 못하는 심화문제는
선생님이 먼저 풀어주잖아요
그러면 당연히 그렇게 하라고 하니까 하는거지,이해는
안될경우 풀이를 외우고 익혀야 되나요
중학수학이다보니 그런문제가 자꾸 나오니
그때마다 그러기가 아이입장에서는 어떻게 대처할지
힘들어하네요 옆에서 보는 저도 안타깝구요
수학 고수님들 어찌해야하나요
IP : 180.70.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5 12:26 PM (112.161.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부랴부랴 애 수학예습중입니다.
    예비중이구요.
    작년 10월부터 학원등록해서 공부시작했어요.
    우리애는 학원에서하는 기본개념만하다가 아이가 자기 친구들이 중2선행하고
    어떤애는 고등학교 선행도 아는 걸 알고서는 애가 나서서
    더블클릭하고 쎈 2권더 구입해서 세가지를 번갈아 가면서 풀이하고 있어요.
    중1수학 ㅡ,,ㅡ 어렵더군요.
    학원을 보내시던지 인강을 하던지 해야지...
    전 도저히 못 가르치겠더군요.

  • 2. -..-
    '16.2.25 12:27 PM (112.161.xxx.73)

    저도 부랴부랴 애 수학예습중입니다.
    예비중이구요.
    작년 10월부터 학원등록해서 공부시작했어요.
    우리애는 학원에서하는 기본개념만하다가 아이가 자기 친구들이 중2선행하고
    어떤애는 고등학교 선행도 하는 걸 알고서는 애가 나서서
    더블클릭하고 쎈 각각 2권더 구입해서 세가지를 번갈아 가면서 풀이하고 있어요.
    중1수학 ㅡ,,ㅡ 어렵더군요.
    학원을 보내시던지 인강을 하던지 해야지...
    전 도저히 못 가르치겠더군요.

  • 3. 중1 수학
    '16.2.25 12:31 PM (210.183.xxx.241)

    12년 동안 양수의 세계가 굳건한 땅이라고 믿고 살아왔던 아이들에게 음수라는 개념은 커다란 충격입니다^^
    그래서 음수의 개념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쳐도
    아직 아이들은 음수를 피부로 받아들이지 못해요.
    그래서 중1 수학이 어렵습니다.
    그 과정을 지나면 오히려 쉬워져요.

    아주 많은 아이들이 중1 수학에서 혼란을 겪어가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중1 유리수 개념에 아이와 함께 많은 공을 들이세요.
    유리수 개념이 이제 막 초등을 벗어난 아이들에겐 쉽지 않은 벽이거든요.

  • 4. ㅡㅡㅡ
    '16.2.25 12:36 PM (125.129.xxx.109) - 삭제된댓글

    쎈기준 b는 모르면 10분 c는 30분
    고민해보고 모르면 답지.
    답지보고 모르면 인강풀이.
    인강없는건 카페같은데서 질문.
    아이 학원 안보내며 중학수학시키면서 생긴 절충안이예요
    처음풀때 쎈c 정답률 60이었는데 인강까지 가는 문제 별로 없없어요 중1 여유있을때 혼자 많이 생각해보게 하는거 좋은거같아요 그렇게 시키고 중3에 학원test보니
    원장이 "너 수학 잘하는 아이구나!"하더라구요
    그리고 학원 6개월 진도는 빨리 나갔는데 아이 수준이 걍 같은 반 아이들 수준과 같아지더라구요 구멍도 좀 생기고.
    고등 들어가기전 좀더 혼자 고민하게 했어야했다고 후회중입니다.

  • 5. 문제를
    '16.2.25 8:46 PM (42.147.xxx.246)

    여기에 올려 보세요.
    고수님들이 풀어 주시면 님이 그대로 아이에게 전달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885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질문이요 7 헤라 2016/03/03 1,016
533884 내안의 시기와 질투 없애려면.. 2 ㅣㅣ 2016/03/03 1,161
533883 더민주 뮤직비디오 모델 자봉! 1 나도모델 2016/03/03 678
533882 씨잘액과 레세티잘(정)같은성분인가요?? ㅠㅠ 2016/03/03 1,517
533881 결혼 상대로 둘 중 누가 더 조건적으로 낫나요? 14 22 2016/03/03 3,143
533880 온라인 전입신고는 꼭 주민자치센터 업무시간에만 가능한가요? 2 직장인 2016/03/03 1,846
533879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 뒤(표성배님) 1 은빛여울에 2016/03/03 546
533878 부산 해운대 같은 곳 바다 조망 아파트 살 면 우울증 오나요? 14 이사 2016/03/03 7,089
533877 곧 다가올 꽃가루알러지 비염 어디로 피해야할까요?ㅠ 5 지독한 비염.. 2016/03/03 827
533876 6학년, 사립초로 옮겨도 괜찮을까요? 5 ;;; 2016/03/03 1,807
533875 구매확정은 뭘 위한 건가요? 17 무지개1 2016/03/03 8,794
533874 이런 결혼조건이라면.. 14 별헤는밤 2016/03/03 3,359
533873 샤워할때 욕실 환풍기 돌리나요? 6 그냥 2016/03/03 4,910
533872 테러빙자법 맞네요. 테러는핑계 2016/03/03 488
533871 참쌀도 갈리는 믹서기가 있네요? 3 참맛 2016/03/03 1,305
533870 30~40대분들 요즘 가방 뭐드시나여? 3 가방요 2016/03/03 2,339
533869 교복 셔츠 어떻게 세탁하나요? 3 초긴장중 2016/03/03 1,101
533868 친정엄마 모시는 비용 한달에 20~30이 그렇게 많은가요? 67 이럴수가~ 2016/03/03 20,852
533867 골다공증이 나왔어요, 그것도 마이너스 3 이라고요~~ㅠ 2 올해 48세.. 2016/03/03 2,401
533866 젊을때부터 피부관리 하신분들 몇살부터 노화 느끼셨나요? 1 dd 2016/03/03 2,406
533865 치솔 - 사물함에 두고 다니는데 위생적인 보관법은 뭘까요 1 궁금 2016/03/03 810
533864 머리를 텅- 비우니 세상이 이렇게 좋은 것을! 꺾은붓 2016/03/03 830
533863 중학교 1학년생 참고서 다 사줘야 하나요? 1 참고서 2016/03/03 1,300
533862 사진 찍어보니.. 어디서 나이 든 티가 팍 나던가요? 22 사진 2016/03/03 4,466
533861 무선청소기 다이슨 2016/03/03 459